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충주시

충주...(전)유학사지(장성리사지) 석불좌상. 삼층석탑

임병기(선과) 2022. 8. 19.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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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원면 장성리 유학사지(장성리 사지)로 전하는 절터에서 옮겨온 불상입니다.

옛 답사기와 현재 안내문에는 유학사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후  문화재청의 2014년 사지조사보고서에는  유학사(遊鶴寺)가 문헌기록에서 확인되지 않은 까닭으로 장성리사지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2008년

 

석불좌상

불두가 결실되었으며, 항마촉지 수인의 석가여래로 추정됩니다

긴 상반신 통견의 법의, 사선의 승각기, 매듭을 표현하였으며, 대의자락이 무릎 사이로 흘러내렸습니다

왼팔의 가사 끈(?)은 희미합니다.

 

고려 초기를 지난 고려중, 후기의 석불로 전합니다.

 

군의?

 

띠 매듭

 

광배 홈

 

측면

 

삼층석탑

지대석, 상층기단 중석, 상륜부가 결실되었습니다.

 

2008년

 

기단부

하층 기단 중석에는 우주와 탱주 1주가 모각되었습니다.

상층기단 중석은 결실되었고, 상하 기단 갑석 윗면에는 2단 굄을 조출하였습니다

갑석에는 약간의  물매가 있으며, 부연은 생략하였습니다

 

탑신석

전층 일석이며, 우주 모각, 한국의 사지 조사보고서에는 삼층 탑신석에 사리공이 있다고 합니다

 

옥개석

낙수면 물매가 급하고, 상면에는 각호 2단 탑신 굄 조출, 층급 받침은 아래로부터 4.4.3입니다.

 

상륜부

3층 옥개석과 일석인 노반석에는 찰주공이 남았으며, 복발 이상의 부재는 망실된 상태입니다.

 

석불좌상과 동시대인 고려 중기 이후 석탑으로 전합니다

 

오류?

여기도 오기가 있습니다..

 

기단부

상층기단 중석 결실

 

층급받침

4.4.3

 

옥개석 상부 각호 굄

노반과 삼층 옥개석 일석

 

 

본래 자리가 아니더라도

고향산천과 멀지 않는 곳에 석탑과 석불이 함께 있다는 것은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왕이면  망실된 부분을 보완하면 더 좋을 텐데. 

 

20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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