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10

후쿠오카 여행...가토 신사(加藤神社)

가등 신사(加藤神社)구마모토성에 있는 1871년 창건한 가등청정을 배향하는 신사. 도리 좌우에 석등과 해태상을 배치하였습니다.석등우리나라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유형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석등이 아니라면 최근에 사찰, 공원 등에 장식용으로 세운 이러한 석등은 철거되어야 합니다.금줄우리나라 성황당, 마을 숲에서도 익히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구마모토성 천수각신사안에서는 신단을 중심으로 좌우에 여러 사람이 마주 보며 앉아서 의례를 집전하고 있었습니다.仰淸正公구마모토성에서도 가등청정을 청정공으로 봉안하고 있었습니다.일본에서는 가등청정을 청정공으로 호칭하는 것 같습니다. 하얀 종이에 걸린 화문과 둥근 문양이 궁금하여 검색하였더니"구마모토성의 가등신사에는  쟈노메蛇の目와 키쿄桔梗의 문紋이 신문神紋으로서 사용되고 있다...

해외 여행 2024.12.02

후쿠오카 여행...구마모토 성

구마모토시(熊本市)면적 390.32 km², 인구 1,738,173(2020 추계).일본 규슈 중부에 있는 현, 현청소재지. 아마쿠사 해에 접해 있으며, 주산업은 농업으로서 규슈 북부의 공업도시들에 공급되는 쌀을 비롯하여 비단, 이구사, 담배 등의 환금작물을 재배한다. 산지에서는 임업이, 해안과 섬에서는 어업이 주산업이다. 북동쪽에는 아소 국립공원이 있는데 아소 산의 거대한 분화구는 관광명소이다. 유명한 구마모토 성(熊本城:현재 市史博物館이 있음)과 스이젠 사(水前寺) 공원이 있다. (Daum 발췌)구마모토성(熊本城)이번 여행에서 가장 들리고픈 곳이었습니다.패키지여행 코스에는 성 내부가 아니라 외부만 둘러보는 일정이어서 가이드의 양해를 구하고 뛰다시피 쫓아다니며 사진 찍기에 급급했습니다.구마모토성(熊本城..

해외 여행 2024.12.01

후쿠오카 여행...명반 온천 유노하나 재배지. 카마도 지옥 옥천

오이타현 벳부명반 온천 입구 안내문천연 유황 재배지를 들렸지만 내 눈에는 문인석이 눈에 먼저 들어왔습니다.좌측 움막은 유황 재배지이며 생성 과정을 견학할 수 있습니다.오른쪽은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탕입니다. 입구부터 유황 특유의 향이 코를 자극했습니다. 유노하나유황 온천수를 증발시켜 만든 것으로 ‘유황의 꽃’으로 불리며, 유노하나는 천연 입욕제로 쓰이며 피로 회복과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명반온천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민속문화재이며, 경관입니다 온천 입욕제와 약용 유황 직매소 고효(享保)는 애도시대 연호(1716~1736)로 10년은 1726년입니다.즉, 명반 온천과 유황재배는 300년 전부터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유황이 재배되는 움막. 출입 제한유노하나 재배 견학 코스300년 전..

해외 여행 2024.11.29

후쿠오카 여행...다자이후텐만구(太宰府天滿宮)

초교 동기 몇몇과 후쿠오카 여행(10.31~11.03) 기록입니다.본래부터 사진과 별로 친하지 않지만 비 때문에 엉망진창인 사진 몇 장과 안목이 일천하여  간단한 설명을 붙입니다. 후쿠오카는 부산에서 가장 가까운(220KM) 거리에 위치 "후쿠오카현(福岡県ふくおかけん, Fukuoka-ken)은 일본 규슈 북부에 위치한 현이다. 면적은 약 4,980㎢, 인구는 약 511만 명(2020년)이다. 규슈 최대 현이자 중심지이다. 규슈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후쿠오카시와 두 번째로 많은 기타큐슈시가 모두 후쿠오카현에 있다. 혼슈와간몬해협의 해저터널과 교량으로 연결되어 교통의 중심이다. 명실상부한 규슈의 수도와 같은 지역이다.후쿠시마와 이름이 비슷하여 헷갈리는 사람도 있으나, 복(福) 자가 들어가는 걸 빼면 딱히 관..

해외 여행 2024.11.27

몽골 여행(5-2)

몽골 마지막날몽골 마지막 복드왕 겨울궁전-국립박물관-수흐바트라 광장-간동사원-전통민속공연사진이 많아 몇 편 나누어 포스팅합니다. 국립박물관-간동사원 포스팅입니다 2024.08.31몽골국립역사박물관가이드 울지 양이 사진에 잡혔군요. 1971년 현재 건물로 자연박물관이 이전되어 운영되다가 1992년 자연사 박물관과 국립 역사박물관으로 분리되면서 자연사 박물관이 이전하며 국립 역사박물관으로 운영되었다. 이후 2008년 12월 몽골 국립 박물관으로 개칭되었지만 일반적으로 역사박물관이라 불린다. 3층의 9개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선사시대, 몽골제국, 청나라 점령기, 1921년부터 1990년까지 사회주의 국가, 1990년대 민주시대 시대를 망라한 역사, 전통의상, 문화를 알아 볼 수 있는 유물과 사진 등의 자료..

