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북도/울릉군23

울릉도를 떠나면서 10월 16일 저녁 11시 500분 크루즈 승선 10월 17일 아침 사동항 입항 렌트 대여 10월 19일 12시 30분 사동항 크루즈 승선. 출항 여행지 https://cafe.daum.net/moonhawje/MqRL/1015 마지막 날 아침 일찍 일어나 도동항 주변을 걸었습니다. 도동항 일출 또 올 것으로 믿습니다. 독도 입도, 성인봉 등반을 남겨둔 까닭입니다 계획했던 동선 시간이 넉넉했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어 모두 찾지 않았습니다. 렌트 대여 꼭 자차 보험 가입하세요. 제가 머문 곳은 도동항에서 울릉 군청 사이 골목길에 있는 동원민박, 식당(054-791-0056)입니다. 친절한 노부부와 따님이 운영하고 있으며, 가성비도 좋고, 무엇보다 제 입맛에 맞아 첫날 점심을 제외하고는 모두 이곳에서 해결했.. 2022. 11. 29.
울릉...약수공원 안용복 충혼비 안용복 추모비(安龍福追慕碑) 도동 약수터 옆 1964년 경상남도 안문종친회와 경상북도 해군본부가 공동으로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디지털울릉문화대전 시인 이은상이 안용복의 업적을 기리는 글을 짓고, 이봉춘이 써 도동 약수터 가는 길에 세웠다. 안용복장군충혼비(安龍福將軍忠魂碑)’란 글귀와 시인 이은상의 시구가 새겨져 있다. “동해 구름 밖에 한 조각 외로운 섬 아무도 내 땅이라 돌아보지 않을 적에 적굴 속 넘나들면서 저 임 혼자 애 섰던가 상이야 못 드릴망정 형벌 귀양 어인 말고 이름이 숨겨진다. 공조차 묻히리까 이제와 울릉군 봉하오니 웃고 받으소서" 창명고도비(滄溟孤島碑) 안용복 충혼비 옆에 위치 창명고도 국방간성(滄溟孤島 國防干城) 동해의 외로운 섬이 국방의 간성이 되어 어촌태화 어민지정(於村泰化 於民至情).. 2022. 11. 29.
울릉...행남해안산책도로 행남 해안산책도로 도동항에서 저동항으로 이어진 약 3Km 산책로입니다 10.18일 현재는 태풍 한남로로 인해 일부 산책로가 유실되어 행남 등대까지만 다녀왔습니다. 울릉도 여행 기회가 있는 분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진 몇몇 장 올립니다. 방풍나물 털머위.해국이 지천이었습니다 2022.10.18 2022. 11. 27.
울릉...도동 향나무 도동항 좌측 암벽의 향나무 자생지 뭔가 허전했습니다, 아뿔싸!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향나무가 한 달 전 태풍 한남노에 뿌리째 뽑혔다고 합니다. 도동 향나무(출처. 경북매일) 다행히 밑둥치가 살아 있어 후계목을 키운다고 합니다. 2022.10.18 2022. 11. 26.
울릉...옛울릉군수 관사(박정희 1962년) 울릉 군수 사택 대문에서 바로 이어진 서쪽 현관을 들어서면 오른쪽에 넓은 방 1칸이 있다. 현관은 복도와 연결되었으며, 직진을 하면 벽장이 딸린 8조 다다미방이 있고, 그 왼쪽으로는 벽장이 딸린 6조 다다미방이 연접, 배열되어 있다. 두 다다미방 사이에는 4짝 미서기문이 있었으나 지금은 문틀만 남아 있다. 다다미방 앞쪽으로는 쪽마루를 깐 바닥에 유리 미서기문을 단 복도가 있다. 복도 바깥에는 정성스럽게 꾸민 정원이 있다. 복도 남쪽 끝에는 세면대를 비롯해 화장실과 욕실이 배치되어 있다. 화장실과 욕실 위치는 동일하나 구조는 현대적으로 개조했다. 화장실 맞은편의 복도 북쪽 끝에는 벽장이 딸린 방 1칸이 돌출해 있고, 방 뒤편에 자리 잡은 부엌과 연결된다. 부엌은 현대식으로 개조했다. 한편 현관 좌측으로는 .. 2022. 11. 25.
울릉...육군대장 박정희 장군 순찰기공비 관해정 관해정 푯말이 눈에 들어와 정자로 생각하고 찾았습니다. 그런데 오래전부터 마을 사람들의 쉼터, 만남의 광장, 주민들의 애환이 깃든 공간으로, 300년이 넘은 후박나무와 뜻밖에도 박정희 장군 기공비가 있었습니다. 관해정(觀海亭) 유래 이곳은 저동 앞바다의 촛대바위 뒤로 솟아오르는 아침 해를 바라보기 좋은 곳이라 하여 관해정이라 부르며, 개척 당시 관해정 부근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후박나무 숲이었으나 개척민들이 나무를 베어내고 논밭을 만들어 울창했던 숲은 점차 사라지고 현재의 몇 그루 후박나무(수령 350년 정도)들만 보존되어 마을 내 유일한 숲으로 남아 주민들에게 좋은 휴식처와 아이들의 놀이터로 이용되어왔다. 또한 개척당시부터 마을 산신당이 1960년경까지 있다가 이후 울릉고등학교 뒤.. 2022. 11. 24.
