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님의 숨결. 그 정취를 찾아

무안 성남리 남상공원에 위치 무안문화원에 소장 중인 88 야불 답사 길에 잠시 들렸습니다. 2012년 글로 대신합니다. https://blog.daum.net/12977705/8723880?category=5200 참고로 사무국장 님과 만나서 확인 결과 무안문화원에는 88야불이 없었습니다. 2021.09.03

헤제면 광산리 809-4 발산리 마을 앞 농로와 건너편 신등마을로 향하는 길에 서있는 장승으로 마을에서는 미륵으로 모신듯하다. 미륵은 경지정리로 인하여 본래위치에서 약간 벗어나 옮겼다고 전한다. 발산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보름에 당산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몽탄면 봉명리 노송리 마을 뒤편 나주 임씨 문중산에 위치하고 있다. 봉명보건진료소를 경유 200여미터 진행하면 좌측에 저수지둑으로 진입 이천 서씨 재실 얖쪽에 주차하면 된다. 첫갈림길에서 좌측방향으로 올라가면 산죽이 보이며 불상은 그 뒤에 자리하고 있다. 우리카페 오분향..

법천사 장승. 목우암은 법천사의 산내 암자이었다. 앞서 소개한 사찰 장승을 거쳐 목우암에 이를 수 있다. 창건 설화가 아니더라도 사찰명에서 십우도를 연상케하는 절집이다. 전통사찰관광정보의 목우암 창건기를 보자. 목우암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없으나 <동국여지승람> 산천조..

법천사 창건은 백제시대 553년(성왕 30)에 덕이 또는 덕예조사가 세웠다고 전하며, 혹은 725년(성덕왕 24)에 서역西域의 금지국金地國에서 온 정명淨明스님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이후 고려시대에는 원명국사圓明國師 징엄澄嚴(1090 ~ 1141)이 이곳에 와서 공부하자 제자 500여명이 찾아와 함께..

총지사는 신동국여지승람.가람고. 범우고에 기록되어 있지만 20세기초 발간된 사탑고적고에는 폐사지로 설명되어 있어 19세기에 향화가 끊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이지누님의 글을 보자. "총지사는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밀교적 성향이 강한 사찰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인근의 법천..

무안읍 성동리에 자리한 약사사는 918년(고려 태조 원년) 창건되어 남학사 또는 남악사로 불리었다고 하나 사적은 전하지 않는다. 20세기초 '사탑고적고'에는 당간지주와 오층탑 기록이 있으나 현재는 보이지 않았다. 전통사찰관광정보에는 석탑을 이인사지 오층탑으로 표기했으며 서울..

무안읍 성남리 남산공원. 주민들의 산책 장소와 더불어 조선시대 선정비림과, 독립유공자비,한국전쟁 참전유공자비, 충혼탑 근대역사의 단편을 살펴 볼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었다. 남산공원 선정비를 지나 등산로 입구 좌우에 자리한 석장승이다. 원래 위치가 아닐 거라는 생각이었는..

무안읍 성남리 432번지 성남산에 자리한 미륵사이다. 미륵사는 대흥사의 말사이며 이곳에 있었던 미륵사는 영욱화상의 법손 혜영화상이 1472년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이후의 사적은 전해오지 않으며 현재 대웅전은 1995년 중창하였다고 한다. 석불대좌 미륵사에는 예전 절터에서 발굴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