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경시

[스크랩] 문경(3)...운달산 김용사

임병기(선과) 2008. 6. 6. 17:30
728x90

보장문

 

금강역사가 대문을 지키고 계신다.


 

범종은 봉황울음소리를 들려주나보다 


 

목마른 중생에게는 감로수를 제공하고


 

불사에도 전혀 거부감이 없는 까닭은?

 

 

부처님의 가피력일까?

 

왜색 느낌은 나만의 건방일까? 마음의 불을 밝히지 못하고..,


 

버려진 기와를 재활용(?)한 굴뚝


 

아직도 근심을 지우지 못한 중생은 이곳에서 버려라 버려!


 

삼성각 이름표 대신에

산신각.독성각 그리고 금륜전 현판을 달았다.

상주 남장사처럼 칠성의  금륜불정치광여래에서 가져온 이름이다.


 

토종꿀?

극락이 별 것이든가?


 

배롱나무 도열한 응진전


 

약사여래불

어느님 말씀처럼 남장사 석장승 닮았다.

내눈엔 조선시대 민불로 보인다.


 

운주사 탑 닮았다던 님.

제자리는 맞는지? 조선시대 탑으로보입니다.

1층 몸돌에 부처님을 모셨더군요.


 

명부전 옆 작은 전각에 머물고 싶다던 님.

참 따뜻해보이네요.

이승에서 번뇌 다 두고 가야겠지요.


 

문경 절집들은 이상하게도 불사에도 불구하고 화려하거나 거만하지 않네요.

좋은 님과의 동행은 사람의 마음을 착하게 만드나 봅니다.

 

2007.06.03

출처 : 저 산길 끝에는 옛님의 숨결
글쓴이 : 선과 원글보기
메모 :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