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님의 숨결. 그 정취를 찾아

몇년만에 다시 찾은 도성암지. 부도는 예전 자리에서 위쪽 도성사로 옮겨져 있었다. "도성암은 검마사劍磨寺의 후신으로 알려져 있는데, 갈암 이현일葛庵 李玄逸(1627~1704)이 1655년 도성암에 들어가 중용을 강론했다고 하는 기록이 도성암이라고 하는 가장 이른 기록이다. 이후 각종 읍지..

신사리 석탑 예전에 올렸던 글에 오류가 있었습니다. 옥개석 층급받침은 위로부터 3.4.5가 아니라 4.4.5 입니다. 용도 불명의 석조부재는 기단면석이었습니다. 2016.11.19 문화재 답사에도 인연이 분명있다고 믿는 까닭의 하나가 입암면 신사리 삼층탑이다. 석탑은 안동 임동을 거쳐 입암초입 ..

답사기는 예전에 올린 글로 대신 합니다. 몇몇 옛님은 보완사항을 추가하여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올해가 가지 전에 가능하려나? 봉감모전석탑 신구리 신구리 석불 신사리 선바위 서석지 연당리 석불 비로사 무진리사지 선운사 용화리 검마산 휴양림 삼지리 모전석탑 화천리 서부리 ..

오늘은 일월의 주실마을 조동탁 생각를 거쳐 무진리사지를 답사하는 후 봉화를 들리는 동선이기 때문에 호국공원에서 수비의 용화리 삼층석탑. 화천리 삼층석탑, 산해리 모전석탑, 검마산 휴양림의 부도와는 반대방향으로 향한다. 무진리 망두들 마을 입구 데자뷰? 뷰자데? 눈에 익은 풍..

영양 척화비 영양군청에서 영양 호국공원으로 이건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동선에 포함시켰다. 청송 소헌공원에서 영양 군소재지에 이르는 길은 답사객에게 잠시의 여유도 허용하지 않은 코스이지만 오늘은 바이패스 하였다. 청송 진보 오층탑 김주영의 객주 박물관 영양 봉감 모전석..

일월면 도곡리 688 선운사善韻寺. 사찰 한자명이 독특하다.농한기어서 절 입구에서 작업중인 분들을 위해 잠시 기다렸으나 차량진입이 가능하다. 분명 사람이 있을듯한 분위기건만 절집이 텅비어 있어 법당에 예를 표하고 뵈었다. 선운사 대적광전에 봉안된 비로자나이다. 사지총람 자료..

청기면 기포리 68번지 비로사. 영산사로 알고 들렸지만 사명이 바뀌어져 있었다. 비로전, 산신각, 요사가 전부인 적막한 절집. 불상을 뵙고 나오는 길목 다리위에 의자를 준비해둔 스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안태고향을 알 수 없으니 문화재 지정도 쉽지 않을 듯 하다. 여유를 ..

글:2005.05.28(선바위,남이포, 연당리 석불) 사진:2013.07.07 봉감을 거쳐 서석지로 향하는 도중 칼과 같은 선돌이 보여 안내문을 읽어 내려간다. " 남이포와 선바위에는 남이(南怡)장군에 얽힌 전설이 이어져 내려와 더욱 흥미롭다. 옛날 운룡지(雲龍池)에 살던 용의 아들인 아룡과 자룡이 역모..

문화재 답사에도 인연이 분명있다고 믿는 까닭의 하나가 입암면 신사리 삼층탑이다. 석탑은 안동 임동을 거쳐 입암초입 봉감모전석탑-입암면소재지 신구리 삼층석탑, 석불좌상을 답사 후 서석지, 연당리 석불좌상을 뵈러 가는 길에 자리한다. 다시말해 신구리 석탑과 반변천 다리를 사..

연대암 오늘 마지막 답사지이다. 세명은 여기서 대구로 향하고 나혼자 안동으로 향하기로 의논하였으나 기분이 썩 유쾌하지는 않았다. 끝까지 함께 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리라.삼지리 모전석탑은 영혈사지 탑으로로 알려져 있으며 영혈사는 조선조 선조 때에 학자인 사월 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