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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장성군

장성...취서사지 석탑재

by 임병기(선과) 2017.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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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서사지.서삼면 추암리 711 일원

옛글을 뒤져 보니 2009년 7월 26일 답사를 하였었다.(아래 답사기 참조)

오늘은 그때 미처 찾지 못했던 석탑재를 찾아 왔지만 경수재로 들어 가는 입구 표지석이 보이지 않는다.

 

위사진은 상선암으로 부도와 비석 사이에 석등 옥개석으로 추정되는 석재가 있다.

스님은 부재중이었고, 목줄 풀린 멍보살이 출입을 견제하여 접근하여 촬영하지 못했다.

 

 

괘불대

석탑재는 이곳을 통과하여 들어가야 한다.

 

 

괘불대 맞은편 민가의 연자 방아

 

 

민가 축대위의 돌확

 

 

큰바위 위의 세운 행주기씨경수공묘역 표시

 

 

육일정 명문

 

이바위를 지나. 돌계단은 묘역으로 가는 길, 직진은 경수재로 진입. 우측은 민가 입구

나는 풀이 우거져 민가뒤편으로 돌아 들어가 탑재를 만났다.

 

 

민가 측면 돌확

 

 

경수기양연공기념비耕叟奇亮衍公紀念碑

비석 대좌 하부에 석탑 하기단석이 사용되었다.

 

 

하기단저석,면석,갑석이 일석이다.

 

 

탱주,우주를 생략하였으며, 각각의 면에 안상 2개를 새겼다.

 

 

안상

 

 

안상

 

 

 

2017.09.16

 

아래는 2009.07.26 답사기

 

 

상선암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 추암리 백련마을의 기관서 씨 집 일대가 취서사()의 터라고 알려져 있다. 현재 절터에 주초석 등 몇 가지 유물만 남아 있을 뿐 언제 누가 창건하였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신증동국여지승람> 불우조에 ‘취령산(축령산)에 있다. 송나라에 다녀온 운묵이라는 중이 글씨를 잘 써서 이름이 났는데 그가 죽을 때 제자가 탑과 부도를 세워 유해를 안치하였다.’라는 기록이 나온다. 송나라는 고려 후기이므로, 운묵이 이 절에 주석하였다는 기록으로 보아 적어도 고려 중·후기에 절이 존재했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

1927년 간행된 <장성읍지> 사찰조 취사서 관련 기록에 ‘동암·대원사·두솔암 등의 부속암자가 오래 전부터 있었다. 상선암·가섭암·백련암·원적사·망월암 등은 폐사되었다.’라는 기록이 나온다. 이로 보아 일제강점기에 이미 절이 폐사되고 몇몇의 암자만 명맥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다음 

 

 상선암 괘불대.자료에 당간지주로 나와 있다.

취서사  연자방아

 

상선암 입구 가게 정원에 있는 부재다. 부도 옥개석은 큰비에 계곡에 노출되어 있었다고 했다. 주인과 주민들에 의하면 암자가 100개도 넘었던 절이라고 전해온다고 했다. 근래 암자가 들어서고 , 학술 목적,  복원 조사 등의 이유로 발걸음이 잦다고 했다. 오히려 프러스 요인이 될텐데 주민들은 달갑게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였다.개인적으로는 현재 거주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야겠지만 더 늦기 전에 발굴과 전면적인 조사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200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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