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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울산광역시25

울산...태화사지 12지상 부도 울산박물관 아래 학성공원에서 뵈었던 2010년 글로 대신합니다. 2019.07.12 아래는 2010년 글 울산 학성공원에 홀로 쓸쓸히 서있다. 안태고향을 목전에 두고 찾지 못하는 수몰민의 심정이 저럴까? 하지만 초라하거나 가볍지 않은 십이지시상이 새겨진 석종형 부도의 시원인 태화사지 부도이다.. 2019. 7. 19.
울산...함월산 신흥사 지난해 말 창원 상천리 석불좌상과 더불어 도난되었다가 제자리를 찾은 방형부도재를 뵙기 위해 찾았다. 의싱.원효로 대별되는 창건주가 아니라 문두루비법의 명량조사가 창건하였다는 안내문이 눈에 다가온다. " 635년(신라 선덕여왕 4년)에 명랑조사(明朗祖師)가 처음 건립했다고 전한.. 2019. 3. 3.
울산...육지장사 삼층석탑.석불좌상 육지장사, 유곡동 절골에 위치 답사객들에게 익숙한 안동 금소리 석탑.석불이 옮겨져 복원되어 있다. (전후 사정은 내가 언급할 사안이 아니어서 생략한다) 그나저나 금소리 석탑의 이력도 파란만장하지만 나와의 인연도 질기다. 1.안동 금소리 폐사지서 민가로 이동 2.석탑부재(기단부 .. 2018. 8. 29.
울산...울산향교.석탑부재 청원루淸遠樓 울산향교 창건 연대나 초기 연혁은 임진왜란으로 기록이 멸실되어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창건 당시에는 신학성 북쪽인 현 반구동 구교(舊校) 마을에 세워졌는데, 임진왜란 때 불탄 후 그 곳에 다시 세워졌다가 1652년(효종 3)에 지금 장소로 옮겨 세웠다. 당시에는 대성전, 동&.. 2017. 11. 25.
울산...병영성.석탑기단갑석 병영성 경상좌도병마도절제사영慶尙左道兵馬都節制使營이 있었던 곳으로 1417년(태종 17) 해발 45m 이하의 낮은 구릉을 이용해 골짜기를 두른 타원형 성이다. 고려 때부터 진이 설치되어 군사가 주둔하였고, 조선 태종 때에 경주로 옮겼다가 1415년(태종 15)에 다시 제자리로 옮겨와 경상좌.. 2017. 11. 24.
울산...신선산 마애여래삼존불 신선산 보현사. 신선산 마애불 소식을 우연하게 듣고 미답처 목록에 포함한지 제법 오래되었다. 근세불이 아니었으면 벌써 인연을 지었을텐데... 보현사 주변을 뒤졌더니 만나 뵙고픈 님이 아닌 또다른 분을 뵈었다. 삼성각 뒤편 바위에 계신다. 아마 독성상으로 모신 듯 하다 정확한 위.. 2017. 6. 19.
울산...월봉사 석조여래좌상 월봉사. 동구 화정동 산60번지 조계종 제15교구 통도사의 말사이다. 경순왕 4년(930)에 성도율사聖道律師에 의해서 창건되었으며, 이후 1700년(조선 숙종 26)과 1773(영조 49) 중창한 바 있으나 상세한 사적은 전하지 않는다. "연무좌燕舞座의 배산 함월산은 옛날 한 고승이 방어진 바닷가를 거.. 2017. 6. 18.
울산...백양사 석조아미타삼존불. 부도 중구 성안동 819 불모산 백양사 세월호 여파로 예전보다는 조용한 분위기지만 초파일 행사 준비에 사찰은 분주해보인다. 도로변 공터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접근성은 용이하다. 백양사는 통일신라 경순왕 6년(932) 백양선사께서 창건한 사찰로 그 이후 사적은 정확한 전하지 않으며, 조선.. 2014. 5. 22.
울산...태화사지 십이지신상 부도 울산 학성공원에 홀로 쓸쓸히 서있다. 안태고향을 목전에 두고 찾지 못하는 수몰민의 심정이 저럴까? 하지만 초라하거나 가볍지 않은 십이지시상이 새겨진 석종형 부도의 시원인 태화사지 부도이다. 태화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3)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로, 고려말 왜구의 .. 2010. 9. 8.
울산...불당골 마애불. 착호비 남목 1구 주민자치센터(참 어렵다) 남목 고개 아래 남목초교 주변마을이 불당골이었다. 마애불은 그간 관련 인사와 일부 매니아들에게 알려졌지만 찾는 길이 쉽지는 않았다. 동축사에서 만난 노보살님에게 여쭈었더니 예전부터 그자리에 있었는데 요즘와서 난리라며 위치를 알려주었고,.. 2010. 9. 6.
울산...마골산 동축사 동축사. 늘 곁에 있는 느낌의 절이다. 나를 아는 많은 분들은 충분히 이해하리라 믿으며 구태여 그 이유를 여기서는 밝히지 않겠다. 1984년 울산에 거주하면서 여러번 들렸지만 어떤 장면도 기억에 남아 있지 않다. 동축사는 어떤 절이었을까? 울산은 신라 수도 경주로 통하는 무역.. 2010. 9. 5.
울산...어물동 마애약사여래 마애약사여래불 보다 더욱 궁금한 것이 어물의 유래이었다. 산세가 길게 늘어진 모양을 형용한데서 온 이름으로 이두식 표현이며 물은 산의 의미라고 한다. 휴가철을 맞은 동해안 작은 포구 어물리도 인산인해, 차량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갯바위에 하얗게 부서지는 .. 2010.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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