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이은리 석불입상 늘 숲이 푸를 때 찾아왔던 상림이었다. 겨울 해질녘 분위기도 괘않네... 길 연밭 박물관 다음에는 익숙해질려나? 이은리 석불입상 예전에는 척화비 옆에 있지 않았나? 박물관으로 갔으면 좋으련만 2014.11.22 함양 상림, 우리국민들이 우리문화유산에 대한 관심 .열정이 미미한 90년초에 답사.. 경상남도/함양군 2014.12.11
함양...대대리 마애불 입상 인연 답사를 다니다 보면 종종 떠오르는 단어이다. 남들이 힘들게 뵈었던 옛님을 너무도 쉽게 또는 우연히 뵈을 때도 있었지만 다른 분들이 쉽게 만난 옛님을 어렵게 조우하든지 아니면 해후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비일비재 했었다. 대대리 마애불 이 부처님도 2013년에 두 차례나 .. 경상남도/함양군 2014.12.10
함양...승안사지 삼층석탑.석불좌상 새벽부터 서두른 탓에 동행인도 지친듯 간간히 눈을 감더니, 기어코 한 말씀 하신다 -.저 자도 되죠? -.그러세요. 함양에서 유일하게 답사하지 못한 대대리 마애불이 보이는 도로를 달려 거창 가섭암지로 향하는 도중에 승안사지 팻말이 보여 "승안사지가 입구가 바뀌었네"라고 중얼거리.. 경상남도/함양군 2013.07.09
함양...법화산 법화사 법화사는 883년(헌강왕) 신라 헌강왕이 결언선사로 하여금 남호리에 엄천사를 건립하면서, 부속암자로 범화암을 지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태종10년(1420)에 여원대사가 아래쪽으로 이건하면서 안양사安養寺라 부르다가 1675년 학묵대사가 옛 유지에 새로이 중건하고 다시 법화사로 개명.. 경상남도/함양군 2013.07.08
함양...운암마을 석불좌상 이번 순례길에 동행한 님을 위해 1년만에 다시 찾았다. 아래 사진 폐가 울타리에는 검은 오디가 고향 떠난 주인과의 정겨워던옛추억 만큼이나 주렁주렁 영글고 있었다. 지난 겨울 쓸쓸한 적맘감이 가득했던 석불 주변에는 이름모를 야생화, 취나물, 더덕이 어울려 불상의 동료가 되어 봄.. 경상남도/함양군 2013.07.08
함양...상무주암 필단사리탑 영원사에서 상무주암으로 향하는 산길 초입의 늘 열려 있는 사립문. 마음을 가다듬고 산문에 들어오라는 암시가 아닐까? 일주문에 들듯 삼배의 예를 갖춘 후 마음의 끈을 동여 매고 약 1시간여 소요되는 순례길에 들었다. 은근히 걱정되는 나와 달리 한 사람은 목소리에 힘과 즐거움이 가.. 경상남도/함양군 2013.07.06
함양...지리산 영원사 청매선사 부도는 지금은 영원사 경내로 옮겼음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영원사 부도밭을 소개하여야 겠다. 답사하는 님들이 영원사 부도전 찾기는 결코 쉽지 않을 것 같다. 나 역시도 포기하고 내려오던 길에 미륵(?)님을 만나 부도전을 들릴 수 있었다. 마천면 삼정리 영원사. 내비의 안내.. 경상남도/함양군 2013.07.04
함양...마천 마애여래입상.바람부는 날에는 너에게로 가고싶다. 위의 사진은 2013년 6월의 고담사 풍경 칼럼속의 글과 사진은 2008년 4월의 답사기 심진스님도 고담사를 떠났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바람부는 날에는 너에게로 가고 싶었는데...... 마천면소재지 마천초등학교 뒤 좁은 길을 승용차로 올라가다 걸어 내려 오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났다.. 경상남도/함양군 2013.07.03
함양...등구사 삼층석탑 등구사 법당 몇해전 진주박물관 야외전시장 구양리 석탑 답사과정에서 함양 휴천면 구양리에서 수습한 부재로 이건한 탑이라는사실을 인지하였고 구양리를 검색하면서 등구사를 알게되었다. 박물관 석탑이 등구사지 석탑여부는 분명하지 않으나 등구사는 한국사지 총람에 의하면 "창.. 경상남도/함양군 2013.07.02
함양...오도재 마고 할멈상 오늘날은 사진작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아름다운 길. 오도재悟道재 깨달음의 고개? 이름이 심상치 않다. 영원사에서 수도하던 청매조사가 고개를 오르내리면서 깨달음을 얻은 연유로 오도재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오도재는 심심유곡 마천사람들이 함양장을 가든 길, 함.. 경상남도/함양군 2013.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