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세심사 다층탑 염치면 산양리 영인산 세심사는 마곡사의 말사이다. 참으로 아기자기하고 정갈하여 몸과 마음이 절로 씻기어 질듯한 사찰이다. 그래서 세심인가? 아침 일찍부터 제준비로 분주하신 보살님이 순례객을 불러 커피 한 잔을 권한다. 청석 다층탑 답사 목적으로 찾아왔지만 절도 보살님도 마.. 충청남도/아산시 2010.07.13
아산...학성산 인취사 문화재보다는 연꽃 특히 백련으로 널리 알려진 사찰이다. 넓은 터에 극락전과 요사가 서 있고 탑이 그 옆에 있다.전각과 탑으로는 본래 가람배치를 판단하기 어렵다. 가람터가 어지럽게 넓고, 각 단청작업을 비롯 불사가 진행중이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찾을 수 없었다. 아산시 신.. 충청남도/아산시 2010.07.12
아산...대원군 척화비 신창면 읍내리의 신창초등학교의 입구에 세워져 있다. 1969년 동리 주민들이 신창초등학교 교정에 옮겨 놓았다가 1987년에 원위치인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고 한다. 양이가 침범함에, 싸우지 않으면 화의인데, 화의를 주장함은 매국이다」라고 쓰게 하였다. 비는 화강암의 비신과 비.. 충청남도/아산시 2010.07.11
아산...윤정사 오층탑 윤정사를 찾기전에배방변 회룡리 탑골 마을 삼층탑을 수배했지만 오리무중이었다. 어떤 분의 안내로 만난 이 곳 토박이 말씀으로는 오래전에 도난 당했다고 분명 말씀하셨다. 하지만 지금 확인하니 우리 카페 누들스도 작년에 만난 사진이 실려 있다. 직접 확인했어야 했는데 아.. 충청남도/아산시 2010.07.10
아산...평촌리 약사여래입상 송악면 평촌리. 보물이 있는 절은 당연히 거찰일거라는 단순한 사고는 풍지박산이 되고 그런 사고에 젖은 내행색도 절집도 초라하기 그지 없었다. 용담사라고 했다. 창건설화에는 분명 악룡을 물리친 창건주가 나올텐데, 용이 살았던 용담의 위치는 알 수 없고 약사여래상 옆 사.. 충청남도/아산시 2010.07.08
아산...용화사 석불입상 외암리를 떠올리면 누구나 민속마을이 생각날 것이다. 나역시 오래전에 다녀온 기억을 더듬으며 마을 입구에 도착했지만 상전벽해가 무색하리만큼 변화되어 있었다. 조용하던 마을앞 주차장은 대도시 공용 주차장을 방불케 했고 언제부터인지 입장료를 받고 있었다. 민속마을을.. 충청남도/아산시 2010.07.07
당진...안국사지 1.글:04.04.20 2.수정:10.06.04 3.사진:10.04.13 진입로도 바뀐 것인지 예전 기억이 없다. 04년 기록한 답사기에 문화재 관련 내용만 일부 수정한다. 백제 시대에 대 당나라 루트를 따라 당진 땅 안국사지로 향하면서 내내 떨쳐지지 않은 안국사의 숨겨진 내력에 빠져 길을 잃고 해메었지만 .. 충청남도/당진시 2010.07.06
당진...영파산 영랑사 고대면 진관리 영랑사. 법당의 범종을 찾기 위해 방문했지만 스님의 예불 소리가 그칠 줄 모른다. 30분 이상을 기다려도 끊어질듯 끊어질듯 하면서도 이어져 훗날로 인연을 미루어야 했다. 야트막한 영파산 자락에 위치한 영랑사는 신라 진흥왕 25년(564)에 아도화상이 세웠다는 설.. 충청남도/당진시 2010.07.05
당진...운정리 미륵불 신평면 운정리 탑재마을 넓은 들판을 바라보며 소나무 아래에 서있다. 마을 지킴이 장승이든 돌미륵이든 마을의 안녕과 평화. 다산의 상징으로 모셔졌을 것이다. 돌미륵 옆 돌에 '선덕삼년(宣德三年) 무신이월일(戊申二月日) 석(石)-'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어 16세기에 조성된 시기.. 충청남도/당진시 2010.07.04
당진...채운리 탑골사지 네비는 멈추었건만 오리무중이다. 지나가는 개인택시 기사에게 탐문하여도 전혀 듣지도 못했다고 한다. 탑동초등학교로 미루어 예전에 분명 석탑이 있었을 것으로 믿고 낚시방을 마지막으로 들렸다. 젊은 사장 역시 인지못했지만 당진 문화재에 조예가 깊은 사람을 알고 있다면 .. 충청남도/당진시 2010.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