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밀양시 49

밀양...삼랑진 후조창 유지 비석군 .철비

삼랑진읍 삼랑리 612 삼랑진 후조창 자리에 있는 비석들이다. 삼랑진 후조창은 영조 36년(1760) 경상도 창원부 마산에 좌창左漕倉과 진주목 가산 포구((가산포구 답사기는 옛님의 숨결방 759번 참조)에 우조창 右漕倉이 세워진지 5년 뒤 영조 41년(1765)에 세워졌다. 삼랑진 후조창 이전에는 밀양을 비롯해 낙동강 하류의 고을은 세곡을 포구에 모아 낙동강을 거슬러 올라가 문경 새재를 넘어 충주 목계나루의 경창원에서 남한강을 통해 서울로 운반하였다. 삼랑진에 후조창이 창이 설립된 이후에는 밀양 현풍 창녕 영산 김해 양산 고을은 세곡을 삼랑진으로 집결하여 바닷길로 한양으로 운반할 수 있게 되었다. 세곡의 운반 총괄 지휘는 밀양부사였고 실제 운송지휘는 오늘날 진해시의 관리인 제포만호薺浦萬戶였다. 사진 좌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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