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공주시

[스크랩] 꿈꾸듯 다녀온 사흘밤 나흘낮...부여.청양.공주.천안

임병기(선과) 2008. 6. 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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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산성 아래 여관에서 하룻밤

주인아지매의 푸근함이 그렇게 좋더군

백마강도 기지개를  펴고

고란사도 이부자리를 걷는다.

부여객사는 텅 비었고

부여동헌은 따뜻하다.

정림사지는 변함이 없고

휴관일이라면서도 일일이 챙겨주는 젊은 학예사가 더 고맙다.

궁남지에 연꽃이 없어도 좋다. 생얼굴의 여인마냥...

정계채 가옥. 할머님 조왕신 어디 모셨는교?

그런 것 없는데?

장하리는 엉망. 공사 안내문에는 절대납기 06.12.30일!!!

미치긋다!!

대조사 미륵님도 잘 계시더군. 대웅전 기단은 정겹기만하고.

홍산 오층탑. 군청직원과 한바탕!!! 우쒸!!!!

홍산 동헌

홍산 객사

화산리 오층탑. 물어물어 찾아 더 반갑더이다.

청양읍내리 석탑,삼존불.

문화관광과 직원도 모르고 전화는 돌고돌아 띠띠띠...

장곡사 하대웅전 금불

장곡사 상대웅전 철조비로자나불

장곡사는 추후 답사기에 할말도 많다.

서정리 구층탑. 비보탑 아닐까?

공주 마곡사도 궁시렁거릴 이야기가 있다.

천안 광덕사.

명성에 비해 고풍스런 맛은 없더이다. 화장이 지나치면 추해 보이는데

기생 부용의 묘 앞에서 서성거리다 하루를 마감!!

 

2007.03.12


 

출처 : 저 산길 끝에는 옛님의 숨결
글쓴이 : 선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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