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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나주시40

나주...월태리 석불좌상 다시면 월태리 산13-2 월명실 마을 입구 부처머리로 불리는 보호각에 자리한다. 조선시대에 나주목사가 이곳을 지나다가 마침 마을 뒷편에 떠오르는 달이 유난히 밝아 월명이라 칭하고 마을이름을 월명실이라 했다고 한다. 나주 답사길에 여러번 스쳐간 도로변에 거의 접한 곳인데도 전.. 2013. 10. 20.
나주...불두사 석불좌상 나주시 청동 114-1 불두사 용화보전에 봉안된 석불좌상이다. 민가 분위기의 절집, 스님은 출타중이었고 2마리 멍보살의 악다구니가 나주읍내를 삼킬 기세이다. 불두사는 1918년 청신녀 나씨가 노천에 있던 불상을 신도들의 시주로 삼간모옥을 건립하고 금당산 기슭의 도량이라 금당암이라 .. 2013. 10. 19.
나주...죽석리 석불입상 나주시 봉황면 죽서리 구석 1리 마을회관 앞 도로변에 위치한 석불이다.마을 지형이 조리형이라고 전하며, 풍수지리상 좋은 터로 알려져 일찍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다. 처음에는 ‘구석舊蓆'이라 부르다가 조리형을 상징하는 단단한 石석자를 蓆석자 대신 사용하여 현재의 ‘舊石'이라 .. 2013. 10. 18.
나주...금성산 심향사 2009년 7월 답사길 미륵전 불사로인해 석불좌상을 뵙지 못했었다. 이번 남도 순례길에 잠시 들려 석불좌상을 뵙고 사진을 추가하였다. 여로의 하룻밤 이제 익숙했지만 나이탓(?)으로 이른 새벽 어김없이 일어나 심향사로 향했다. 답사길 동선에서 하루의 출발은 언제나 절집이다. 편안한 .. 2013. 10. 18.
나주...중봉산 죽림사 답사 목적으로 나주를 여러번 들렸었다. 그런데 왜 죽림사를 동선에 포함시키지 않았을까? 내 스스로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비지정 문화재에 관심을 가지기 전 나의 답사 행태가 고스란히 노출되는 듯하여 부끄럽다. 작지 않은 규모의 사찰이건만 적막강산이다. 경내에 주차된 차량.. 2013. 10. 17.
나주...운흥사 석불좌상 운흥사는 석장승을 뵙기 위해 오래전에 들렸었다. 그 이후에도 답사기를 살펴보니 2009년 7월에도 당간지주와 마애석불을 뵙기 위해 들렸지만 마애불은 찾지 못했다는 글이 보인다. 답사객들의 발걸음도 십중팔구 장승을 뵙고 발걸음을 돌렸을 것이다. 아래 장승사진과 글은 2009년에 올린.. 2013. 10. 17.
나주...송제리 오층탑 나주에서 마지막 답사지 송제리로 내쳐 달린다. 마을입구 이정표, 당산 처럼 그렇게 서 있다. 무너진 탑을 70년대 후반 복원하였다고 한다. 역시 탑동. 탑동 마을이었다. 친근해서 좋지 않은가? 얼마나 소박하고 꾸밈없는 마을 이름인가? 그런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어선지 벽에 정.. 2009. 9. 23.
나주...만봉리 석불입상.철전리 석불입상.철전리 칠불석상 예전에 들렸던 철전리 석불 입상과 칠불좌상 지근이었다. 그래서인지 마을 사람들은 석불입상을 미륵불, 할아버지 불상이라 하고, 철전리 칠불상을 할머니불상이라 부른다고 한다. 마을 건너 저수지로 오르는 길 그 곳에 계셨다. 아무도 없는듯한 절집에서 영화 배우 뺨치게 잘 .. 2009. 9. 22.
나주...운흥사 장승 여러 자료에 당간지주가 있다고 다시 들렸건만 역시 괘불대 였다. 운흥사 초입에 세워진 남녀 한 쌍의 돌장승으로, 무섭다기보다 인자하고 재미있는 우리네 할머니ㆍ할아버지의 형상을 하고 있다. 그 역할은 부처님의 성전과 성역의 부정을 막고 잡귀의 출입을 물리치고자 세워진 수문신(守門神)의 역할과 함께, 절의 경계에 서서 절을 찾는 신도들을 안내해 주고 소박한 마을민들이 소원성취를 비는 기도의 대상이기도 하다. 해탈문 밖 사찰 초입에 길을 마주보고 서 있는데 좌측은 남자, 우측은 여자의 모습이다. 남장승과 여장승은 전면에 ꡐ상원주장군(上元周將軍)ꡑㆍꡐ하원당장군(下元唐將軍)ꡑ이라는 음각명문이 새겨져 있으며, 여장승의 뒷면에는 1719년(강희 58)에 화주승(化主僧) 변학(卞學)과 별좌(別座) 김노즉윤(金老卽尹)이.. 2009. 9. 21.
나주...덕룡산 불회사 새로 조성한 일주문을 무사 통과했건만, 장승보다 먼저 템플스테이로 차량 출입을 금한다는 바리케이트가 막아선다. 하긴 내 동선을 알리가 있겠는가? 터벅터벅 산사를 오른다. 언제나 처럼 "너 꼴 좋구나"라는 표정으로 건방진 중생을 샅샅이 검색한다. "너 예전에도 여기까지 와.. 2009. 9. 19.
나주...승걸산 복암사 삼층탑 가파른 산길을 제법 올라왔다. 아침 산사 멍멍이는 반가움에 과장된 인사로 맞이한다. 아침 공양 준비중인 스님은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 인사에 화답하신다. 느낌이 첫인상이 좋은 절집 복암사. 방문 목적을 말씀드리고 대웅전 뒤 산길로 향했다. 탑 답사후 내려오는 길 큰스님도 .. 2009. 9. 18.
나주...금성산 심향사 여로의 하룻밤 이제 익숙했지만 나이탓(?)으로 이른 새벽 어김없이 일어나 심향사로 향했다. 답사길 동선에서 하루의 출발은 언제나 절집이다. 편안한 느낌을 즐기는 분위기 있는 남자가 아니라 그시간에 마땅히 답사할 만한 옛님을 찾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창건주로는 통일신.. 2009.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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