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암군 33

영암...학계리 석불입상

학계리 석불입상 마치 당산 모습의 숲 측면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으나 어김없이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까치발을 하여 담 너머로 뵈었으나 풀이 담장을 가로막아 할 수 없이 묘책을 찾아야 했습니다 학계리 석불입상 장방형(현재는 한쪽 상단이 떨어져 나간 듯) 바위 면에 불신을 새겼습니다. 양감이 없으며 거의 선각에 가깝게 새겼습니다 소발, 삼각형 코, 눈코는 작아 거의 형태가 보이지 않으며, 귀는 길어 어깨에 닿았습니다 법의는 통견으로 마치 요(凹) 자(字) 같습니다. 불신에 비해 지나치게 작은 두 손의 수인은 불분명하며, 오른손은 바로 내렸고, 왼손은 오른 가슴 부근에 손등이 위로 향하고 있습니다 왼손에는 4줄 습의 자락을 표현하였습니다 두 발도 손처럼 작게 묘사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선후기의..

영암...남해신사(南海神祠)

남해신사는 시종면 옥야리 마한문화공원 안에 자리합니다. 마한문화공원 답사 목적이었으나, 코로나 19로 개방하지 않아 신사를 들렸습니다 남해신사는 1997년 목포대학교박물관의 발굴조사로 신당, 내삼문, 외삼문, 익실 등이 확인되었으며, 2001년 내삼문과 신당을 복원하였습니다. 남해신사(南海神祠) 고려 현종 때부터 바다에 제사를 지내던 3대 해신제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3대 해신제는 남해묘(영암 남해신사). 동해묘(강원도 동해), 서해단(황해도 풍천)입니다. 고려 현종 원년 10년 거란 침입 때에 왕은 이곳(당시에는 나주)으로 피난하여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그날 밤 꿈속에 백발의 수신이 나타나 몽탄으로 피난하라고 암시를 주어, 바로 피신하여 화를 면하였다고 합니다. 현종은 환도 후 백발의 신을 위해 당..

영암...망월사 석조여래좌상

망월사2009년 출타 중인 스님에게 전화드렸더니 꼭 만나고 가라고 했었는데...청매 교장선생님과 약속 시간 때문에 불가피하게 발길 돌렸던 기억, 스님에게 물었더니 그때 계셨던 분이 아니더군요. 2009년 글입니다https://12977705.tistory.com/8722954 멍보살참배드리는 약사전까지 들어와 방석에 자리하더군요.무척 정이 그리운 듯.  약사전 문화재 지정명칭은 석조여래좌상입니다.약함을 들고 있는데... 연화대좌, 불신, 광배가 하나의 돌입니다 주형광배에는 특별한 조식이 생략소발에 육계는 높고, 상호는 간략하고, 형식화된 상입니다 통견의 법의두 손에는 약함을 들고 있어 존명은 약사여래로 지정명칭을 변경해야 합니다. 방형 대좌문화재청 자료에는 시멘트로 후보 하였다고 가록 되어있습니다. 전혀..

영암...월곡리 마애여래좌상. 마애불두

첫 답사 옛글에는 무려 2시간 30분이 소요된 험난한 코스라고 했습니다. 오늘은 산책로 같은 느낌으로 약 1시간 소요되었으니 그간 제가 공덕을 지은 것일까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 2,013년 글로 대신합니다. http://blog.daum.net/12977705/8723948?category=5205 월출산 마애불두 위 링크된 옛글 참조 바랍니다. 우리나라의 불두와 별조의 불두 http://blog.daum.net/12977705/8725573 월곡리 마애여래좌상, 마애불두 조만간 진입로가 개설된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다시 월출산 옛님들과 인연 짓고 싶습니다. 2020.12.13

영암...건릉 향탄 금표와 도갑사 주변 장생

월출산과 도갑사 여행 매니아는 물론이고 답사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답사의 메카입니다. 아주 여러 번 답사했는데 마지막 글이 2,009년입니다. http://blog.daum.net/12977705/8722956?category=5205 그리고 도갑사 입구 장승 모두에게 사찰 장승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 다른 답사의 장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고 있는 잘 못된 지식을 살펴보겠습니다. 문화재청 자료를 옮겨오니 제 글을 일독 후 오류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영암죽정리국장승 (靈岩竹亭里國長生) 전남 민속문화재 18호 구림리에서 도갑사쪽으로 1㎞쯤 되는 북쪽 숲속에 자리하고 있는 장승으로, 장승이 서 있는 이곳이 도갑사로 가는 옛길로 전하고 있어 절의 영역을 표시하는 기능을 했던 것으로 보..

영암...원풍정. 관찰사 김병교 철비

원풍정(願豊亭) 군서면 모정리 302-1. 모정마을 풍년을 바라는 정자 이름보다도 월출산과 넓은 들판이 한 눈에 들어오는 모정지 물가에 세워진 정자입니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달맞이는 황홀경을 연출할 것 같으며 홍련이 만개하면 연꽃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원풍정은 1557년 전남 담양부사로 재임하면서 식영정으로 담양에서 더 알려진 석천 임억령(1496~1568)의 형제가 지은 ‘쌍취정(雙醉亭)’이었던 것을 서호면 엄길리로 옮겨져 ‘수래정(修來亭)’으로 불리고 그자리에 원풍정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쌍취정(雙醉亭)은 사라졌고 이곳에 있었을 때 남긴 시만 남았다. 정자주인 임억령은 술과 시가 없이 이곳에 머물렀다면 믿기 어려운 일이다. 그랬다. 곤드레 만드레 마셨다. 장로남북몽 長勞南北夢 오랫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