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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98

제주...제주 향교 제주향교 외삼문 사라봉 공원 답사 후 시간이 넉넉하여 제주 공항까지 약 6킬로를 걷기로 했습니다. 동문시장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계획에 없었던 향교를 찾았습니다. 외삼문에 걸린 대성문이라는 현판이 이채롭습니다. 제주향교(위키 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C%A0%9C%EC%A3%BC%ED%96%A5%EA%B5%90 하마비 향교 배치가 특이합니다. 디른 곳에는 없는 행단정. 계성사. 공자 동상 대성전과 명륜당을 병렬로 배치한 향교는 대구, 성주, 청도 향교가 떠오릅니다. 더구나 대성전이 있음에도 계성사가 가장 높은 자리에 앉아 있는 독특한 구조입니다. 뿐만 아니라 돌담장과 전각 측면 벽 하부의 화강암으로 쌓은 화방벽도 이채롭습니다. 외삼문을 들어서면 명륜당, 행단정, 대.. 2024. 3. 31.
제주...김만덕 묘비 우리 세대라면. 탤런트 고두심이 열연한 티비 드라마 김만덕이 익숙할 것입니다 나만 그런가? 김만덕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76304 行首內醫女金萬德之墓. 1812년 “김만덕의 본관은 김해(金海)이며, 탐라 양가(良家)의 딸이다.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영락하여 의지가지없이 가난하여 고생하였다. 자라서는 살결이 곱고 아름다워 교방에 몸을 의탁하였는데, 옷을 동여매고 식비를 줄여서 재산을 크게 불렸다. 1795년(정조 19)에 도민이 크게 굶주리자 재산을 다 내어 놓아 육지에서 곡식을 사들여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였다. 제주목사가 이 사실을 조정에 보고하니, 왕께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소원은 서울의 번화함과 금강산의 명승을 보.. 2024. 3. 29.
제주...사라봉 봉수대. 일제 동굴진지 보림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뵙고 사라봉공원의 모충사, 김만덕 묘, 일제 동굴, 조선 시대 봉수대를 찾아갑니다. 사라봉(紗羅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측화산이다(고도:146m). 제주시내 해안가에 있는 대표적인 오름으로 북서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분화구를 지니고 있다. 영주 10경 중에서 '사봉낙조'로 유명한 곳이다. 북쪽 기슭에는 제주도 최초의 유인 등대인 산지등대가 들어서 있다. 조선 시대에는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대동지지』 (제주)에 '사라악(沙羅岳)', 『남사록』, 『지영록』에는 '사라봉(沙羅峯)'으로 표기했다. 『탐라지』(제주)에 '사라악(沙羅岳)', 『제주군읍지』의 「제주지도」와 『조선지지자료』 등에 '사라봉(沙羅峰)'이라 기재했다. '사라'는 해질녘의 .. 2024. 3. 28.
제주...보림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보림사 몇 년 전 목조관음보살을 뵙기 위해 찾았으나 사시 예불 중이어서 발길 돌렸었습니다. 오늘 제주 박물관 특별전 관람 후 다시 순례하였습니다. 보림사 1957년 창건한 제주 건입동 사라봉에 위치한 태고종 사찰입니다. 만암대종사 사리탑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만암 스님 탑이 경내에 있습니다. 만암(1876~1956년) 만암 스님은 1876년 전북 고창에서 출생해 1889년 장성 백양사에서 도진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법명은 종헌, 법호는 만암. 환응 강백으로부터 전강을 받았으며, 석전 한영 스님 문하에서 경학을 공부했다. 백양사 운문암과 청류암에서 경을 가르치다가 1907년 해인사 강백으로 추대됐다. 당시 교학에 통달한 대강백으로 명성이 높았던 스님은 학명스님과 함께 참선 수행, ‘이 뭣꼬’를 참구한.. 2024. 3. 27.
제주...법화사지 석불입상 편(片) 국립제주박물관 수정사지 청석탑재는 기억에 선명한데... https://12977705.tistory.com/8725735 초층 탑신석의 인왕상 우리나라 다층청석탑 https://cafe.daum.net/moonhawje/MebK/53 법화사지 석불입상 예전 답사에서 뵈었는지 전혀 기억에 없습니다. 1995년 서귀포시 하원동 법화사지에서 발굴되었습니다. 법화사지 http://www.grandculture.net/seogwipo/toc/GC04600691 2월 초 제주에는 이미 춘색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2024.02.06 2024. 3. 26.
제주..제주박물관 제주동자석,영월 나한상 특별전(3) 영월 창령사지 나한상에 이어 제주 동자석입니다. 2024.02.06 자라를 든 댕기머리 동자. 18세기 국립중앙박물관 자라를 든 쌍 상투 동자. 18세기 국립중앙박물관 2024. 3. 25.
