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인평대군 묘. 치제비
인평대군 묘역 복천 부부인(福川府夫人) 오 씨(吳氏)와의 합장 묘이며, 광주 고읍에 있었으나 숙종 19년(1693) 8월에 이곳으로 이장하였고 합니다. 사초, 곡장, 장명등. 망주석, 상석. 문석인, 동자상. 신도비. 치제각... 정자각, 신도만 있었으면 왕릉에 버금가는 규모입니다. 오늘 언감생심 음택 풍수는 고사하고 안목도 일천하여 묘소보다는 치제문 답사 목적으로 찾았습니다. 인평대군(麟坪大君, 1622~1658) "본관은 전주(全州). 이름은 요(㴭), 자는 용함(用涵), 호는 송계(松溪). 인조의 셋째 아들이며 효종의 동생으로, 1628년 7세 때 인평대군(麟坪大君)에 봉해졌다. 1640년 볼모로 선양(瀋陽)에 갔다가 이듬해 돌아온 이후, 1650년부터 네 차례에 걸쳐 사은사(謝恩使)가 되어 청나라..
2020. 10. 15.
포천...성동리 석불좌상
영중면 성동리.석불 진입로 들녘은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다. 이제 머언 옛이야기로 남아 있는 황금들판, 가정실습, 메뚜기 잡이... 산업화, 도시화의 영향으로 농경시대의 정겹던 숱한 낱말, 농경도구는 국어사전과 민속박물관에만 남아 있다. 무논, 고논, 두레, 품, 추수, 쟁기, 이랑, 섶.....
2015.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