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공세리 석불입상 인주면 공세 4리 기산 현대아파트 근처에 주차후 우측 농로를 바라보면 멀리 은행나무가 보이고 불상은 그 아래에 계신다. 몇년전 탐문을 하였으나 실패하고 최근에 다녀온 우리카페 시나브로님의 글을 보고 동선을 수립했다. 그러나 아파트 근처에 주차하라는 글을 무시하고 입구까지 .. 충청남도/아산시 2014.11.17
아산...회룡사지 삼층석탑 몇년전 주위를 뱅뱅 돌았지만 인연짓지 못했던 님이다. 알고 나면 쉽다고 했던가? 예전처럼 도로에서 진입로도 동일했으며 거쳐서 윤정사로 향했던 마을 안쪽에 위치해 있었다. 답사객들에게 널리 알려진 석탑 앞 민가의 멍멍이의 악다구니는 변함없이 밥값을 하고 있었다. 악다구니로 .. 충청남도/아산시 2013.06.26
아산...고용산 용화사 미륵불 영인면 신봉리 산139-73 고용산 용화사. 사적이 전해지지 않은 옛절터위에 현대식 절집이 자리하고 있다. 불상을 검색한 후에도 외암리 용화사 석불입상과 동일한 불상이라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었다. 사지총람 자료에의하면 1944년 불상이 발견되어 절집을 창건하였으나 화재로 전소되고.. 충청남도/아산시 2013.06.25
아산...대윤사 석불입상 겨울 산사-대윤사-...목필균 긴 겨울 눈 속에서 묵언 수행 중인 대윤사에는 숫눈 위 쌩한 바람 소리로 명상에 잠기는 성엽스님 제 몸 부딪히며 수런대는 대나무들 독경소리 들으며 사철 다향을 가꾸는 부지런한 전처사님 입으로 지은 구업도 가슴에 얼룩진 상처도 평정심으로 돌려놓는 대.. 충청남도/아산시 2013.03.15
아산...송암사 석불입상 송악면 외암마을로 진입하여 우측 개울을 따라 계속 직진하면 된다. 예전 답사 동선에 포함시키고도 인연짓지 못한 님이시다. 이렇게 서설이 내리는 날 아름다운 만남을 위해 그렇게 애를 태웠나 보다. 눈이 내린 탓인지 적막강산인 절집. 발자욱 남기는 것이 부담스러워 극도로 조심하.. 충청남도/아산시 2013.03.14
아산...오봉사 삼층탑 행사가 있었는지 공양간이 붐빈다. 준비로 분주하신 보살님이 절집으로 들어신 나에게 공양하고 가라며 몇번이나 말씀하셨으나 숫기없는 중생 고맙다는 인사만 하였다. "오봉암(五峰庵)은 아산시 장존동 산60번지 설화산(雪華山)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의 말.. 충청남도/아산시 2010.07.24
아산...읍내리 당간지주 아산시 염치면 읍내리. 제이름을 잃고 세월을 간직한 채로 님은 그렇게 무표정한 모습으로 서있다. 산전수전, 영욕의 세월을 거친 달관의 자세이다. 말 못할 무궁무진한 사연을 기단에 감추고 살고 싶었지만 개울을 건너려고 바지를 걷어올린 산골소녀의 종아리 처럼 그속살 마져.. 충청남도/아산시 2010.07.23
아산...신현리 미륵불 도로변에서 네비는 제할일을 마쳤다며 한 눈을 판다. 별수 없이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마을 주민에게 탐문하여 마을 뒤에 계시는 님을 뵈었다. 근처에서 밭일을 하시는 할머니께서는 마을을 지키는 미륵님께 정성으로 기도하면 아들 점지는 틀림없다고 말씀하시며 웃으신다. 늦.. 충청남도/아산시 2010.07.21
아산...영인 오층탑. 영인 석불입상 향교 앞에 작은 문화재이정표가 아쉽다. 향교-관음사-영인파출소-향교를 거치고서 만날 수 있었다. 영인산 등산로 초입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나지만 답사객에게는 너무도 어려운 길이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사지에 불상과 석탑이 남아있다. 지나치게 큰 보관을 쓴 보살.. 충청남도/아산시 2010.07.20
아산...관음사 석탑. 석불입상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관음사. 골목골목을 헤매이다 파출소에 들어갔더니 소장님이 의자를 권하며 커피까지 끓여 주신다. 이곳에 부임한지 얼마되지 않아 관내 문화재를 만나면 휴대폰에 동영상으로 저장하고 있다며 동영상을 보여주신다. 참 고마운 분들이다. 영인파출소 손봉.. 충청남도/아산시 2010.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