제주..제주박물관 제주동자석,영월 나한상 특별전(2) 1편에 이어 영월 창령사지 나한상 사진 올립니다. 2024.02.06 참고로 춘천박물관 나한상 포스팅입니다.(2023년 12월) https://12977705.tistory.com/8728314 2024. 3. 24.
제주..제주박물관 제주동자석,영월 나한상 특별전(1) 아들놈이 구해준 싼(?) 항공료에 하룻만에 댕겨온 사진 두어 편 올리겠습니다. 영월 나한상은 이미 인연 지은 분 많으시지요? 개인적으로 제주박물관은 두 번째 방문입니다 2024.02.06 각각의 나한상 사진이 이어집니다. 제주박물관 수정사지 석탑재(2018년) https://12977705.tistory.com/8725735 2024. 3. 23.
제주....금오름 금오름 "서부 중산간 지역의 대표적인 오름 중의 하나이다. 산정부에 대형의 원형 분화구와 산정화구호(山頂火口湖)를 갖는 신기(新期)의 기생화산체이며, 남북으로 2개의 봉우리가 동서의 낮은 안부로 이어지며 원형의 분화구 (깊이 52m)를 이루고 있다. 분화구내의 산정화구호 (일명 今岳潭)는 예전에는 풍부한 수량을 갖고 있었으나 현재는 화구 바닥이 드러나 있다. `검, 감, 곰, 금` 등은 어원상 신(神)이란 뜻인 `곰(고어)`과 상통하며, 동일한 뜻을 지닌 `곰`係語(계어)로서 고조선시대부터 쓰여 온 말이라고 한다. 즉 `금오름`은 神이란 뜻의 어원을 가진 호칭으로 해석되며, 옛날부터 신성시되어 온 오름임을 알 수 있다. 해송, 삼나무, 찔레, 보리수, 윷노리나무 등 원형 분화구와 산정화구호이다." * 표.. 2023. 6. 18.
제주...귀덕리 아침 산책 아침 산책 일출 전입니다. 일부 구간은 2021년 답사했던 곳입니다 귀덕포구(모살개) 제주포구 원형을 간직하고 있다. 안캐,중캐.밖캐와 같은 3판 구조 안캐는 태풍 때 피항, 배를 수리하던 곳, 중캐는 밀물이 되면 출항할 배가 정박하던 곳, 밖캐는 수시로 드나드는 배가 정박하던 곳 영등 우장(雨將) 영등할망을 도와주는 신들 중에 비 날씨를 예보하는 일관 영등할머니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37346 영등할망의 딸 용천수 영등할망 신화공원 "귀덕1리 입구 궤물동산은 조그만 둔덕이었는데, 이제 소공원으로 탈바꿈했다. 그 어귀에는 ‘영등좌수 상’를 세웠다. 또 마을 해안 곳곳에 영등할망, 영등하르방, 영등할망 딸과 며느리까지 영등신상들이 줄줄이 섰다. .. 2023. 6. 17.
제주...새별 오름 오후에 도착 숙소 주변 산책 오래간만에 답사가 아닌 여행 새별 오름 "새별오름은 새벨오름 또는 새빌오름으로도 불렸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효별악(曉別岳), 『탐라지』에는 효성악(曉星岳), 『제주군읍지』에는 신성악(新星岳)으로 표기되어 있다. 새벨과 새빌은 샛별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보는 견해도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산정 표고 519m의 새별오름은 비고 119m, 둘레 2,713m, 기저직경 954m의 단성화산(單成火山: 일회의 분화활동으로 만들어진 소형 화산)으로서, 스트롬볼리식 분화에 의해 형성된 분석구(噴石丘) 또는 스코리아콘(scoria cone)이다. 오름 서사면이 열려 있는 말굽형 화산체이나 북사면에도 작은 말굽형 화구가 발달하고 있는 복합형 오름이다." 향좌측에는 공동묘지(?) 제법 가파.. 2023. 6. 16.
제주...이호테우 원담 이호 테우 등대 목마 형태의 등대가 이채롭습니다. 테우는 10 개 남짓 통나무로 만든 떼배를 일컫습니다 주로 연안의 해초 채취 밀 자리돔. 멸치를 잡는 원시적 어로 이동 수단을 뜻합니다 "제주 지역의 테우는 원래 한라산에서 자라는 구상나무로만 만들어졌다. 테우를 만들기 위해서는 삼월 중 범날[寅日]을 택일하여 한라산에 올라, 해발 700~800m 고지에서 살아 있는 구상나무를 베어 온다. 이미 죽은 나무는 말라서 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쉽게 썩기 때문이다. 배어 온 구상나무는 6개월 동안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그늘에서 말린 다음 형태를 잡아 뗏목배로 만들었다. 구상나무가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30~40년 전부터는 방풍림으로 심었던 삼나무를 이용하였다. 테우 한 척을 만들기 위해서는 보통 일곱 개에서 .. 2021.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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