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북도/군위군52

군위...동림사. 이불병립불상 군위읍내 동림사. 조용조용. 발걸음 소리만 자박자박.괜히 두렵고 전율이 인다. 스님이 계셨으면 좋았을텐데 대웅전 부처님도 뵙지 않았다. 대웅전. 산신각 뿐인 단촐한 절집, 가득찬 느낌으로 다가온다. 단순.절제.검박.엄격 산신각에서 문득 유교의 상징이 떠오른 까닭은? 두분.. 2009. 3. 2.
군위...군위고교 석등 팔각원당형 신라계 석등. 2월초? 구미.군위에 소재한 아직 미답 비지정 문화재 동선에 포함했지만 길위에 우리님들을 스쳐 갈 수 없어 들리지 못했던 옛님. 오늘 의성 출장길.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석등 부터 찾았다. 복련이 곱다. 복원한 간주석도 밉지 않다. 상대에도 앙련이 멀.. 2009. 2. 28.
[스크랩] ㅎㅎㅎ 11월 경북 나드리 체험수기 공모 심사평 11월중에는 13편이 접수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수작품이 많이 응모하여 심사에 고심하였다. 그러나 같은 지역 같은 장소의 관광지를 중복으로 투고한 작품이 많았으며 이름난 관광지를 선호하는 것은 여전하였다. 최종까지 논의된 작품은 5편이다. 작품 수.. 2008. 6. 7.
[스크랩] 팔공산 자락...군위 한밤 마을 석탑기단 가을이다. 결실의 계절이지만 풍요로운 느낌보다는 심연에서부터 스산한 바람이 이는 것은 나이탓일가? 그립다. 너무 그립다. 유년의 고향집, 돌담길, 바자울, 초가 ,가을들판. 그런 향수를 달래 줄 답사지가 팔공산 자락 군위 한밤마을이다. 얼마전까지도 오지었겠지만 팔공산 순환도로 개.. 2008. 6. 7.
[스크랩] 팔공산 자락...군위 제2석굴암 제2석굴암 원경 팔공산 자락. 답사 매니아에게는 경주, 지리산 일원과 더불어 불교문화유산 답사 메카로 회자되고 있다. 나 역시 여러 계층의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답사했으며 답사기도 여러편 있다. 하지만 사진은 첨이라 사진을 살릴려고 글을 올린다면 믿을려나? 1927년 발견되었.. 2008. 6. 7.
[스크랩] 군위 / 수태사...절집에 대문이 있는 까닭은? 수태사 초입의 지호리 마을 입구는 공사중이지만, 그길을 우회하여 낯선 동네 골목을 잘도 찾아 마지막 일정인 수태사에 도착했다, 절집에는 이미 어둠이 내렸지만 선암산 정상에는 하루해가 안간힘을 토해내고 있었다. 船巖山은 배의 형상이며 경북 내륙에서는 보기 드문 바위산이다. 호남의 영산 .. 2008. 6. 6.
[스크랩] 군위 / 신흥사, 덕림사...가난한 절집 성질 더러운 나를 시험이라도 하듯 우보 신흥사 이정표는 보이지 않는다. 내가 미련스럽게 고수하는 답사 철칙은 가능한 남에게 묻지 않고, 동선이 잘못 되어도 되돌아 오지 않기인데, 동행인이 있으니 드러내놓고 육두문자도 내뱉을 수도 없고 속만 뭉그러진다. 오락가락, 좌충우돌,지그재그 채 눈이 .. 2008. 6. 6.
[스크랩] 군위 / 하곡동 석불, 지보사 삼층탑 군위읍에서 의성 금성면으로 가는 노정에 선방산 지보사가 있으며 입구에 하곡동 석불이 자리하고 있다.지보사를 여러번 답사했음에도 하곡리 석불 존재조차 몰랐던 것은 유명 답사처만 찾아 헤맨 탓도 없지 않지만, 관련 단체,기관들의 무관심, 빈약한 관광정책도 한 몫했기 때문일 것 이다. 하곡동.. 2008. 6. 6.
[스크랩] 군위 / 기층,양반문화...위성리 약사여래불, 마애삼존불 법주사에서 소보면 소재지, 군위읍 방향으로 되돌아 나오면 경북대사과연구소내에 위성리 들판을 내려보며 약사여래불이 자리하고 있다. 주형광배, 광배의 덩굴문, 불꽃문, 방형의 얼굴,통견,나발,두손을 가슴에 곱게 두고 보주를 들고 있어 약사여래로 불리어지고 있다. 무릎의 타원형의 주름은 통.. 2008. 6. 6.
[스크랩] 군위 / 소보...청화산 법주사,왕맷돌 대구에 사는 사람들은 숱하게 스쳐지났을 군위에는 숨겨진 보물이 가득한 고을이다. 팔공산 자락의 군위 삼존불, 한밤마을, 마을안의 대청, 대율리 석불입상, 삼국유사의 고향 인각사, 화산산성을 비롯한 많은 성곽 등이 산재하고 있다. 하지만 '잊혀저 서러운 문화유산'을 찾는 동선이기에, 언제라도 .. 2008. 6. 6.
[스크랩] 풍수지리 답사 / 군위 불로리 경북에서도 성주와 더불어 소읍에 불과한 군위지만 문화유산만을 두고 본다면 아마 윗자리에 자리매김 할 것이다, 제2 석굴암,한밤 마을,지보사,인각사...,그런 고을이기에 대구 사람이라면 여러번 답사길이 있었겠지만 풍수지리 답사이기에 설레임을 누를길 없다. 후삼국의 치열한 전투로 인해 동네.. 2008. 6. 6.
[스크랩] 군위 / 인각사(2) 즐겁던 한 시절 자취 없이 가버리고 시름에 묻힌 몸이 덧없이 늙었에라 한 끼 밥 짓는 동안 더 기다려 무엇하리 인간사 꿈결인 줄 내 인제 알았노라 울도, 담도 바람에 자리를 내준 인각사 문지방의 일연 선사 시비의 글이 나를 붙잡지만 뒹구는 떨어진 잎을 쫓아 마당으로 들어선다. 참으로 큰 가람의 .. 2008. 6. 5.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