울릉...저동 촛대바위 행남 등대에서 바라본 저동항 "저동어화는 울릉 8경의 하나로 저동항 오징어잡이 배 불빛으로 유명하다. 울릉도 오징어 대부분이 취급되는 저동항은 1967년 1월 어업전진기지로 지정되었다. 저동항 새벽 어판장에서는 오징어(성어기:9월~11월)와 같은 싱싱한 횟감을 싼 값에 살 수 있다. 저동은 ‘모시개’라고도 부르는데, 옛날 개척 당시에 이곳 갯벌에 모시가 많이 자생해 있었기 때문에 “모시가 많은 갯밭”이란 뜻으로 모시개라 부르다가 지명을 한자로 표기할 때에 모시 저(苧) 자를 써서 저동이라 한다. 울릉도 사람들은 이곳 모시개도 위치에 따라서 각각 큰 모시개, 중간 모시개, 작은 모시개로 나누어 부르고 있다. 또한 촛대바위에서 부터 해안가를 따라 행남등대를 경유 도동항까지 걸어갈 수도 있다" 촛대바위 행남 .. 2022. 11. 23.
울릉...독도조난어민위령비 안용복 기념관 울릉도와 독도를 지키고자 고군분투했던 안용복의 위대한 업적을 영구히 기념하고, 그 얼을 숭고한 국토사랑 정신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27,129㎡의 대지위에 연면적 1980.42㎡ 크기의 건물로 지어졌습니다. 기념관 실외에는 안용복을 기리기 위해 그의 업적을 형상화 한 동상과 도일 과정에서 사용한 판옥선 모형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념관의 우측에 마련된 사당에는 안용복 장군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어, 그의 얼을 기리고자 하는 사람들이 언제든지 참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야외 주차장에는 실외 화장실을 설치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였습니다. 도일선(渡日船) 조선 숙종 때인 1693년과 1697년 두 차례 포항에.. 2022. 11. 23.
울릉...삼선암(三仙巖) 코끼리 바위(공암). 삼선암 북면 천부리 앞바다에 우뚝 서 있는 세 개의 기암으로 공암(코끼리바위), 관음도의 쌍굴과 함께 울릉도 3대 비경 중 제1경으로 꼽힌다. 높이는 각각 107m, 89m, 58m에 이른다. 삼선암에는 지상으로 놀러 온 세 선녀에 얽힌 전설이 내려온다 삼선암 기암절벽과 산봉우리가 멋진 울릉도에서 삼선암은 울릉 3대비경 중 제1경입니다. 옛날 하늘나라의 세 선녀가 울릉도에 내려와 목욕을 하곤 했는데 하루는 옥황상제가 걱정이 되어 하늘나라에서 가장 훌륭한 장수와 날쌘 용을 딸려 보냈다. 선녀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목욕을 하다가 돌아갈 시간이 되었는데 막내 선녀가 보이지 않았다. 그때 막내 선녀는 함께 온 장수와 눈이 맞아 정을 나누고 있었다고 한다. 결국 이 사실을 알게 된 옥황상.. 2022. 11. 20.
울릉...나리분지. 억새투막집. 너와투막집 나리 분지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오후부터 북면 일대는 스콜처럼 오락가락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나리 분지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11334 억새 투막집 이엉을 이고 우데기도 교체하는 등 겨울 단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투막집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40441 나리동 억새 투막집 1940년경에 처음 세운 집 현재는 울릉군청에서 보수 관리합니다. "고종이 입도(入島)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동해안 주민들의 이거(移居)가 시작되면서 건축되기 시작한 귀틀집 유형이 잔존한 것이라 한다. 고종 19년(1882) 개척민이 지었던 집들은 다 사라졌고 1940년 새로 지은 집들이 남아 있는데, 지금으로서는.. 2022. 11. 20.
울릉...노인바위. 깃대봉 노인 바위와 코끼리 바위 현포동 고분군에서 바라본 뷰 표면이 주름진 노인 형상입니다. 통과하면서 한 컷. 노인봉은 마그마의 통로인 화도가 굳어서 형성된 바위이며, 높이는 약 200m에 달한다. 암석 표면에는 수평에 가까운 수많은 절리(틈)들이 발달하는데, 그 모양이 꼭 노인의 주름살처럼 쭈글쭈글해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노인봉을 구성하는 암석은 포놀라이트이며, 일부는 조면암이다. 이들을 만든 마그마는 점성이 높기 때문에 봉긋한 돔 형태로 만들어졌다. 용암돔이 만들어진 후, 주변 집괴암층과 용암돔의 윗부분이 침식되어 사라지고 화도만 남아 현재의 노인봉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출처.울릉도.독도 지질공원) 깃대봉 근처 당산나무를 찾아왔습니다. 울릉 천국 종교 단체인 줄 알았는데 가수 이장희 집 같았.. 2022. 11. 20.
울릉...현포동 고분군 현포동 고분군 남서동 고분군과 더불어 울릉도의 대표적인 고분군입니다. 성인봉의 주능선에서 북쪽으로 뻗어 내린 지릉의 말단부인 바닷가에 40 여기가 분포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10 여기만 남아 있습니다. "울릉 현포동 고분군이 있는 이 일대는 고대 우산국의 도읍지로 추정되며, 울릉 남서동 고분군과 비슷한 형태를 보여 삼국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18세기에 제작된 「해동지도(海東地圖)」의 울릉도 부분에는 이 지역에 석장 20여 기와 탑이 있는 사찰 터가 있다고 적혀 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이곳에 촌락 기지 7개소와 석물, 석탑 등이 있었다고 한다."(디지털 울릉 문화대전) 10-1 고분 무덤의 형태는 기단을 만들고 가운데 직사각형의 돌방(석실)을 만들어, 시체를 넣고 그 위에 돌을 이용.. 2022. 11. 19.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