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북도/문경시67

문경...희양산 봉암사(2) 2007.08월 봉암사의 상징. 지증대사의 부도와 부도비를 모신 전각 봉암사지증대사적조탑. 창건주 지증 도헌스님의 부도로 883년(헌강왕 9) 조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단은 2단으로 이루어졌으며 평면 모양은 8각이다. 하기단에는 면마다 사자를 돋을새김 조각하였으며, 상단을 괴는 테두.. 2013. 3. 19.
문경...희양산 봉암사(1) 봉암사. 옛순례길 답사기 서두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설레임. 그랬다 작은 설레임으로 출발한 길이었지만 여느 답사와는 달리 흥분된 마음이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어쩌면 기억 저편 내유년의 한 장면을 찾아가는 발걸음이기 때문일까? 그리움. 가슴 저미는 이성간의 애틋한 .. 2013. 3. 18.
문경 봉암사...겨울 바람 끝에도 봄은 느껴지고 어제 오후 문경 김경식교장선생님의 카스 -.내일 봉암사 오실래요? -.넵! -.이집트랑 같이 오세요. (이집트는 분루를 삼키며 포기) 도대체 누구랑 가지... 그때 떠오른 님. 예전 인망 사찰순례 글에서 고향이 문경이라 했던 분 그리하여 처음 얼굴을 뵌 연향님과 동행하여 문경행 저를 제외.. 2013. 3. 17.
문경...봉정리 마애 약사여래 좌상, 마애 관음보살 입상 내화리 삼층탑 이번이 세차례 들렸다. 묘하게도 오디가 지천이었던 계절에만 들렸다 오늘도 모두 소년소녀가 되어 유년의 고향 맛을 음미하며 탑그림자에 몸을 눕혔다. 답사기는 옛님방 글을 참조 바라며 문화재청 자료를 가져왔다. "문경시의 깊은 산골짜기에 서 있는 규모가 작.. 2009. 7. 19.
문경...반곡리 마애여래좌상 반곡리 마애불. 마을회관 앞에 주차를 하고 길을 물으니 부처 바위라며 안내해주셨다. 마을 안길을 통과하여 잠시 발품을 팔고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면 멀리 부처 바위가 보이고, 다가가는 우리를 마중하듯 앉아있던 석불이 일어서서 성큼성큼 걸어나오려고 무릎을 곳추세.. 2009. 7. 18.
문경...생달리(약사정) 비로자나 석불 비로 인하여 청국장을 곁들인 점심 시간이 길어졌다. 전체 동선을 고려 우중에 길을 재촉하여 갈평리 석탑.관음리 석불좌상,관음리 관음보살 입상,관음리 마애관음보살을 거쳤지만 예전에 올린 답사기로 대신한다. 게으른 성정과 사진 촬영을 싫어하는 몹쓸 심사로 사진도 찍지 .. 2009. 7. 16.
문경...주흘산 성불암 차량 교행이 불가한 좁은 길을 멈추지 않고 접근할 수 있는 까닭은 사전답사를 한 가인강산님의 수고 덕분이다. 일행은 차창을 스치는 산바람, 길 옆 풀숲의 빨간 산딸기, 구지뽕나무 오디에 탄성을 지르며 초하의 풍경을 만끽한다. 넓은 주차장을 거쳐 잘 정돈된 성불암 중정을 오르면 .. 2009. 7. 15.
문경...개운사 석탑 문경 새재 초입 등산객과 동창회 모임 등으로 왁자지껄한 골목길을 돌고돌아 민가처럼 보이는 개운사에 도착했다. 이런 작은 절집에서는 늘 부담스럽다. 큰절 스님의 강압적인 자세, 순례객을 표정 없이 바라보는 시선 대신에 어디서 왔느냐는 노보살님의 살가운 질문부터 아무 것도 볼 .. 2009. 7. 14.
문경...영남요 우리를 안내하는 가인강산님은 문경에서 교감선생님으로 재직중이어서 문경 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물론 그들과 교류가 깊어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듯 했다. 지난번 방문 때도 밤 늦도록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도예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었다. .. 2009. 7. 13.
문경...옛길 박물관. 금학사지 석탑 옛길 박물관 오랫만에 옛님들이 모였다. 하남,충주,창원,포항,경주,대구, 그리고 문경의 님들이 일찍 도착하여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언제보아도 즐겁고 반가운 얼굴이다. 오늘 답사 동선을 준비하기위해 비지정 문화재를 여러 차례 사전 답사하신 가인강산님은 자료집까지 배.. 2009. 7. 12.
[스크랩] 문경...희양산 봉암사(3) 지증대사 부도. 부도비 신심 돈독한 사찰 순례단 보살님들은 여러 전각에 모셔진 부처님께 삼배 올리고 부도비 전각에서 우요삼잡 과 탑돌이를 마치시고 총총걸음으로 백운대 마애불을 친견하려 가신 모양이다. 뒤쳐진 자의 여유인가? 느긋하게 게으름을 부려도 부끄럽지 않고, 동중정의 한가로움은 .. 2008. 6. 7.
[스크랩] 문경...희양산 봉암사(2) 봉암사. 내머리속에는 늘 토굴선방만 떠올랐다. 왜그랬을까? 올 수 없는 가람이기에 꿈꾸던 사찰 모습이 각인되었던 모양이다. 편의에 의한 순례 동선이 출발점인 여기에서 전각을 바라보는 순간 꿈이 깨어진 탓에 저으기 실망을 했으며 첫사랑은 품고 사는 것이지 만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뇌리를 .. 2008. 6. 7.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