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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통영시24

통영...장사도 여행 초등 동기들과 다녀온 여행사진 몇 장 올립니다. 장사도 "장사도는 거제도 남단에서 서쪽으로 1km 거리에 있으며, 부근에 죽도(竹島) ·대덕도(大德島) ·소덕도(小德島) ·가왕도(加王島) 등이 있다.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한 데다 기후가 온화하여 난대식물이 무성하여 해안 경치는 물론 식물 경관이 아름다워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었다. 1900년경 인근 거제에서 정씨가 처음으로 입도 정착하였다고 하며, 긴 섬의 형상이 누에를 닮아 '누에잠'에 '실사'를 써서 누에섬 '잠사도'라고 불렸으나 일제강점기 한 공무원이 섬 이름을 등록하다가 ‘누에 잠(蠶)’이 어렵자 ‘길 장(長)’을 붙이는 바람에 '장사도(長蛇島)'가 됐다는 말이 전해진다. 울창한 동백수림이 자랑거리이다."(다음 백과사전) 통영 유람선터미.. 2023. 5. 8.
통영...사량도 능량 마을 당산 사량대교 상도와 하도를 연결하는 교량 2010년 4월 착공하여 2015년 10월 준공한 530m, 폭 13.1m의 사장교입니다. 사량도(蛇梁島) 「사량」은 크고 작은 두 섬으로 이루어진 「사량도」에서 유래했다. 그러나 조선초기의 사량도 지명은 「박 도」였으며, 두 섬은 「상박도(上樓島)」와 「하박도(下樓島)」, 이를 아울러 일명 「상하박도」라 칭했다. 한편 여기 두 섬 사이를 가로흐르는 물길이 가늘고 긴 뱀처럼 구불구불한 형세를 이룬 것에서 유래하여 이 해협을 사량(蛇梁)이라 일컬었는데, 당시의 수군진(水軍鎭)이 육지로부터 여기로 옮겨와 설치되면서 이 사량 지명을 따서 사량만호진이라 칭하게 된 것이다. 그후 진영이 더욱 번성해지자 점차 원래의 섬이름인 「박도」 보다는「사량진」.「사량」 등으로 일컬어지게 .. 2021. 4. 14.
통영...사량도 최영장군 사당 최영 사당 고려 말 이곳에서 왜구를 격퇴한 최영 장군을 제향 하는 사당입니다. "사당에는 고려 공신 최영 장군 영위(高麗功臣 崔瑩將軍 靈位)라 적혀 있는 위패(位牌)와 오른편에는 말을 타고 있는 장군의 마부상(馬夫傷)이 있고, 왼편에는 다섯 선녀에 옹위된 최영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라고 통영시청 홈페이지에는 실려있지만 닫힌 문 때문에 화중지병입니다. 출입문 사당은 장군을 기리는 제의 공간이며, 무속에서 받드는 신입니다. 사당에서는 단종, 최영 장군, 임경업 장군,남이 장군 등 억울하게 죽은 영혼의 넋을 달래며 제사를 봉안합니다. 이분들을 모시는 사당은 풍농, 풍어, 기자를 기원하는 우리 민속신앙의 신성 공간으로 단종 임금의 경우는 산신각에 모시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사량도 최영장군 사당에서도 매년 .. 2021. 4. 13.
통영...사량도 비석군 사량면사무소 비림 출항 시간이 남아 몇몇 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조선시대 사량진 만호 들의 비석 5기가 있습니다. 현장 안내문에 의하면 3기는 금평리 진촌마을 우물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행 만호 엄후사현 감은비(行 萬戶 嚴侯思賢 感恩碑) 건륭 사십육년 유월 일(乾隆 四十六年 六月 日) 1781년 건립 일종의 마애비로 송시는 새기지 않았습니다. 현장 안내문의 1782년은 오류입니다. 만호 송공선신 휼비(萬戶 宋公瑄愼 恤碑) 만력 18년 ㅁㅁ(萬歷 十八 年 ㅁㅁ) 조성 시기는 분명하지 않지만, 만력 18년으로 추정되어, 1590년에 세웠습니다. 비좌, 비신, 비수가 하나의 돌이며, 비수에는 연잎과 보주를 새겼습니다. 흉년기에 구휼에 대한 감사의 비석 같습니다. 만호 송공(萬戶 宋公)만 확인됩니다. 현장 안.. 2021. 4. 12.
통영...사량도 돈지 분교 연리목 석불입상을 뵈러 왔지만, 지리망산을 오르지 않으면 사량도 입도를 논할 가치가 없겠지요 등산 들머리에 작은 학교가 있었습니다. 평일이어서 조심스럽게 다가갔는데, 아뿔싸 우리 어촌도 인구의 탈농어촌화에 따른 취학아동의 감소로 폐교의 현실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손풍금 소리 들릴 것 같은 忠孝 우리 세대에게는 익숙한 교정 풍경입니다 반공 소년 이승복 상 "나는 죽어도 공산당이 싫어요!" 그 시절 우리 시대의 자화상이지요. 1968년 1,21 김신조 침입 미국 항모 푸에플로 피랍, 12월 울진 삼척 무장공비 침입 그러나 초교 5학년이었던 제게는 12월 5일 공포된 국민교육헌장 암송을 못하면 귀가시키지 않던 그런 추억이 남아있습니다 노거수 절로 발길이 옮겨졌습니다 수령 250여 년의 팽나무 안내문 금줄 제눈에는 .. 2021. 4. 12.
