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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442

[스크랩] 공주...남매탑 공주. 이전에도 서너번 스쳐간 답사길이었다. 공주시내, 무령왕릉,박물관, 갑사,공산성 그리고 이번 신원사 동학사 마곡사 반죽동 당간 솟대 장승 답사길이었지만 왕복 2시간 소요되는 남매탑은 늘 동경, 그리움의 대상이었다. 공주 다녀온지 사흘 후 드디어 인연의 끈을 잡고 계룡산을 올라 떨리는 가.. 2008. 6. 6.
[스크랩] 공주...동학사 봄. 올해도 여흥을 주체 못한다. 겸사겸사 떠남에 익숙해서인지 따뜻하게 챙겨주는 마누라 고운 손길에 코끝이 찡해온다. 그렇게 새벽을 달려 고요를 밟으며 동학사 일주문에 이른다. 청도 운문사. 수도산 청암사와 더불어 비구니 승가대학이 있어 산속 옹달샘처럼 마알간 느낌의 절집이다. 신라 성덕.. 2008. 6. 6.
[스크랩] 꿈꾸듯 다녀온 사흘밤 나흘낮...부여.청양.공주.천안 부소산성 아래 여관에서 하룻밤 주인아지매의 푸근함이 그렇게 좋더군 백마강도 기지개를 펴고 고란사도 이부자리를 걷는다. 부여객사는 텅 비었고 부여동헌은 따뜻하다. 정림사지는 변함이 없고 휴관일이라면서도 일일이 챙겨주는 젊은 학예사가 더 고맙다. 궁남지에 연꽃이 없어도 좋다. 생얼굴의.. 2008. 6. 6.
[스크랩] 꿈꾸듯 다녀온 사흘밤 나흘낮...공주. 논산 동학사 대웅전 선새벽에 홀린듯 그렇게 왔습니다. 제를 준비하시느라 사진 찍는 줄 모르고 상신리 장승 솟대 우리들 민초들의 한결 같은 바램 고을맥이,무병장수, 기자복득 호남은 벅수(돌), 충남은 나무 장승이 주류이다. 하신리 솟대 마을 동구에 음양을 구분 동서에 세웠다. 반죽동 당간지주 신라 .. 2008. 6. 6.
[스크랩] 홍성 / 읍내를 맴돌다 서해 낙조에 젖다. 하루를 마무리 할 시간이 다가와서인지 맘이 바쁘다. 고건축 박물관을 나와 홍성읍으로 가는 길에 용봉리 마애불 이정표를 보고 달렸건만 사라진 이정표는 보이지 않고 몇 번이나 주민들에게 물어도 오리무중이어서 한참이나 해메이고 겨우 도착했건만 술에 취한 주차장 관리인의 2시간이 소요된다.. 2008. 6. 6.
[스크랩] 예산 / 고건축 박물관..대목장 전흥수의 집념 몇년 전이었던가? 고건축 박물관이 한참 공사중이어서 입구에서 돌아 갔던 때가? 하지만 아직도 박물관은 현재 진행형이며, 완공은 언제일지 누구도 알지 못한다. 이번 답사에도 난 완공된 박물관이라 착각했으며, 모형이 아닌 축소된 실존 고건축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들렸으니 준비 소홀을 탓해야.. 2008. 6. 6.
[스크랩] 당진 / 안국사지...매향(埋香)의 뜻은? 백제 시대에 대 당나라 루트를 따라 당진 땅 안국사지로 향하면서 내내 떨쳐지지 않은 안국사의 숨겨진 내력에 빠져 길을 잃고 해메었지만 사전에 준비한 지도를 들고도 길위에서 길을 잃어버렸다. 급기야 정미면 정미초등학교 까지 가서야 안국사지 들목을 한참이나 지나 온 것을 알았지만 되돌아 .. 2008. 6. 6.
[스크랩] 홍성 / 백야 김좌진 생가 여러 곳을 답사하면서 느끼는 감회지만 문인 출신의 생가는 수수하고 소박하며 아늑한 분위기라면, 무인 출신의 생가는 풍기는 맛이 호방하고, 거침이 없어 보인다. 물론 풍토, 산야가 사람의 기질을 후천적으로 변화시키는지는 모르지만 객관적으로 판단해 보면 구데타를 합리화, 정당화 하기 위한 .. 2008. 6. 6.
[스크랩] 홍성 / 만해 한용운 생가 나룻배와 행인(行人)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당신은 흙발로 나를 짓밟습니다. 나는 당신을 안고 물을 건너갑니다. 나는 당신을 안으면 깊으나 옅으나 급한 여울이나 건너갑니다. 만일 당신이 아니 오시면 나는 바람을 쐬고 눈비를 맞으며 밤에서 낮까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은 물만 건너.. 2008. 6. 6.
[스크랩] 부여 / 무량사...백제계 가람의 흔적 만수산에 무량사... 만수산(萬壽山)이 있기에 무량사(無量寺)를 창건했을까? 아니면 무량사를 창건 후 만수산으로 불려졌을까? 의미를 가져봐야 공허한 메아리만 뇌리를 울릴즈음 참한 객을 반기는 당간지주를 거쳐 천왕문을 지났건만 사찰의 일반적 전형인 루가 보이지 않고 무량사의 중정이 전개된.. 2008.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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