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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거창군54

거창...개명리 도산 미륵불 개명리 도산미륵불 2013년 글로 대신합니다. https://cafe.daum.net/moonhawje/DjZP/2350 道山 彌勒佛 마을 벅수 그런 느낌이 듭니다. 2023.03.03 2023. 3. 17.
거창...농산리 음각 선인상 입석 農山里 陰刻仙人像 立石 문화재 지정명칭처럼 선돌에 새겨진 상입니다. 사진은 희미하지만 이른 아침이어서 그나마 식별 가능했습니다. 2013년 글 https://cafe.daum.net/moonhawje/DjZP/2349 사진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선인상 주형거신광배처럼 보이는 입석에 새긴 상으로 조성시기는 조선시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모(육계?) 착용. 백호가 있으며 왕방울 눈, 평편한 코, 콧수염, 턱수염(?), 귀는 깁니다. 경직된 어깨, 긴 팔, 두 손은 가슴에 모아 합장인을 하고 있으며, 하반신은 간략하게 새겼습니다. 지금까지 좌상으로 기억하였는데, 디지털거창문화대전에는 입상으로 설명합니다. 선인상 앞은 개울로 다리가 놓여 있으며, 한양으로 향하는 삼남대로입니다. 그래서인지 오늘은 벅수처럼 보입.. 2023. 3. 16.
거창...송계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미륵불. 부도전 2016년 https://cafe.daum.net/moonhawje/DjZP/3555 그리고 2023.03.03 일주일 후 2023.03.11 금년 3월 두 번 다녀왔습니다 대웅전 불단 목조아미타여래좌상 조선 후기 금어 상정의 적품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상정(尙淨) 스님 https://cafe.daum.net/moonhawje/366/1654 나발, 육계와 경계가 불분명합니다 넓은 이마, 백호, 중간 계주, 삼도가 있고, 이중착의법, 승각기, 대의자락이 연화대좌를 덮은 상현좌입니다 별조의 두 손, 아미타 수인입니다. 대의자락이 대좌까지 길게 늘어져 옷자락 사이에 연봉오리가 튀어나온 것 같습니다. 이런 표현이 상정 스님 작품의 큰 특징입니다. 미륵불 이 부처님을 뵙기 위해 송계사를 다시 찾았습니다 스님은.. 2023. 3. 15.
거창...갈계리 삼층석탑 갈계리 삼층석탑 여러 차례 다녀왔습니다. https://cafe.daum.net/moonhawje/DjZP/2347 오늘(2023.03.03) 거창. 진안. 장수. 산청. 순천. 여수. 남해의 첫 인연 옛님을 찾아가는 길. 옛 인연들과도 손잡고 볼 비비며 인사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다녀온 후 정확히 1주일 후(2023.03.11) 창녕 사리광배 답사 팀과 송계사 귀가 길에 다시 들렸으니... 갈계리 갈천 임훈으로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탑불(塔佛) 갈계리에 있었던 이름이 전하지 않은 절 민초들은 탑과 불상이 있었던 절집을 잊지 않으려는 고운 심성으로 마을 이름을 지었습니다. 2층 기단 삼층 탑신부. 노반만 남은 상륜부 하체에 비해 상체가 빈약한 모습입니다. 기단부 하층 기단 저석, 중석, 갑석이 일석, .. 2023. 3. 14.
거창...당산리 당송 당산리(棠山里) 당송(棠松) 위천면 당산리 331. 고려말 마을 입향조가 심은 소나무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산사나무((棠)가 많아 당산리 (棠山里) 지명이 유래되었으나, 오히려 마을 동제(洞祭)를 모시는 당산(堂山)으로 자리매김할 것 같습니다. 2008년 글 https://blog.daum.net/12977705/8053713?category=5246 당송은 1999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본래 세그루이었으나 한국전쟁 후 한 그루가 고사하고, 또 한 그루는 사라호 태풍 때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당송은 나라에 큰 일이 있거나(1910년 한일병탄, 1945년 해방, 한국전쟁). 마을에 우환이 생길 때 소리 내어 울었다고 합니다 그런 연유로 영송(靈松)으로 불리우며 해마다 정월 대보름날 영송제(靈松.. 2022. 1. 13.