통영...사량도 석불입상을 찾아 결국 그 부처님은 뵙지 못했다 10여 년 전 모지역의 석탑. 불상을 찾았더니. 불상은 제자리에 없었다. 그리고 며칠 전.2015년 산행객이 올린 등산기에 실린 석불입상 신들린 사람처럼 사진으로 보았던 불상을 알아보고 오늘 찾아왔다. 현장 부재 또다시 만행길에 올랐다 어디 계실까? 인연이겠지. 오늘 저녁 막걸리 한 잔 해야겠다 현지에서 구입한 산두릅 안주 삼아... 2021.03.22. 사량도 지리망산 내지 마을 돈지 마을 (사진출처...다음카페.마하 의료회) 석불입상 고성에서 사량도로 또 어디로... 긴 만행길에 오르셨습니다. 고성 연화리 석탑(2011년) https://blog.daum.net/12977705/8723533 2021. 4. 12.
통영...가섭암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안정사 가섭암 "안정사 가섭암은 신리 문무왕 9년(669)에 원효대사 제자 봉진비구에 의해 처음 건립되고,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이후 여러 차례의 중건·중수되었다. 인조(仁祖)때 벽봉(碧峰)화상이 중건하였다고 전한다. 벽봉화상은 인조19년(1641년) 강원도 영은사 팔상전을 창건하였다고 전하는데, 인법당 용마루 막새기와의 명문은 순치 4년 (인조 25년, 1647)으로 비슷한 연대로 가섭암의 중건 연대를 1647년으로 추정할 수 있다. " (문화재청) 저녁 예불 때의 석양에 감도는 은은한 종소리를 가섭모종(迦葉暮鐘)’이라 하며, 벽방산의 아름다운 8경의 하나로 꼽습니다. 가섭암 중앙에 법당을 주고 좌우에 칠성각과 전각을 잇댄 ㄷ字형 건물입니다. 좌측 칠성각을 제외하고 중앙과 우측에만 툇마루를 걸었습니다. .. 2020. 5. 6.
통영...착량교 석장승 통영 충무교 비석 3기와 함께 있습니다 통영 충무교 통영 중심가에서 미륵도로 들어가는 교량 장승은 옛다리인 착량교 좌우에 서 있었던 4기 중의 1기로 추정됩니다. 교량을 지키는 수호신 사악한 기운 퇴치 목적의 비보책입니다. 왕방울 눈 믕툭한 코 날카로운 이빨 결코 무섭지 않은 해학적인 표정입니다. 비석 3기 모두 김상주 공덕비입니다. 1915년 독지가 김삼주가 나무다리를 철거하고 홍예교를 가설하였다고 합니다. 착량교의 2기 장승 장승 뒤편에 자리한 산양면사무소 옛터 산양면사무소 山陽面事務所 운하교 좌우에 장승 3기를 복원하여 과거 민초들의 염원을 되살렸으면 좋겠습니다. 결국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염원이겠지요. 2020.04.23 2020. 5. 5.
통영...명정고개 석장승 명정 고개 "옛날 통영사람들이 원문 아래 해안에서 나룻배로 북신만을 건너 명정동 고갯길을 통해 옛 두룡포로 오갔다. 그러다가 1604년(선조 37)통제영을 설치한 후에야 원문 안에 길을 내 나루를 건너는 폐단을 없앴다. 돌장승은 육로 개설 이전 유적이다. 원래 큰 돌탑과 함께 한쌍의 장승이 세워져 있었으나 1970년께 도로를 확장하면서 돌탑과 장승 1기가 매몰됐다. 1993년 장승 1기를 발굴했으나 머리부분이 손상돼 같은 모양으로 제작해 세운 것이다."(안내문 요약) 서방님은 새색시를 맞이하여 철제 집을 마련하였고, 조강지처는 뒤방에서 독수공방하고 있습니다 내가 지켜볼 거야!!! 오른쪽이 새로 조성한 장승입니다 뒤편에 서 있습니다. 목과 얼굴을 복원하면 좋을 텐데. 민초들의 애환. 주막집 주모의 앙칼진 .. 2020. 5. 4.
통영...우포 마을 목장승 우포 마을 목장승 우포 2길 13 우포마을 명정고개를 넘어 통제영까지 이어지는 길목이었다고 합니다. 즉, 조선시대애 수군 기지에 군량미를 비롯한 군수 물자를 공급하는 항구 입구에 세워진 장승입니다. 벽송사. 선암사, 공주. 청양... 목장승은 흔치 않습니다.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우리 민족의 원형질, 민초들의 귀의처. 마을의 안녕과 무탈... 금년에도 동제를 봉안한 듯 금줄이 남아 있어 흐뭇하게 뵙고 왔습니다. 2020.04.23 2020. 5. 3.
통영...천개암 석조약사여래좌상 안정사 천개암 문화재청 발간 한국의사찰문화재 도록에서 약사여래불이 계신 줄 알았다. 책소개글과 달리 입구 돌탑위에 계시지 않고 경내에 모셔져 있었다. 전체적으로 훼손이 심한 모습이다. 불두가 없으며 결가부좌, 우견편단의 법의, 왼손에 약합을 들고 있다. 허리가 길어 일견 고.. 2017. 7. 18.
통영...안정사 부도전 부도전 일주문 못 미쳐 우측에 위치. 조선후기 부도와 근자의 부도가 여러기 자리하고 있다. 화담당 花潭堂 당호를 새기지 않았다. 보주는 후보물이다. 당호를 새기지 않았다. 용선당 龍船堂 다른 곳에서 옮겨온 듯 기단은 후보물이다. 회월당 會月堂 정파당 靜波堂 당호를 새기지 않았다.. 2017.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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