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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철원군5

철원...동송읍 마애불상 철원군 동송읍. 철원은 접적지역이며 민통선이 지근이기 때문에 나를 포함한 대부분 사람들은 긴장되고 조심스럽게 다가오는 지자체로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어제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들린 동송읍의 분위기는 대구의 밤거리 보다 더 활력이 넘치고 민통선 접경이라는 느낌이.. 2014. 9. 8.
철원...승일교.고석정.직탕폭포.노동당사 철원에 도착한 시간이 답사 동선 수립하기에 애매한 시간이다. 금학산 마애불을 답사하고 화천으로 내려가면 좋겠지만 오늘 하루 타이트한 일정을 고려하면 다시 산행은 무리다. 과유불급이라 하지 않았던가. 그리하여 스쳐 지나기만 했던 몇몇 곳을 느긋하게 둘러보는 호사를 누렸다. .. 2014. 9. 7.
철원...운장리 석불입상 김화읍 운장리 273. 내비가 멈추는 지점 강변에 '옥보 양수장'이 자리하고 있다. 차량은 도로변에 주차하고 양수장 건너편 산으로 향하는 시멘트길을 올라서면 좌측에 단독주택, 우측 멀리 큰 나무 아래 님이 계신다. 석불이 자리한 곳은 삼신사지로 알려져 있다. 창건 및 폐사시기는 확인.. 2014. 9. 6.
철원...도피안사 강원도 철원. 궁예의 땅. 넓고 기름진 평야. 그 평야의 젖줄인 한탄강.한탄강과 어우러진 고석정.직당폭포 천혜의 비경과 자원을 두루 갖춘 고을이다. 하지만 현실은 분단의 상징으로 각인된 비무장 지대 땅굴, 노동당사등 민족의 아픔이 서린 땅으로 다가온다. 그길위에 섰다. 도피안사.. 2009. 4. 26.
철원...심원사 철원. 첫걸음인가? 정확히 30년전 푸른제복 시절 경기도 연천에 근무했었다. 어느날 영문도 모르고 군용 트럭에 탑승하여 도착한 지역이 철원군 비무장 지대로, 155마일 탱크 저지선 방벽 작업에 동원되었었다. 그래서인지 설레이고 접전 지역이라는 묘한 감정이 사로잡았다. 친구.. 2009.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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