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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원시12

수원...수원사 88영장(야불) 수원사 팔달구 수원천로 300번지에 위치한 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 직할사찰로, 불기 2465(1920)년 4월 8일 당시 용주사 주지스님이셨던 대련스님이 수원지역 불자들을 위해 ‘수원불교포교소’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습니다. 오늘은 수원에 거주하는 동호회 강수도 님이 예전에 포스팅했던 88 영장을 찾아 함께 들렸습니다. 사찰 경내에 4기 88영장과 부동명왕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팔달사와 더불어 수원사의 88영장은 이전의 논문 등에 전혀 언급이 없었으며, 강수도 님이 처음으로 포스팅하였습니다. 연화대좌와 주형거신광배 불신이 하나의 돌인 전형적인 88영장입니다. 좌측에 번호를 새기고 대좌 아래에 시주한 사람의 이름을 새긴 불상이며, 일반적으로 시주施主 명문은 잘 새기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일제강점기 88영장.. 2024. 1. 16.
수원...팔달사 88영장(야불) 선학원 소속 사찰입니다. 1895년 비구니 윤홍자 스님이 창건했다는 설이 있으나, 1920년대에 처음으로 절을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일전에 수원에 거주하는 강수도 님이 포스팅한 88 영장을 찾아왔습니다. 담배 피우는 호랑이 벽화 호랑이는 선비. 일본인. 토끼는 민중일까요? 예전에 카페에 포스팅한 글입니다. https://cafe.daum.net/moonhawje/Dr42/2725 88 영장 애지현 풍교시 출신, 두 사람이 기증한 불상으로 88 불상 중 14번으로 본래 봉안처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의 88영장과 조성 내력 https://cafe.daum.net/moonhawje/MebK/356 일제강점기 석등 2023.12.23 2024. 1. 15.
수원...탑동 향나무. 석탑부재 탑동 873-3 석탑 부재 답사 차 들렸는데, 향나무가 먼저 반깁니다. 수원시청. 마을 유래 "현재의 탑동은 옛부터 탑골이라고 불려왔다. 탑의 건립 연대는 정확히 알수 없으나, 탑동 485번지에 탑의 좌대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탑이 건립된 것은 확실하다. 탑을 세우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심은 향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풍수 지리학적으로 보아 수구(水口)를 막는다는 뜻에서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수구를 막기 위하여 탑의 좌대를 중심으로 북쪽으로 40m와 남쪽으로 70m 양면에 우리나라 토종 홍송 수십 그루를 심어서 방패로 삼았다. 23년 전까지만 해도 북쪽과 남쪽에 14그루가 서 있었다. 이처럼 탑이 있다고 해서 탑골이라고 불렸으나 정확한 탑의 건립 연유와 연도는 찾을 수 없다. 수령 700년 된 .. 2020. 7. 24.
수원...지지대 비 지지대 고개(遲遲臺) 수원시에서 서울 방향으로 의왕시와 경계 지점에 위치한 고개이다. 예전에 사근현(沙近峴)이라고 불렀다. 『여지대전도』, 『해동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팔도군현지도』에서는 그 자리에 '사근현' 대신에 '미륵당(彌勒堂)'으로 표시되어 있다. 미륵당은 지지대 고개 정상 부근에 있었다고 한다. 『화성지』에 지지대 고개 이름의 유래가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원래는 사근현이었는데 정조가 '미륵현' 그 후에 다시 '지지현(遲遲峴)'으로 고쳤다고 기록하고 있다. '지지'라고 한 것은 사도세자 능을 참배하고 돌아갈 때 사모하는 마음이 간절하여 이곳에서 한참 지체하였던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정조는 이곳에 장승과 표석을 세웠고, 1807년(순조 7)에 지지대 서쪽에 지지대비와 비각.. 2020. 7. 23.
수원...최종건 생가 부도 부재, 석탑 부재 최종건 생가 수원시 평동 동사무소 옆 위치 풍수지리가, 명당을 즐겨 찾는 동호회원들에게는 널리 회자되는 답사지라고 합니다. 저는 경기 남,북부 답사 동선 수립하면서 수원 풍수 검색 중에 인지하고 찾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개방을 하지 않으나, 다행히도 담장이 낮아 까치발로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대기업 총수 생가를 찾아서(비즈 한국) https://cp.news.search.daum.net/p/78950402 생가 정원 석조 부재 부도재와 석탑재가 혼재되어 있습니다. 석탑재 석탑 탑신석, 옥개석 2개, 맨위층 보주가 있는 상륜부 부도재 기단부와 석탑 옥개석 위의 상륜부 부도재 탑신석만 유존한다면 거의 완벽합니다. 혹시 가까운 광교산 창성사지가 고향 아닐까요? 그렇다면 진감국사 부도! 팔각원당형 부도 기단.. 2020. 4. 12.
