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리사 공자 영정을 모시고 제향을 올리는 사당 1,792년 정조 dla금이 현판을 사액하였다고 전합니다. 이곳 지명 궐동은 공자가 태어난 중국 곡부현의 마을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멀리서 찾았건만, 코로나 19 여파로 문은 닫혀 있고, 담장도 높아 까치발로도 내부를 바라볼 수 없었습니다. 홍살문, 외삼문 처음에는 공자의 64대 손인 공서린(1483∼1541) 선생이 후학지도를 위해 세웠다고 합니다. "선생이 후학을 가르칠 때 은행나무에 북을 달아 놓고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도록 깨우쳤는데, 그가 죽자 은행나무도 말라죽었다고 전한다. 그 뒤 정조가 화산에서 바라보니 많은 새들이 슬피 울며 은행나무 곁으로 모여들었고, 이를 괴이하게 여긴 임금이 가까이 가서 보니 죽은 은행나무에서 새싹이 돋고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