해외 여행 2024.09.24

몽골 여행(5-1)

몽골 마지막날몽골 마지막 복드왕 겨울궁전-국립박물관-수흐바트라 광장-간동사원-전통민속공연사진이 많아 몇 편 나누어 포스팅합니다. 먼저 복드왕 겨울 궁전입니다. 2024.08.31복드왕 겨울궁전"몽골 울란바토르 남쪽에 세워진 복드 칸국 시대의 궁전이다. 몽골의 마지막 칸 젭춘담바 후툭투 8세(Жавзандамба хутагт VIII)의 궁전으로 1893년부터 1903년 사이에 지었고 20여 년 간 칸이 거주하는 궁궐로 기능하게 된다. 로만 폰 운게른슈테른베르크 때 왕정이 폐지되고 소련의 간섭을 강하게 받던 냉전기에도 파괴를 면했으며 박물관으로 재활용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여름궁전도 있었으나 현재는 파괴되어 존재하지 않는다. 요·금·원·청 등 유목민족 국가의 지도자들은 동날발(冬捺鉢), 하날발(夏捺鉢..

해외 여행 2024.09.22

몽골 여행(4)

세쨋날테를지 국립공원 숙소-엘트 산 트레킹-게르(국립공원 조망지점)-징기스칸 기마상-울란바트로주변 풍광과 짧은 소회 2024.08.30아침 산책길에서 잡은 숙소 풍광숙소 뒤편, 호텔 주변에는 철제펜스가 설치되어 있고, 출입구에도 바리케이트로 차단되어 산책길이 그다지 유쾌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아침 산책은 숙소 뒤편 펜스 개구멍을 통해 테를지 국립공원의 모습을 잠시 눈에 담고 복귀했을 뿐입니다.호텔에서 바라본 테를지 국립공원숙소 뒤편 바위에도 독수리 바위, 상어 바위(?) 등등의 이름이 있었건만 입력 3초 만에 아웃 풋되는 현실을 부정하지 말고 적자생존에 충실해야했건만 여기서 적자생존은 '적는(기록하는) 놈이 살아남는다'라는 뜻입니다.테를지 국립공원몽골 여행의 이틀은 국립공원 주변을 둘러보는 일정이었습니다..

해외 여행 2024.09.21

몽골 여행(3)

여행 둘째 날엘승타사르하로 사막-울란바토르-테를지 국립공원(유네스코 세계 자연문화유산)-아라야발 사원-거북바위-게르 숙소주변 풍광을 담았습니다. 2024.08.29사막승용차. 대형버스가 여러 갈래 길을 만들었지만 통행 우선순위는 가축이었습니다.유목민의 삶과 직결되는 까닭이겠지요초원을 가로지른 도로울란바트로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개설된 2차선 같았습니다.푸르른 봄날에는 어쩐 풍광을 연출했을지,만추에도 이토록 가슴 설레는 장면이 파노라마로 전개되는데. 대상(隊商)이 별 헤며 걸었던 길징키스칸의 정벌 루트. 동서양 문화, 상품이 오고 간 실크로드로 이어졌을 것입니다. 그 길 위에 중국과 러시아 상품을 실은 화물 자동차가 달리고, 몽골 자동차 시장을 잠식한 메이더 인 저팬의 혼다가 줄을 잇고 있었습니다.유일한..

해외 여행 2024.09.20

몽골 여행(2)

둘째 날숙소 주변 새벽 산책 2024.08.29숙소엘승타사르 하로 사막초저녁에 비가 내려 별 관측은 하지 못했습니다.자정 무렵 밖을 나왔더니 북두칠성이 손에 닿을 만큼 가까워 보였습니다.새벽혼자 밖을 나와 걸었습니다.겁 많은 중생, 늑대, 여우가 나타날까 두려워 멀리 가지는 못했습니다.하현달과 금성여명게르는 잠들어 있고게르 내부난로. 침대 4 이불을 침대 시트로 착각하여 덮지 않은 탓에  나를 포함 여러 친구들이 밤새 추위에 떨었다는 웃지 못할 해프닝!산책하면서 바라본 게르동쪽 하늘이 붉어졌지만...어워와 산허리를 감싼 구름모래 언덕전봇대1960~70년대 초우리나라 전신주처럼 나무재질입니다.늦가을비포장 자갈길 신작로와 미루나무, 폐유를 바른 전봇대, 전깃줄에 앉아 강남 갈 차비를 했던 제비 유년의 고향이..

해외 여행 2024.09.20

몽골 여행(1)

2024.08.27~2024.09.01친구들과 몽골 여행 다녀온 먹거리, 놀이를 제외한 경관 사진 몇 장 올립니다. 2024.08.28울란바토로~엘승타사르하로 사막끝없이 펼쳐진 초원유목민이 거주하는 게르이동 중에 점심 식사 후 주변 경관 둘러보기끝없이 이어지는 초원가르마처럼 그 중앙을 가로지르는 2차선 도로 맨 위 흰색 건물이 식당이며 그 앞으로 도로가 개설되어 있습니다.도로(사진 좌측)EBS에서 방영한 늑대를 추적하기 위해 원주민들이 숨어 있는 바위산  느낌입니다.엘승타사르하로 사막엘승타사르하이(Elsen Tasarhai)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중서부로 약 280㎞ 떨어진 곳으로써 ‘초원과 사막 사이의 지역’이다. 몽골 초원 지대의 끄트머리에 있어서 이곳을 ‘초원의 사막’이라고도 말하는데, 몽골..

해외 여행 202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