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님의 숨결. 그 정취를 찾아

영동지방 답사 후 귀갓길에 들렸습니다.옛글을 찾았더니 2010년이 마지막 답사였습니다.https://12977705.tistory.com/8723183심층석탑이건인지.복원인지.이층 기단의 삼층석탑하층기단부는 덮였습니다..2010년 사진상층기단부탱주 1, 우주상층기단 갑석신라계 석탑과 다르게 평박합니다부연이 깊고 절수구가 있으며 음각의 추녀를 새겼습니다.상부에는 2단 굄을 조출하였습니다. 상층기단 갑석에 절수구가 있는 석탑https://cafe.daum.net/moonhawje/MebK/416 탑신부. 상륜부 탑신석 우주 모각옥개석낙수면 물매, 상처마선 반전, 전층 4단 층급받침, 하부 절수구, 상부 2단 탑신 괴임. 1개 풍탁공 상륜부 후보유금사 석탑상층기단 갑석에 특징이 있습니다즉 평박하고, 부연이 깊..

서글픔이 더해갑니다. 2010년 글(오류가 있지만 그대로 옮깁니다) https://cafe.daum.net/moonhawje/DjZP/1462 석조약사여래좌상 철망에 갇혀 囹圉의 몸이 되었습니다 초층 탑신석 상촉하관이 두렷합니다. 감실의 석불(보살)일까요? 상륜부에는 석등 하대석과 간주석이 자리하고... 관리하지 않으려면, 박물관에 기증하면 좋을 텐데. 2022.10.16

제당 500여 년 전부터 파평 윤씨가 터를 잡고, 영해 박씨가 세를 누리며 살던 때부터 마을의 안영과 풍농을 기원하며 제례를 올리는 신성 구역입니다. 현재도 매년 정월 보름이면 동제를 모신다고 합니다. 금줄 금년에도 동제를 올리고 금줄과 소지를 걸어두었습니다. 그런데 국회도서관 자료 검색 중에 2002년 간행한 영덕군문화유적분포지도에 성내리 제당에 하마비가 있다는 글이 실려 있었습니다. 성내리 제당 유적 "영해여자,중교등학교 내에 위치한다. 1973년 제당 주위에 블록으로 담장을 쌓았는데, 제당 뒤에는 下馬碑가 세워져 있어 동신의 위력이 강했음을 말해준다. 현재 동제당에 나타나는 동신의 신체는 위패는 없고, 나무는 고사되어 앙상한 줄기만 남았다. 예전에는 생기복덕을 맞추어 제관을 선정한 후 정월 보름 날..

금곡 주유소(병곡면 동해대로 7801) 옆 묘표석 예전, 우리카페 이상녕 님. 고 심충성 님이 포스팅했던 내용입니다. 2002년 발간된 영덕군문화유적분포지도에는 '영덕 금곡리 김철수 묘표석'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 고 심충성군의 글에 의하면 金寧金氏 貫祖인 고려시대 정 2품 光祿大夫 平章事를 지낸 金時興과 金哲秀의 高祖 金分東부터 曾孫 金碩俊까지 5대 조부모 묘 위치를 새긴 묘표석입니다. . 분성 김씨 묘표석입니다 측면에는 공휘 철수. 배 기계 유씨 묘 명문 있음 자연재해(?)로 본래 위치에서 떠밀려 내려온 것 같습니다. 묘표석 뒤쪽 소나무 군락 근처에 묘가 있으나 숲이 우거져 들리지 않았습니다. 훗날 눈 밝은 답사객의 심도 있는 해석을 기대하며.... 2022.10.16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2021.06.21~06.22 흥해. 이명박 대통령 생가 강구. 새벽 숙소에서 영덕. 풍력발전단지 영덕. 괴시리 마을 영덕. 벌영 메타스퀘이어 숲

부도전 예전 답사에서 놓쳤습니다. 마을을 지나 절 입구 우측 다리 건너 감나무 과수원에 자리합니다. 영운대선사탑 影雲大禪師塔 1806년 종형 부도 특멸한 문양이 없고, 탑신과 연화보주가 일석이며 4면을 얕게 깍아 장방형 느낌 입니다. 영운당대선사탑비 影雲堂大禪師塔碑 영운당대선..

척화비 전국에 설치되었던 대원군 척화비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그런던 중 개인적으로 학술자료를 준비할 기회가 되어 기존에 보관중인 자료에 추가할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척화비에 대하여 현황 파악, 문화자원으로 활용 방안 등을 조사해보기로 하였다. 우선 저인망 식으로 경북 지방..

영덕지역도 동해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마을이 해안선을 끼고 옹기종기 취락을 형성하고 있다. 그 바닷가 마을 대진2리 대진마을에서 다른 지방에서 보기 힘든 동제신앙이 아직도 봉안되고 있어 여간 흥미롭지 않다. 예전에는 부락단위의 제의가 널리 올려졌지만, 도시화, 산업..

영해면 원구리 112 원구마을 경수당종택은 임란 때 선무원종공신, 절충장군첨지중추부사 겸 오위장을 역임한 경수당慶壽堂 박세순(朴世淳, 1539~1612)이 32세 때인 선조 3년(1570)에 99칸 규모로 건립한 가옥이다. 현종 9년(1668)에 소실되었다가 후손 박문약이 숙종 39년(1713) 에 현재의 규모로 복..

영해부 객사를 찾아갔다. 준비가 미흡한 탓인지 옛관아터에는 객사가 없었다. 객의 소회는 관심 밖인 듯 겨울볕을 즐기는 소읍의 면사무소 뜰은 한적하다. 잎을 날려 보낸 은행나무도 긴 침묵에 빠져 있다. 선정비 암행어사가 필요없었을 텐데 미쳐 확인하지 못했지만 최경회의 선정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