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밀양...무봉사. 아랑각 신라 혜공왕 9년(773) 창건된 것으로 전해오는 무봉사는 염남루에 있었던 영남사의 부속암자 였다고 한다. 저녁무렵 은은하게 울리는 종소리가 밀양 팔경의 하나일만큼 남천강변과 잘 어울리는 풍광이다. 이전에 무봉사는 두 번 들렸지만 석조여래좌상을 보지 못했었다. 무량문. 그렇다면 아미타불을 .. 경상남도/밀양시 2008.06.06
[스크랩] 밀양...영남루. 천진궁 우리님들 아침 일찍 출발한 답사로 피곤이 밀려오는 모습이다. 늦은 점심으로 식후 졸음이 더해가는 까닭에 모두들 영남루에 드러 눕는다. 그 와중에 나는 파랑새님에게 기치료를 받는 호사를 누렸다. 새로운 답사기 보다 예전(2003.11월)에 기록해둔 답사기를 옮겨 놓겠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경상남도/밀양시 2008.06.06
[스크랩] 밀양... 교동 손씨 고택 밀양시 교동 밀양 손씨 고택으로 "만석(萬石)군집"으로 불린 99칸의 저택이었다. 숙종(1659-1674) 때 인묵재(認默齋) 손성증(孫聖曾)이 지었다고 전해진다. 지금은 서울에서 공직 생활을 마친 손영배씨 부부가 거처하며 '교동 한정식' 식당도 운영하고 있다. 사랑채와 안채가 지나칠 정도로 구분되어 있고 .. 경상남도/밀양시 2008.06.06
[스크랩] 밀양...영원사지 많은 사람들이 답사 못지않게 지방의 특색 있는 음식 맛보기도 답사의 중요한 동선에 포함 시킨다. 나는 자란 환경 탓인지 미식가, 식도락가는 고사하고 마당쇠 식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길을 나서며 문득 폐사지에서 자장면을 주문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깜짝 이벤트를 염두에 두었는데, 무슨 면.. 경상남도/밀양시 2008.06.06
[스크랩] 밀양...숭진리 삼층탑 대구에서 출발하는 차안에서 광해님이 말했다. "첫번째 답사처가 만어사이면 삼랑진역에서 도킹하는 것이 올바른 동선이다." 지금 변경하려니 멀리서 달려오는 포항님들이 문제인데 다행히 만어사로 바로 오신단다. 하여 밀양역에서 만난 사람들은 숭진리 탑을 답사하고 포항님들은 동선에서 건너 .. 경상남도/밀양시 2008.06.06
[스크랩] 밀양...만어사 엄청난 힘. 정열!! 돌로 변한 수 만 마리 불고기를 환생시키려는 듯 그녀의 목소리는 만어산 계곡을 휘몰아 친다. 작은 체구에 상상 못할 감정과 에너지의 발산이다. 순간 저음의 톤이 심연을 알 수 없는 해저 골골을 헤매고 있다. 조용미님 시를 낭독하는 파랑새님 --일만 마리 물고기가 산을 날아오르.. 경상남도/밀양시 2008.06.06
[스크랩] 짧은 나들이. 긴 여운 모두들 잘 가셨는지? 만어사. 일만마리 물고기. 용왕. 불교 남방도래설 김해 허씨 김씨, 인천 이씨 혼인 불가 선한용. 악한 용. 살이 찐 옥개석 그리고 파랑새님. 조용미 시인의 비어산 낭송 만어석 용왕 아들이 계시는 미륵전 만어사 삼층탑 숭진리 탑. 광해대왕의 무량보시 고구마 한가마니 익어가는 .. 경상남도/밀양시 2008.06.06
[스크랩] 밀양 / 영남루(2) 만덕문 솟을삼문을 들어서니 현판 문벽선 위에 홍살이 있는 천진궁은 단군 이래 역대 왕조의 개국신 즉, 중앙에는 단군, 동벽에는 부여 고구려 가락 고려 서벽에는 신라 백제 발해의 시조왕의 위패를 봉안한 전각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제향을 올리는 민족정기가 살아 있는 신성한 공간이나 일제강점.. 경상남도/밀양시 2008.06.06
[스크랩] 밀양 / 영남루(1)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돌계단을 오르니 남강을 굽어보며 평양의 부벽루, 진주의 촉석루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3대 누각으로 꼽히는 영남루가 당당하게 서있다. 본디는 영남사라는 절터 자리었지만 화재와 중수를 거듭한 후 조선후대에는 관아의 객사 건물로 쓰였다고 한다. 여러 책에서 영남루.. 경상남도/밀양시 2008.06.06
[스크랩] 밀양 / 표충사...효봉선사를 그리며 밀양읍에서 구천면으로 향하는 도로변에는 표충사 근처에 개발되는 석산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비 오는 오늘도 천성산을 관통하는 고속철을 반대하며 10만인 소송인단을 모집하기위해 단식중인 지율스님을 떠올리게 만들어 나를 미치게 한다. 가자! 그만 가자! 스님의 단식을 멈추기 위해 첫차로 내려.. 경상남도/밀양시 2008.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