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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상주시72

상주...유곡리 석탑. 무량리 귀부 상주시 낙동면 유곡리. 참 여러번 스쳐 갔건만 탑의 존재를 몰랐었다. 고교시절부터 절친한 동기의 고향인 낙동강 건너 의성군 단밀면에서 붕어찜를 즐기기도 했었지만 등잔 밑이 어둡다고 자위하여야 하는가? 말과 글로는 이름없는 우리 문화유산을 즐기자고 주장하면서 실제로는 무관.. 2009. 1. 22.
[스크랩] 상주...사벌왕릉.화달리 삼층석탑.상주 박물관 사벌왕릉 사벌왕릉은 사벌면 화달리 둔진산 남쪽 기슭 보물 제 117호로 지정된 화달리 삼층석탑 동북편에 거대한 고분으로 유존하고 있다. 동국여지승람 고적조에는 <옛 사벌국의 성이 병성산에 있고 이 성의 곁에 있는 언덕에 우뚝하게 솟은 고분이 있어 사벌왕릉이라 전해오고 있다.> 라 기록되.. 2008. 6. 7.
[스크랩] 상주...목가리 관음보살 입상 관음보살 뵈러 가는 길 문경 가인강산님 댁에서 새벽길을 나섰다. 오늘은 예천이 목표었으나 어제 미쳐 답사하지 못한 목가리 관음보살로 방향을 잡았다. 목가리 이정표 부근에서 고추를 따는 촌부에게 여쭈었더니 '원터'마을 뒷산에 계신다고 하셨다. 목가리라는 동명에 걸맞게 원터는 목가적안 풍.. 2008. 6. 7.
[스크랩] 상주...동학교당 일반 민가 동학교당은 소유자인 김덕룡(金德龍, 1987. 5. 사망)의 부친인 김주희(金周熙, 1860∼1940, 동학교의 남접부(南接主))가 1915년 이곳에 본거지로 정하고 동학교의 부흥과 포교에 노력하다 1916년 이곳에 교당을 건축하고 전도사를 각 지방에 파견하는 등 교세확장에 힘쓴 본부로서 은척면 우기리는 .. 2008. 6. 7.
[스크랩] 상주...임란 북천 전적지. 상산관 임란북천 전적지 상산관 사진 촬영을 위해 들렸는데 나도 모르는 조형물과 건물이 보인다. 예전에도 있었는가? 갑자기 들이닥친 나를 보고 잔디를 깍던 분이 급히 예초기 작동을 중단하고 정중히 인사를 하여 몸둘 바를 모르겠더라. 더구나 "교수님 저위에 가시면 자료가 구비되어 있습니다"라는 말에.. 2008. 6. 7.
[스크랩] 상주...복룡리 당간지주. 석불좌상 당간지주를 찾지 못해 몇번을 주위를 돌았다. 복룡동 당간지주 뿐만 아니라 많은 문화재가 개발과 인간 편의를 도모한다는 미명하에 옹색하게 자리할 날도 멀지 않은 듯하다. 그나마 자리를 지킬수 있는 것으로도 행복 할려나? 넓은 들판 한가운데에 남아 있던 당간지주는 지금은 작은 공간 축대위에.. 2008. 6. 7.
[스크랩] 상주...동해사 약사여래입상 상주 초입에서 이정표를 물어 작은 마을에 도착했지만 동해사는 오리무중. 마을회관을 노크했더니 초로의 어르신이 맨발로 뛰어 나와 장황하게 설명을 해주셨다. 자기일이 아니면 관심은 커녕 도외시 하려는 오늘의 세태속에서 잊혀진 우리네 심연에서 살아움직이는 정을 느낄 수 있었다. 포장된 좁.. 2008. 6. 7.
[스크랩] 상주...운곡마을 조산. 당산목 오작당에서 상주 시내 방향으로 잠시 가면 우측으로 운곡마을 이정표가 보이며 사과밭 사이로 표지석이 있어 쉽게 발걸음 할 수 있다. 긴 사과 과수원 을 터널 처럼 지나면 제일먼저 마을의 수호신인 조산과 왕버들 당산 나무가 반겨준다. 마을에서 만난 어르신의 말씀에의하면 매년 올.. 2008. 6. 7.
[스크랩] 상주...오작당 솟을문 땀이 비오듯 흐른다. 그렇다고 예까지 와서 오작당을 건너 뛸 수도 없는 노릇. 문이 열려있어 물 한 모금 먹기위해 인기척을 내었지만 반응이 없다. 대가집 법도로 미루어 모두 출타중인 듯 해서 잠시 머물렀다. "오작당은 일명 구당(舊堂)이라고도 하는데 검간(黔澗) 조정(趙靖)선생의 종가로 .. 2008. 6. 7.
[스크랩] 상주...양진당 복원된 행랑채 기록을 들추어보니 답사 목적으로 가장 최근에 방문한 것이 2003.6월 햇수로 5년이 지났다. 그런저런 이유로 다녀갔지만 더위가 정점에 이른 오늘 또다시 상주 양진당을 찾았다. 낙동강과 접한 낙동면에 위치한 양진당은 검간 조정 선생이 지은 민가 안채이다. 조정(1555∼1636)선생의 자는 .. 2008. 6. 7.
[스크랩] 상주...미치면 이루리 양진당 그리 오래 살지 않았는데 양진당에서도 옛날을 반추하며 혼자서(?) 신발을 벗었다. 행랑채가 복원되었지만, 후원 회화나무는 시간이 정지된 듯 반겨주더군 오작당 안채 양진당의 사랑채? 사람이 사는 집은 늘 훈훈하다. 운곡 마을 조산 조산과 왕버들 둥실둥실 팔베개하여 낮잠을 즐긴다. 이제 .. 2008. 6. 7.
[스크랩] 상주 / 고령(古寧)가야 왕릉,공갈못 공곡 스님의 맑은 눈빛을 뒤로하고 고령가야 왕릉 홍살문 앞에 이른다. 역사적 식견이 짧은 내가 판단할 수 없지만 가야국이 낙동강과 어우러져 성장한 국가임으로 미루어 볼 때 가야의 왕릉이라 보아도 무방하리라 감히 여겨지며 상주의 고령가야 왕릉은 우리나라에서 최북단에 위치한 가야국의 왕.. 2008.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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