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거창군 54

거창...포충사와 비석군

웅양면 포충사褒忠祠 30년도 더 지난 답사초기에는 편식하지 않고 향교,서원, 사당, 고택을 동선에 포함하였으나 어느 순간 부터 석조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답사 패턴이 굳어버렸다. 물론 주변에 있는 문화재는 가능한 뵐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포충사는 어떻게 동선에 잡았을까? 답사전 자료 검색 과정에서 하마비.묘정비, 충노비,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한글명문이 새겨진 철비의 존재를 알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까닭이 있었기 때문이다. 포충사褒忠祠 1737년(영조 13) 이술원李述原을 제향하기 위하여 세워진 사우祠宇 1768년 영조임금으로 부터 포충사 현판을 사액 받았으며,1752년 거창읍 대동리에서 현위치로 이전하였다. 대원군의 서원 철폐 때에도 훼철되지 않고 존속되었다. 포충사는 사당, 내삼문, 경의당, 자전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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