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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경시67

[스크랩] 문경...대하리 소나무 우리 한국민과 가장 친근한 소나무. 솔잎흑파리에 만신창이가 되고, 재선충에 불치의 몸이 되었지만 아직 우리 민족의 나무다. 비록 한반도가 100년 후에는 아열대성 기후로 변화하여 멸종된다는 우울한 기사도 있지만 영원히 함께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근자에 답사동선 수립시 반드시 천연기.. 2008. 6. 6.
[스크랩] 문경...장수 황씨 고택 아침 일찍 출발 오전을 봉서리 삼층탑 찾느라 헤매인 탓에 마음이 급하다. 더구나 나홀로 답사가 아니라서 일행은 물론이고 대승사에서 기다리는 옛님들 모습이 눈에 어린다. 하지만 나는 답사 동선상에 위치한 고택을 지나쳐 갈 만큼 독한(?) 심성이 못 된다. 국도변에 위치해 있지만 사전 준비 없이.. 2008. 6. 6.
[스크랩] 문경...봉서리 삼층탑 문경시 호계면 봉서리 봉서사지 옛절터에 복원된 탑이다. 아침일찍 대구에서 만난 님들과 오전내내 헤매인 후 어렵게 찾았다. 짧지 않은 답사 경험중 가장 어렵게 만난 문화재의 하나로 기록될만한 탑은 신라계열이면서도 경북 북부 고유 유형인 단층기단이었다. 동행한 님은 돌고도는 고향길이 싫지.. 2008. 6. 6.
[스크랩] 문경(4)...고갯길을 넘으려면 계립령. 문경과 충주 미륵리를 잇는 신라시대부터 개설된 고개 수많은 사연이 농축된 한많은 고갯길이 었을 것이다. 고개초입에 계신다. 가야만,넘어야만하기에 빌고 빌었다. 무탈하게 넘고 몸건강히 돈 벌어 돌아오라고... 이렇게 영어의 몸이 되었지만 불평도 없다. 옛님들의 따뜻함,애틋함, 순수한 .. 2008. 6. 6.
[스크랩] 문경(3)...운달산 김용사 보장문 금강역사가 대문을 지키고 계신다. 범종은 봉황울음소리를 들려주나보다 목마른 중생에게는 감로수를 제공하고 불사에도 전혀 거부감이 없는 까닭은? 부처님의 가피력일까? 왜색 느낌은 나만의 건방일까? 마음의 불을 밝히지 못하고.., 버려진 기와를 재활용(?)한 굴뚝 아직도 근심을 지우지 .. 2008. 6. 6.
[스크랩] 문경(2)...사불산 대승사 게으름의 극치로 촬영. 기다리는 님 생각에 그랬습니다 ㅎㅎ 다실에 계시든 님들과 해후. 어찌나 반갑든지 하지만 삼층탑 앞 석수를 보는 순간. 김제 귀신사 석수의 물건이 떠올라 석탑이 기우뚱!! 마음을 청정하게 해야지 원! 루 공사중? 해남 미황사, 강진 백련사가 떠오른 것은 ...... 대웅전.노주석... 2008. 6. 6.
[스크랩] 문경(1)...헤매임도 즐거움이다. 혹 아주 오랜 옛날 기억을 더듬어 본 적이 있는가? 시장가 왕만두집, 대장간, 일본식 가옥, 철길, 고개너머 서울행 버스 김주영 소설속 장면 같지만 정확히 48년 전 내기억이다. 그래서인지 아버지 첫직장을 따라 일년을 살았던 점촌땅이 낯설지 않다. 호계 봉서리 삼층탑 답사 수십년에 이처럼 헤매인 .. 2008.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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