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림 남해실내체육관 주차장 앞. 순상국 윤 공 자승 영세불망비 巡相國 尹 公 滋承 永世不忘碑 1,882년 윤자승 尹滋承(1815년.순조 15~)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중무(仲茂). 경상도 창녕 출신. 윤원진(尹元鎭)의 아들이다. 1859년(철종 10) 증광문과에 갑과로 급제, 이조참의·사간원대사간과 승지를 지낸 뒤 1865년(고종 2)에 전라도암행어사로 출두하여 관기를 다스리고 잠시 의주부윤을 지냈다. 1868년 다시 상경하여 병조참판·사간원대사간·예조참판을 여러 차례 거듭 맡아보았고, 1874년 진하 겸 사은사(進賀兼謝恩使)의 부사로 청나라에 사행하여 국제적인 정치 식견을 넓힐 수 있었다. 귀국 후 호조참판·한성부판윤·성균관대사성을 역임하면서 도총부부총관을 겸하고 있다가 1876년 한일수호조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