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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성군54

의성...탑리리 오층석탑 격세지감. 주변이 정비되고, 주차장이 확보된 줄 모르고 왔으니. 일부 부재가 신부재로 후보된 것으로 미루어 근자에 주변이 발굴되고 석탑 보수가 있었던 것 같다. 탑리리사지에 향화를 피웠던 사찰에 관한 사적은 전하지 않는다. 다만, 조선후기 도서에 등장하며 일제강점기에 조사가 .. 2018. 10. 23.
의성...불출산 주월사 불출산 주월산 佛出山 住月寺 통일 신라 신문왕 때 창건된 고찰로 전하지만 페사에 관한 사적은 전하지 않는다. 답사에서 뵌 스님이 보여주신 1996년 발견된 대웅전 중건상량문에 의하면 대웅전은 1692년 여해.지묵.정식 스님이 지었으며, 1819년 동명천오스님이 중건하였다. 창건설화 "불출.. 2018. 10. 23.
의성...관덕동 삼층석탑. 석조보살좌상 관덕동 삼층석탑 마지막으로 들린 지가 언제인지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특히 사진이 없다는 것은 2005년 이전일 것이다. 옛기억과 달리 마을에서 추원재追遠齋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넓어졌으며, 재실 앞쪽에 두서너대 승용차 주차가 가능하다. 관덕리사지 관덕리사지는 사운사지獅雲寺.. 2018. 10. 22.
의성...등운산 고운사 여러번 들렸는데 풍수지리답사 글만 보인다. 우리카페에는 그런 분이 안계시겠지만 영주 부석사는 모르는 분이 없지만 경북 의성의 고운사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답사 한두번 다녀온 사람은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사무치는 그리움을 노래하지만, 부석사가 고운사의 말사라는 사실은 사무치게(?) 모르고 있다. 시대적 편년은 차치하고 신선이 되어 하늘로 간 고운(孤雲) 최치원과의 연줄로 인해 高雲寺에서 孤雲寺로 바뀌었다고 한다.그래서인지 예전 서너번의 답사 시에는 등운산,우화루,가운루로 인해 떠도는 구름에 매여 도교와 관련성만 찾았었다. 고운사에는 연수전, 약사전의 석불,나한전,호랑이 벽화 등 많은 볼거리가 있었지만 오늘 처럼 풍수적 관점의 답사는 처음이다. 이몽일 교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고운사는 風水寺라 할만큼 풍수.. 2018. 10. 22.
의성...용요산 지장사 초입부터 눈에 익은 전경이 길게 이어지며 15년 저편의 기억도 모락모락 파노라마처럼 스쳐간다. 용요산 지장사 龍腰山 地藏寺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오나 사적은 전하지 않는다.. 창건 당시에는 극락전, 응진전, 의향각, 청풍루, 산신각, 칠성각, 일주문과 10개의 암자를 거느린 .. 2018. 10. 15.
의성...쌍호동 삼층석탑 쌍호리사지 삼층석탑 예전 답사 때는 마을 입구에 주차 후 어렵게 찾았었다. 탑을 목전에 두고도 접근이 쉽지 않았으며, 바위솔이 지천으로 널부르져 있었던 장면이 스쳐간다. 마을에서 촌로에게 여쭈었더니 입구까지 포장이 되어 있으며 회차하기도 쉽다고 시원스럽게 말씀하신다. 결.. 2018. 10. 12.
의성...비봉산 대곡사 경북 의성군에는 유명한 2개의 산이 있다. 내륙의 사화산인 금성산과 비봉산으로 주위에 수정사,빙계계곡,빙산사지,탑리,영천이씨 집성촌, 사촌 등 숱한 문화유산을 안고 있으며 비봉산은 옥녀세발형국으로 재주 많은 귀인을 배출하는 길지다. 하지만, 여기서 언급하려는 대곡사가 위치.. 2018. 10. 11.
의성...효제리 석불입상 옛글을 가져왔다. 동선에서 벗어난 길을 찾너라 헤매인다. 단북에서 단밀 방향 도중에 효제리 석불이 있을 것이라는 잘못된 판단 때문이었다. 촌로에게 길을 물었지만 좌우, 원근이 두리뭉실해 이해가 어렵지만 수긍하는 수 밖에 없어 어렵게 석불을 찾았다. 우리나라 민족성이 그러하지.. 2018. 10. 10.
의성...정안동 석조여래입상 2005.09.25 오류가 있지만 옛글을 가져왔다 구천에서 안계로 통하는 길은 허수아비 세상이다. 농로가의 코스모스, 들판의 기묘한 복장의 허수아비가 아니라도 마치 김제평야를 달리는 기분이 드는 까닭은 왜일까? 젊은날의 추억이 짙게 드리워지 있는 안계를 지나 정안동 석불이 있는 마을.. 2018. 10. 10.
의성...내산리 석조여래좌상 옛답사기에는 구천 미륵댕이 석불이라고 했다. 즉,보호각이 있었으며 미륵당으로 불렀던 것으로 추측된다. 본존불만 기억에 있었으나 옛글에도 분명 언급된, 불두가 결실된 석불좌상과 석불대좌, 광배편, 석탑 옥개석과 탑신석이 남아 있었다. 다만,당시에는 안목이 낮아 인식하지 못했.. 2018. 10. 8.
의성...석불사 석조여래좌상 비안면 자락리 석불사 13년 저편 기억. 진입로가 낯설기 그지없다. 멀리 해망산이 다가오면서 탄식이 절로 나온다. 아~ 맞어! 병풍처럼 바위가 둘러싸고 있었지. 2005년 글로 대신한다. "시간이 많이 흘러 마음이 바쁘다. 여유가 없으면 봐야 할 것을 보지 못하고 화려한 외양만을 쫓는 나쁜 .. 2018. 10. 8.
의성...만장사 삼층석탑.석불좌상 옛모습은 석탑,석불좌상. 소나무 세그루만 남아 있었다. 운취있던 정자는 사라지고, 허름한 요사체 자리에는 2층 건물이 대신하였다. 새롭게 조성한 루대가 풍광을 가린듯 하지만 불사는 현재진행형이었다. (2005.09.05) 옛글(2005.09.25)을 가져왔다. 넉넉한 가을 들녘을 스치며 만장사로 향하.. 2018.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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