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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성군54

의성...중율리 왜가리 서식지.석불좌상. 삼층탑 중율리 마을 앞숲에는 왜가리떼가 둥지를 틀고 있었다. 문득 광양 농부성님 마을이 떠올랐다. 공장부지 허가로 인해 주민들과의 갈등 와중에 광양시청과 문화재청에 천연기념물로 선정되도록 검토하라고 글을 올렸던 기억이 새롭다. 왜가리 떼는는 1945년 경부터 가량이 몰려 와.. 2009. 6. 17.
의성...월소리 석탑 네비가 멈추어 길가에 계시던 촌부에게 목적을 말씀드리고 오호마을을 탐문하였더니 '여기가 오호인데...." 하시고는 아래위로 내꼬라지를 살핀다. 일단 경계의 빛이 사라진후에는 친절하기가 한량없다. 우리네 시골 인심을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 오호마을 유래가 궁금하여 자.. 2009. 6. 16.
의성...안사리 석탑 탑동. 탑들이라고 불리었다. 약 280년전 윤인교라는 선비가 마을을 개척당시 탑이 있다고 탑동이라고 칭하였으며, 또한 목사(木寺)는 무성한 수풀속에 사찰이 있었다고 명하였다고 전해온다. 오늘로 과거를 되짚어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평지 가람이 드문 경북지역의 사찰 입지.. 2009. 6. 15.
의성...안사리 석불좌상 안사면 안사리 안심마을. 안심(安心)은 약 440년 전에 이 마을을 개척한 김만성이라는 선비가 외부로 부터 침해를 받지 않고 편안히 살 수 있는 마을이라 하여 안심이라 칭하였다고 한다. 3~4년전 이마을 앞 까지 왔었지만 마을 입구에서 만난 아저씨가 불상이 도난당했다는 말에 발길을 돌.. 2009. 6. 13.
의성...봉두산 옥련사 경북 의성군 안평면 삼춘리 봉두산 양지바른 쪽. 구슬같은 연꽃의 아름다움울 간직한 가람이다. 겨울 날씨에도 포근함이 중정에 가득하고, 쉬지 않고 일을 하시는 비구니 스님의 손길로 절집은 먼지 하나 보이지 않는다. 옥련사는 작은 절집이지만 창건은 신라시대로 거슬러 올라.. 2009. 1. 2.
의성...천등산 운람사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신안리 천등산 운람사 雲中半月. 구름 가운데 반달이 솟은 지형 아지랑이가 구름으로로 피어오른다는 절 구름 운(雲), 바람 람(嵐) 구름과 바람으로 만든 절. 스님도 마실 나가신 절집에는 구름도 바람도 한가롭다. 1300년 전에 자리한 절집. 거드름은 찾을 .. 2009.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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