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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장성군27

장성...박수량 백비 박수량 묘소 망주석 2기.좌우 문인석.묘지비.백비를 갖추었다. 박수량(1491/성종 22~1554/명종 9) 본관은 태인. 자는 군수. 아버지는 종원이다. 1514년(중종 9) 별시문과에 급제한뒤 승문원부정자·전적·예조좌랑·지평 등을 지냈다. 그뒤 고부군수·보성군수·성균관사성·내섬시정·군기시.. 2016. 9. 22.
장성...내황마을 미륵 장승 신호리 내황마을 미륵장승 국립민속박물관 전남지방 장승,솟대신앙 사진 자료에 등재된 명칭이다. 즉 민초들에게는 장승도, 솟대도 모두 미륵으로 통칭되는 사례이다. 둥근 얼굴 일(一)자 눈썹.큰 귀 작은 눈, 얼굴의 반을 차지한 큰 코.다문 입 미륵일까? 장승일까? 양손에는 무엇인가를 .. 2016. 9. 21.
장성...장안리사지 석불좌상 옛답사기를 찾아보니 전혀 엉뚱한 방향에서 헤매이었다. 늘 문명의 이기라고 지청구를 날렸던 내비양의 목소리가 오늘은 너무 고웁다 참. 간사한게 인간일지니... 장성읍 장안 1리 봉암마을 뒤편에 위치한다. 내비에는 봉암서원으로 입력하면 정확히 안내를 한다. 계단을 올라서면 얕은 .. 2016. 9. 21.
장성...유탕리(나옹암지) 마애여래입상 불태산 나옹암지 마애불 산행기, 답사기에서 익히 인지하고 있었지만 동선을 명확하게 설명한 글은 찾지 못했다. 우리카페 오분향님의 답사기를 보고도 자신이 없었지만 도전하기로 마음을 먹고 새벽 같이 길을 잡았다. 우리님들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진입동선을 안내하겠다. 장성읍 유탕길 44-2 . 민가 앞 버스 회차장에서 바라본 두 갈래 길. 다리 반대 방향 우측으로 진입하여 길이 끝나는 사방댐까지 직진 사방댐. 진입도로는 교행이 쉽지 않지만 이곳에는 3~4대 주차공간이 있다. 나는 운 좋게도 추석 벌초객을 만나 개략적인 길을 인지하였다. 좌측으로 사방댐을 건너 임도를 따라 가면 마애불까지는 느린 걸음으로 약 1시간 이면 충분하다. 임도를 따라 우측 용초폭포(갈수기에는 폭포를 인지 못할 수도 있다)를 지나, 첫.. 2016. 9. 19.
장성...진원리 오층탑 불태산 자락 폐사지가 원적인 5층탑으로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불법반출을 주민들이 저지하여 현재에 이른다고 한다. 내력은 수긍이 가지만 수산리 석탑과 더불어 비보탑이란 생각이 지워지지 않는다. 짙은 푸름이 가득한 들판에 우뚝하여 멀리서 바라보면 돛대로 보이기도 .. 2009. 9. 14.
장성...수산리 오층탑. 오성진곤비 출반 전부터 찾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국도변 소방서 맞은편에 있다는 정보만으로도 쉽게 만날거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인내심의 한계점에서 개인집에서 발견했다. 국도변에 안내 이정표만 세워두었어도 장성군청은 많은 답사객의 한결같은 짜증난 불평불만은 듣.. 2009. 9. 13.
장성...내계리 오층탑(천방석탑) 내계리 석탑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성태의 안내로 일사천리로 도착 했다. 사유지로 추정되는 밭을 기증하였다는 아름다운 이야기 때문에 더욱 기분이 좋다. 얼핏 보아 광주 서오층탑 분위기다. 초층 탑신을 두 개 별석으로 구성하는 유형이 호남지방 여러곳에 산재한다. 분명 연.. 2009. 9. 12.
장성...봉정사 석불 입상 봉정사는 전해진 문헌이나 사적기가 없어 정확한 사찰연혁은 알길이 없다. 다만 「신증동국여지승람」 권 36(영광군 불우조) 또는 「범우고」에 사찰 이름인 봉정사만 전해질 따름이다. 「장성군사」(1982년)에는 1402년 창건하였는데 임진왜란때 소각되었다. 그 후 복원되었으나 6.. 2009. 9. 11.
장성...필암서원 영남지방 답사에서는 자주 만나는 서원이지만 호남지방에서는 그렇게 흔치 않다. 장성 답사 동선에서 필암서원을 건너 뛰면 장성 답사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필암서원은 선조 23년(1590)에 호남유교의 종조로 추앙받는 하서 김인후(1510∼1560)와 양산보의 아들이며 하서의 사위 고.. 2009. 9. 9.
장성...취서사지(상선암) 상선암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 추암리 백련마을의 기관서 씨 집 일대가 취서사(鷲棲寺)의 터라고 알려져 있다. 현재 절터에 주초석 등 몇 가지 유물만 남아 있을 뿐 언제 누가 창건하였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신증동국여지승람> 불우조에 ‘취령산(축령산)에 있다.. 2009. 9. 8.
장성...박산리 미륵불 호암사. 일반 민가 집안. 개인 사찰로 보였다. 인기척에 할머니께서 법당 문을 열어 주었다. 나도 몰래 삼배를 올리고 싶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보살님의 이야기는 우리나라 모든 지방 미륵불의 공덕과 일치했다. 지극정성을 다해 조석으로 모셔 집안에 우환이 적고 자식들도 훌륭.. 2009. 9. 7.
장성...사거리(백양사역) 당간지주 문화재 총람에 등재된 백양사역 철로변에 위치한다는 작은 단서로 사거리 당간지주를 찾았다. 지정 문화재 안내 이정표도 갖추지 못한 현실에서 비지정 문화재 답사는 사막에서 바늘을 찾는 것에 버금갈 만큼 많은 난관에 봉착한다. 백양사 역주위를 탐문했지만 역시 행방이 묘연했다. .. 2009.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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