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보덕암 전탑 주차장으로부터 짧은 거리지만 경사가 심한 진입 공간이다. 숨이 턱밑까지 차 오를 즈음 법당에서 목탁소리가 들린다. 제를 올리거나 사시마지 의례에 비해 느릿느릿한 흐름이다. ㅎㅎ 이런 아이디어를 가진 스님은 어떤 분이실까? 바위틈에서 나오는 약수를 이용하여 지렛대 원리를 적.. 충청북도/제천시 2011.04.12
제천...명암리 미륵불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 미륵댕이 미륵이다. 지정 비지정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은 싱거운 중생이지만 지정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까닭이 무엇일까? 중앙고속도 건설로 안태고향에서 옮겨와 그런 것인가? 그래도 미륵댕이 민초들은 정월보름이면 당제를 올리고 마을 수호신으.. 충청북도/제천시 2011.04.11
제천...복천암 석탑부재 제천시 교동. 주위에 향교가 보이지 않았다. 다른 곳으로 이건하였는지 복천사 반대편에 위치하는지 모르지만 향교가 위치했던 곳에 절집이 들어선 예는 거의 어디에도 없다. 그나저나 뒷산 이름이 예사롭지 않다. 독송정산(獨松頂山). 산정상에 소나무 한 그루가 푸른 소나무가 독야청.. 충청북도/제천시 2011.04.10
제천...소악사지 삼층탑 동행한 성태와 군위 압곡사에 비하면 고속도로 수준의 양호한 진입공간이라며 희희낙락 설을 즐기며 강천사로 향했다. 송학산 강천사를 목적지로 굽이굽이 포장된 산길을 감돌고 돌아 8부 능선 정도에 이르러 포장된 도로 바로 옆에 마련된 주차공간에 주차 후 낮은 언덕을 넘어.. 충청북도/제천시 2011.04.09
제천...교리 방단석조물(모전석탑) 몆번이나 스쳐 지나간 길 문화재 안내문에 "교리방단석조물"를 보고도 단지 돌무더기로 생각했었다. 얼마전 우리 카페 어느님이 올린 사진을 보고 모전석탑 같은 느낌이 들어 이번 동선에 포함시켰다. 설마 철문이 가로막힌 개인사유지에 위치할 줄은 꿈에도 모르고 산길을 30여.. 충청북도/제천시 2011.04.08
제천...월악산 덕주사 글:2005.06,09 수정:2011.03.20 사진:2011.03.12 그전에도 우리 아이들과 방문하였으며, 2005년 6월 1박2일 우리 옛님 첫 답사지가 미륵리사지, 사자빈신사지, 상.하덕주사. 충주 문화유적 투어였다. 그때는 내가 사진을 찍지 않아 한장의 사진도 남아 있지 않다. 2011년 답사 동선을 세우면서 .. 충청북도/제천시 2011.04.07
제천...제천 경찰서 석탑 정문 초병도 알지 못했다. 문화유적총람 자료에 기록된 작은 단서 하나로 만난 석탑은 경찰서 정원에 소박한 모습으로 있었다. 시멘트로 복원된 부재들이 숨겨진 아픈 사연들을 함축한 듯하다. 사이버에서 검색된 유일한 자료에는 경찰서 앞에 위치한 하소동 5층탑으로 기록했지.. 충청북도/제천시 2010.09.26
[스크랩] 제천...고산사 어? 절집 맞는가? 아무른 장식도 화려함도 생략한 종무소 겸 요사의 현판이 보이지만 금방이라도 외할머니가 반겨줄 듯한 외갓집 풍경같다. 나도 몰래 절을 하였더니 보살님이 어서오시라며 큰목소리로 화답한다. 고산사는 신라 헌강왕대(재위 875~886년)에 창건되었다고 한다. 또 1920년대에 기록한 사.. 충청북도/제천시 2008.09.10
[스크랩] 제천...벽화의 보고. 신륵사 삼복 더위는 월악산 깊은 계곡 신륵사도 예외는 아니다. 아래 주차장에서 불과 몇분의 짧은 거리임에도 땀이 비오듯 흘러 내린다. 절집 보다는 조용한 산중 암자 같은 신륵사도 최근에는 극락전 벽화로 인해 많은 사람의 발걸음이 잦은 모양이다. 천왕문 근처에 이르니 발발이 같은 멍보살이 악다구니.. 충청북도/제천시 2008.09.08
[스크랩] 제천...청풍 문화재 단지 팔영루 이 누문(樓門)은 조선(朝鮮) 숙종(肅宗) 28년(1702)에 부사(府使) 이기홍(李箕洪)이 현덕문(賢德門)이라고 한 그 터에 고종(高宗) 7년(1870) 부사 이직현(李稷鉉)이 다시 중수(重修)하였다. 팔영루는 청풍부(淸風府)를 드나드는 관문으로, 정면 3칸·측면 2칸의 팔작집이다. 북측의 돌계단을 딛고 올라.. 충청북도/제천시 2008.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