수원...광교산 창성사지. 진각국사 대각원조탑비 창성사지. 창성사 앞 버스 종점에서 광교산 등산로를 따라가지 말고 폭포식당(산장) 옆 개울을 건너 희미하게 보이는 길로 들어서야 합니다. 천천히 걸어도 30분이면 충분합니다. 개울 건너 올라서면 보이는 경작지 (하산하면서 촬영) 저는 한 참 아래 백운산장에서 진입하여 길 없는 길을 따라 고생 좀 하였습니다. 금방 돌 무더미 나타나고, 조금 더 올라가면 돌 무더미가 또 있습니다. 창성사지 창성사의 정확한 창건 연대는 전하지 않지만 진각국사탑비(보물 제14호)에 고려 말 고승 진각국사 천희千熙(1307~1385)가 1382년 이곳에서 입적하였고, 1386년 승탑과 탑비를 조성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어, 창성사는 그 이전에 창건된 사찰입니다. 또 다른 기록 조선왕조실록 태종실록 14권, 태종 7년 12월 2일 신.. 2020. 4. 12.
수원...광교산 절골 사지 광교산 절골사지 창성사 입구 버스 종점에서 등산객들에게 절터를 물었더니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고 하였습니다. 산행 중에 몇 번 질문해도 이구동성으로 조금 올라가면 절골 약수터가 나온다고 합니다. 절골 약수터 그런데 제가 사전에 시물레이션 하였던 지형과 위치가 전혀 다른 곳입니다. 쉬고 있는 산행객에게 다시 물어도 절터가 맞다고 합니다. 창성사지인지 물었더니 금시초문입니다. 등산로 초입에서 창성사지로 묻지 않고 절터로 질문하였으니 그분들의 대답도 틀리지는 않았습니다. 덕분에, 왕복 1시간 이상 알바하였으나, 창성사지 위치를 정확히 알고 계시는 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분의 설명으로는 절골 약수터 뒤편 사지는 창녕사지로 말씀하셨지만 자료를 찾지 못했습니다. 절골 사찰 이름이 전하지 않습니다. 3단으로 구.. 2020. 4. 11.
수원...창성사 오층석탑. 부도 탑신석 광교산 창성사 창성사지 답사길에 석탑과 부도재를 찾았습니다. 근자에 발굴을 통해 사천왕상이 새겨진 석탑 면석, 석탑 속에 모셨던 소탑, 종각터 등이 발견되어 창성사 옛터라는 견해도 대두된다고 합니다. 여기서는 논외로 합니다. 오층석탑 조선후기 석탑으로 전하지만 오히려 일제강점기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제강점기 석탑 중 갑석에 복련은 처음 접하며, 또한 전각 반전이 급격하지 않아 시대구분이 모호합니다. 최상층 옥개석과 보주를 제외하고는 후보물로 보입니다. 부도 연화문 대좌는 부도 대좌는 아닌 듯합니다. 원구형 탑신 부도이며 당호가 새겨져 있습니다. 당호 육안으로는 식별이 곤란합니다. 天啓五年乙丑三月日 門人法然000 門0 后 大師000 천계오년 天啓五年은 1625년입니다. 여러 자료에는 창성사지에서 떠내.. 2020. 4. 10.
수원...용화사 미륵불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905-5에 위치한 칠보산 용화사는 용주사의 말사이며 석불입상은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다. 석불은 주형거신광괘와 불신을 하나의 돌에 새겼고 두광도 채색하여 본래 모습이 불분명하다. 본래부터 대웅전 안에 모셔진 불상은 아닌듯 비스듬하게 기우러져 있다. 정.. 2013. 5. 5.
수원...파장동 석불입상 장안구 파장동 23-11 내비가 안내한 장소에 도착했지만 석불은 오리무중이다. 주변에 계시는 주민들에게 탐문했지만 금시초문의 얼굴로 " 무슨 미륵불이냐며?" 사람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표정이 역력하다. 별 수 없이 먼저 미륵불을 다녀온 시나브로님에게 문의를 하였더니 버스차고지 옆.. 2013. 5. 4.
수원..봉녕사 석조삼존불 수원시내 도심에 위치한 작은 포교당 규모의 절집으로 삼존석불. 삼층탑,신중탱.현황탱이 보관된 사찰로 이해했지만 나의 순진한 생각이었다. 어마어마한(?) 부지, 화려한 장식이 싫지 않은 정갈한 분위기로 다가왔다. 사전에 인지한 석탑은 찾지 못했으며, 근자에 조성한 작은 삼층탑은 .. 2013. 5. 3.
수원...수원 역사박물관 수원역사박물관 야외전시장의 마애약사여래삼존불을 뵈으러 들렸었다. 네비에 수원박물관으로 입력하였더니 경기대 캠퍼스로 안내하여 교정을 한참이나 헤매이었다. 다른 박물관 처럼 많은 문,무인석이 자리하고 있었다. 비림 약사여래 삼존불은 입구 우측 보호각에 모셔져 있다. 우리.. 201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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