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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442

예산...오서산 화암사, 추사 글씨 암각문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요사는 공사 중이어서 대웅전, 석탑, 추사 마애암각문만 둘러보았습니다. 2010년 화암사 https://12977705.tistory.com/8723168 삶과 죽음 그런 것인가요? 오층석탑 흩어진 옛 부재를 수습 복원하였습니다. 2~4층 옥개석. 초층, 5층 탑신석은 본래 부재처럼 생각됩니다. 초층탑신석. 상층기단갑석 탑신석의 우주. 기단갑석의 받침 부연이 없습니다 옥개석 낙수면 물매는 급합니다. 전층 옥개석 하처마선은 들리지 않고, 상처마선은 반전이 있습니다. 층급받침은 5층 2단, 2~4층 3단입니다. 복원한 초층 옥개석도 3단 층급받침이었으면 좋으련만. 화암사 오층석탑 수습된 부재로 복원한 고려시대 오층석탑입니다. 이제 옛 답사 때에 건너뛴 소봉래를 비롯 추사 글씨를 찾아갑니.. 2024. 3. 21.
예산....상성리 석불입상 예산군 삽교읍 상성리 미륵벌 석조여래입상 주민들은 미륵불로 모십니다. 2010년 경 두어 차례 찾아왔으나 탐문에 실패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어깨 위는 결실되었고, 무릎 이하도 매몰되어 1미터도 안 되는 크기로 남아 있습니다.. 우견편단? 시무외인 여원인일까요? 존상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새참을 먹기 전 고수레라고 외치며 음식을 건내주던 농부와 동고동락하는 일상이 극락이지요. 가끔은 그리우시죠? 참새를 쫓던 코흘리게 아이들과 논둑을 오고 가며 자식 잘 되기를 빌고 빌던 주름진 얼굴의 할머니들이... 뒷면 측면 오래전 다른 곳으로 반출했으나 반출한 집안에 우환이 계속 발생하여 다시 원자리로 모셨다고 마을 어르신이 말씀하셨습니다. 2024.02.03 *도난 위험이 있어 상세 위치는 밝히지 않습니다 2024. 3. 20.
예산...성리 미륵 성내 미륵.삽교읍 성 1리 목시마을 바위에 미륵을 새긴 줄 알았는데 바위를 미륵으로 봉안하고 있었습니다. 마을 중앙 보자암 전각에 모셔져 있습니다. 예산군 문화유적분포지도에 의하면 처음에는 초가에서 시멘트 전각으로 다시 현재 모습으로 세웠습니다. 돌장수가 떨어뜨린 돌 하나가 땅에 달라붙어 무럭무럭 자라서 마을 사람들이 미륵으로 모셨다는 일화가 구전되고 있다고 합니다. 음력 보름 즈음에 날을 잡아 제관으로 추대된 4 명이 중심이 되어 제를 봉안했다고 합니다. 전국 여느마을 처럼 성내마을 제관도 집안에 큰 허물이 없는 사람이 추대되며, 제를 올리기 전 금줄을 치고 붉은 황토 3 무더기를 쌓았다고 합니다.(예산군 문화유적분포지도 발췌) 음력 정월 보름까지 이어지던 마을 잔치, 지신밟기, 동제 농사 대풍과 마을.. 2024. 3. 19.
서산...강댕이 미륵불 서산 마애삼존불에서 예불을 드리기 위해 올라온 스님과 이런저런 이야기 중에 "강댕이미륵불은 찾았나요?라고 질문했더니 그 자리에 있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왜 나는 도난당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지? 상호에 비해 불신인 작고 왜소하며 시무외인, 여원인처럼 보입니다. 이목구비는 비교적 뚜렷하고 삼도의 흔적이 희미하며, 우견편단입니다. 보원사지 입구에 있었던 벅수로 전하지만 보관을 착용한 보살입상이며, 고려말 조선초에 조성한 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4.02.03 2024. 3. 18.
서산...거사 최현 생사리단 각자 이곳은 서산마애불 출입문인 불이문을 지나 좌측 편으로 2005년 이전 답사한 사람들은 지금은 도난당한 보원사지에서 옮겨온 석불좌상이 있었던 곳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당시에는 사진을 촬영하지 않았던 시절이라 기억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2023년 마애부도, 마애탑 출간 이후 백유선 님으로부터 "마애부도가 아닐까?"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고민 끝에 마애부도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2쇄에도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연화대좌 뒤편 바위에 새긴 암각입니다. 명문 巨師 最賢 生舍利安檀(거사 최현 생사리안단) 法師 守漢(법사 수한) 생사리안단 명문으로 살아생전에 몸에서 나온 사리를 안치한 장소는 분명합니다.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동호회원들의 견해를 종합하면 1. 최현 스님이 부도 주인공이며, 제자인 법사 .. 2024. 3. 16.
서산...마애삼존불 보원사지 답사 후 찾은 마애불 해가 제법 비쳤지만 날씨는 차가웠습니다. 항상 참배가 가능한 줄 알았는데 09시부터 빗장을 풀더군요. 어떤 미사여구를 구사하더라도 나의 글은 우수마발 사족에 불과하기에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제화갈라 석가 미륵? 관음 석가 미륵? 도상 문제는 주수완 교수의 글 참조 바랍니다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1040&page=2&total=24 다례를 드릴려고 올라온 스님과 바로 아래에 있었다가 도난당한 보원사지 석불좌상 이야기를 비롯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사진은 스님의 동의를 득하고 찍었습니다. 2024.02.03 2024. 3. 14.
