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원면 장성리 유학사지(장성리 사지)로 전하는 절터에서 옮겨온 불상입니다. 옛 답사기와 현재 안내문에는 유학사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후 문화재청의 2014년 사지조사보고서에는 유학사(遊鶴寺)가 문헌기록에서 확인되지 않은 까닭으로 장성리사지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2008년 석불좌상 불두가 결실되었으며, 항마촉지 수인의 석가여래로 추정됩니다 긴 상반신 통견의 법의, 사선의 승각기, 매듭을 표현하였으며, 대의자락이 무릎 사이로 흘러내렸습니다 왼팔의 가사 끈(?)은 희미합니다. 고려 초기를 지난 고려중, 후기의 석불로 전합니다. 군의? 띠 매듭 광배 홈 측면 삼층석탑 지대석, 상층기단 중석, 상륜부가 결실되었습니다. 2008년 기단부 하층 기단 중석에는 우주와 탱주 1주가 모각되었습니다. 상층기단 중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