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공주시

[스크랩] 꿈꾸듯 다녀온 사흘밤 나흘낮...공주. 논산

임병기(선과) 2008. 6. 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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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사 대웅전

 

선새벽에 홀린듯 그렇게 왔습니다.


 

제를 준비하시느라 사진 찍는 줄 모르고


상신리 장승 솟대

 

우리들 민초들의 한결 같은 바램

고을맥이,무병장수, 기자복득

호남은 벅수(돌), 충남은 나무 장승이 주류이다.


하신리 솟대

 

마을 동구에 음양을 구분 동서에 세웠다.


반죽동 당간지주

 

신라 특유의 꺽임이 보이지 않는다.


우금치 전적비

 

그날의 피맺힌 외침 대신 FTA를 반대하는 깃발이 난무하고 있었다.


송학리 동쪽장승

 

정월대보름 지난지 며칠 지나지 않아 새로 조성한 금줄, 솟대

동은 양이요 남성. 그래서 남자석조물을 세우고

건너편에는 고운 여인을 모셨다.


가척리 석탑.부도

 

한적한 산골 졸고 있는 옛님의 잠을 깨운 듯


신원사 중악단.석탑

 

산신을 모셨다.

무슨 사연이 있는 듯 안에서 혼자 울고 있던 여인

이제 슬픔이 가셨는지...

 


천년기념물 오골계

 

조류독감으로 분산 몇마리 없었다.

오골계보다  집에 있는 개태사 석조물인 듯한 유적에 관심 ㅎㅎ


개태사 삼존불

 

지금도 1번국도 옆에 위치했으니 왕건의 전략 알 수 있겠지요?


개태사 철확

 

노를 저었다는데...


송불암 미륵

 

헤매이다 어렵게 찾았다. 조성목적은 분명할거고


성삼문 묘

 

하마비. 그래 그럼 멀리서 한컷하지 뭐!!!


쌍계사 대웅전

 

꽃창살이 아름다운들 안목이 없는데


쌍계사 부도

 

오히려 해질녘 부도가 더 아름답다면 정상인가?


탑정리 부도

 

그 보세요. 부도가 사람의 맘을 앗아가잖아요!


미내다리

 

저옆에는 주막, 술 따르는 작부도 있었을텐데


원목다리

 

나같은 잡놈을 경계하는 공하가 날 째려본다.


 

아직 감정이 매마르지 않았나 보다.

 

하늘처럼님!

고맙고 감사했나이다.

 

2007.03.11

출처 : 저 산길 끝에는 옛님의 숨결
글쓴이 : 선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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