서산...보원사지 석탑부재 발굴하면서 발견된 석탑재를 모아두었습니다. 그 가운데 석탑 부재를 포스팅했습니다. 2기 이상 석탑의 부재처럼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보원사지에는 3기 이상의 탑이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2024.02.03 기단 갑석 안상이 새겨진 중석과 일석입니다. 기단갑석 기단갑석 부재 옥개석 상층기단 중석 탑신석 기단 중석 2024. 3. 13.
서산...보원사지 당간지주.오층석탑. 법인국사 탑.탑비 2010년 발굴 중일 때 마지막으로 찾았습니다. 14년 강산이 한 번 지나 다시 찾았으니... 서산 보원사지(瑞山 普願寺址)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있는 신라시대의 절터이다. 1987년 7월 18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316호로 지정되었다. 대한민국의 보물로 지정된 석조, 당간지주, 오층석탑, 법인국사탑, 법인국사탑비 등이 남아 있다. 사역 내에서 금동여래입상이 출토된 바 있어 창건 시기를 백제 시대까지 올려볼 가능성이 유적이다. 2006년부터 2017년까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하였다. 보림사(寶林寺)에 있는 보조선사 체징(普照禪師 體徵)의 탑비에 “체징이 보원사에서 구족계를 받았다(827년)”는 기록에서 처음으로 보원사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그 후 최치원의 《법장화상전》(.. 2024. 3. 12.
서산...성왕사 석조여래좌상 어둠이 내린 시간에 찾았습니다. 혼자 계신 스님과 이런저런 말씀 나누었으며, 더 많은 시간을 갖고 싶었지만 내려가는 길이 염려되어 서둘러야만 했습니다. 성왕사(聖王寺) 서산시 음암면 부산은골길 115 전하는 말에 의하면 934년(태조 17) 혜량국사가 창건하고 이름을 태조사라고 하였다고 한다. 조선 중기 거사 시손(市孫)이 성왕사로 고쳤고, 1631년(인조 9) 송근춘이 성왕사로 출가하여 교화 활동을 하였다. 1644년(인조 22) 유대춘(柳帶春)이 요사채를 지었고 이후 개운암으로 개칭되었으며 1933년 예산 수덕사의 승려 박해경이 중수하고 다시 성왕사라 했으며 1989년 승려 수경이 옛 터에 대웅전을 신축했다고 한다. 그러나 한여현(韓汝賢)이 지은 『호산록(湖山錄)』에 의하면 17세기 이전에 건립된 것.. 2024. 3. 10.
아산...수암사 석조여래좌상. 석조관음보살좌상 한글 일주문 현판이 정겹습니다. 어금니 바위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서원리에 돈 많고 부자인 욕심쟁이 노인이 있었다. 노인은 땅이 많아서 소작인도 많았다. 노인에게는 칠삭둥이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그 소작인 중 한 명의 딸을 며느리로 맞으려고 무척이나 애를 쓰고 있었다. 가난한 농사꾼의 딸이기는 하나 아름답고, 현명하여 누구 못지않게 많은 부러움을 사고 있었다. 노인은 가난한 농사꾼에게 몇 번이나 청혼했지만, 승낙을 얻지 못하자 소작할 땅을 주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소작을 하여 겨우 생계를 이어가는 가난한 농사꾼 부부에게는 큰 걱정이었다. 그런데 바로 그때 효성스러운 딸이 스스로 혼인하겠다고 나섰다. 부모는 펄쩍 뛰었지만, 외동딸의 갸륵한 마음을 저버리지는 못하였다. 혼인을 하고 얼마간의 시간이 .. 2024. 3. 9.
천안...성불사 석조보살좌상 성불사 여러 차례 답사했었지만, 보살좌상의 존재도 몰랐습니다. https://cafe.daum.net/moonhawje/DjZP/6293 조치원 대성천의 준설 작업 중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지정명칭은 석조보살좌상이지만, 사찰에서는 관음보살을 모시는 고려시대에 조성한 상으로 추정됩니다. 광배와 일석으로 조성한 상으로 광배 중앙, 무릎에이 일부 훼손되었습니다 관모를 쓰고 있으며,. 통견의 굵은 옷주름, 손은 작습니다, 불두가 신체에 비해 큰 편입니다. 오른손에는 연꽃을 지물로 들고 있어 미륵불로 조성한 것 같지만 정확한 존상은 확인할 수 없습니다. 2023.12.23 2024. 1. 22.
천안... 삼룡동 삼층석탑 천안삼거리 공원 공사 중 펜스 개구명을 통해 출입했습니다. 2009년 포스팅 https://12977705.tistory.com/8722813 2기단의 삼층석탑입니다. 2,3층 탑신석은 후보 하였습니다. 기단부 상대석, 하대석에 2단 굄 하층기단 중석의 안상 우주의 표현이 아주 낮습니다. 부연은 오목합니다. 2,3층 옥개석도 후보물인가요? "1961년 11월에 안서동에서 밭을 경작하던 중 발견되어 삼룡동 길가에 다시 세웠다. 발견된 위치로 보아 『영성지(寧城誌)』에 "천안 동쪽 12리에 왕자산 마점사(王字山 馬占寺)가 있다"는 기록을 살펴볼 때 마점사탑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그런데 『신 증동국여지승람』에는 마점사와 유려왕사(留麗王寺)가 모두 왕자산에 있고, 이 두 사찰에 모두 고려 태조가 머물렀다고 전하..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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