거창...상림리 석조보살입상 2004년 글. 오류가 있지만 그대로 옮깁니다. "나는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 알 수 없지만 길눈, 특히 문화재를 찾는 길눈은 남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하고 있지만 주위 어느 곳에도 이정표 하나 없는 상동 석불을 단 번에 찾아 차량 진입이 쉽지 않은 절인지 암자인지 입구에 차를 세웠더니 고약한(?) 보살님이 째질듯한 목소리로 차를 빼라고 소리 지른다. 영 기분이 잡친다. 좁은 농로를 들어온다고 땀을 흘린 것은 둘째이고 집을 찾아온 중생에게 물 한 모금 건네지는 못할 망정 문전박대라니? 그래도 어쩔꺼나 내가 좋아서 해메이는 것을..., 잠시만 있겠다고 양해를 구하고 석조 관음을 친견하러 가다 말고 요사 뒤 절마당에 너무도 정갈하고 정성스럽게 냇돌로 쌓아 올린 많은 탑으로 미루어 보아 비구니 스님이 주석하.. 2022. 1. 12.
거창...양평동 석불입상 첫 인연이 2004년이었던가? 엉터리 내용도 보이지만 사진 없는 글이 남아 있습니다. "유난히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금년 여름이지만 이른 아침 차창을 통해 들어오는 시골길의 바람의 촉감은 상쾌하다. 흙내음을 듬뿍 간직한 논 자락의 벼는 이제 서서히 황금물결을 향해 옷을 갈아입을 채비를 서두르며 한줄기의 작은 햇볕마저 놓치지 않으려고 마지막 몸부림을 치는 듯이 분주해 보인다. 거창 시내에 거의 다가와도 양평동 석불의 안내 간판은 보이지 않더니만 길가에 작은 화강암에 금양사 라는 사찰 표지판을 보고 야생의 하이에나가 먹이를 발견한 양 급브레이크를 잡고 좌회전하였더니 얕은 언덕 위에 석불이 자리하고 있다. 도대체 이게 뭔가? 벌써 몇 년째 국제 연극제를 주최하는 거창읍에서 문화재 입간판 하나 제대로 갖추.. 2022. 1. 11.
거창...둔마리 고분벽화 2004년 글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사진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사진은 싫고요. "마누라가 눈총을 주든말든 휴가의 첫날을 집에서 지낸다는 것은 스스로에게 참을 수 없는 모욕(?) 이기에 목소리 높여 '댕기 오꾸마' 하고는 마누라 출근 전에 길을 나섰다. 참 많이도 다녀온 거창이지만 우리 문화를 알기 위해, 답사하기 위해 거창을 찾는 것은 처음이다. 함양 안의, 육십령 주변의 정자 답사를 위해지나갔었고, 의상봉 등반을 위해서 고견사, 금원사 휴양림 가는 길에 수승대를 스쳤지만.... 더구나 둔마리 고분은 거창을 가기 위해 자료 수집 중에 알았지만 가조에서 국도로 거창 진입 중에 이정표를 만나지 않았다면 어쩌면 영원히 연의 끈이 닿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마을길로 들어가는 도로포장은 물론, 깨끗한.. 2022. 1. 10.
거창...모리재 석불입상 북산면 농산리 모리재 부근에서 옮겨온 불상 모리재某里 동계 정온(1569~1641)이 낙향하여 은거하던 곳에 유림들이 건립한 재사(齋舍)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는 뜻에서 모리(某里)라 하였다고 합니다. (2008.08.16) 불두는 결실 목에는 삼도 흔적이 남아 있고 통견의 법의는 투박하며, 무릎 아.. 2019. 10. 14.
거창...천덕사지 삼층석탑 천덕사지 삼층석탑 남상면 임불리의 천덕사지로 알려진 절처에 있었으나 합천댐 공사로 인해 거창박물관으로 옮겨왔습니다. 지대석.상하층기단 갑석.상층기단 면석.초층탑신받침.탑신.옥개석은 본래 부재이며, 다른 부재는 후보물입니다. 자료에 의하면 초층탑신석에 사리공이 있으며,.. 2019. 10. 14.
거창...송계사 석등 옥개석 송계사 석등 옥개석 거창박물관 안내문에는 송계사에서 옮겨온 석등 옥개석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래 2016년 송계사 글 참조) 복련을 새긴 큼지막한 대좌 석등 부재는 아닌 것으로 추정됩니다. 옥개석은 사모지붕을 이중으로 올리고 상부에 보주 받침 위에 앙련이 조식된 보주를 표.. 2019. 10. 14.
거창...가섭암지 삼층석탑 가섭암지 삼층석탑 위천초등학교에서 보관중 도난당하였으나 되찾아 박물관으로 이건 고려시대에 조성한 석탑으로 전하지만 시대하강의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지대석 기단갑석 (중대석 결실) 초층 탑신석, 초층 옥개석.2층 탑신석.2층 옥개석.3층 탑신석.3층 옥개석 상륜 부재(?) 팔각 .. 2019.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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