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거창...갈계리 삼층탑 처음부터 혼자였다면 마음이 편할텐데, 마누라를 수승대 근처 동료들이 모인 장소에 내려주고 왔더니 영 불안 초조해서 탑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설상가상 먹구름이 밀려오는 것이 한바탕 쏫아부을 기세이다. 답사기를 준비할렸더니 메모지도 없어져 버렸다. 죄 받는건가? ㅎㅎ 임씨고가에.. 경상남도/거창군 2008.10.23
[스크랩] 거창...갈계리 임씨 고가 거창읍내에서 갈계리 가는 길에 지친 마누라는 수승대 근처 동료들이 모인 장소에 하차시키고 아주 자유롭게(?) 은진 임씨 고택으로 향했다. 오늘 따라 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행사로 시골 마을이 복잡했다. 임씨 고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효자로 이름이 높았던 갈천(葛川) 임훈(林薰)선생이 .. 경상남도/거창군 2008.10.21
[스크랩] 거창...거기리 성황당 거창읍에서 주상면 거기리 가는 길. 왜가리(?) 서식처가 보인다. 문득 전남 광양 텃밭 도서관이 떠올라 소리없이 웃음 지었다. 지금보다 더좋은 결론이 도출되어 꿈의 도서관이 되길 빌어본다. 네비도 종료되었건만 오리무중이다. 별수 없이 노인정을 찾았지만 할머니들은 모르겠다고 하여 포기할 즈.. 경상남도/거창군 2008.10.20
[스크랩] 거창...상동 관음보살 입상 초보운전 시절 무턱대고 보살상까지 차로 진입하였다가 후진을 못하여 혼쭐난 경험 때문에 멀치감치에 차를 세웠더니 마누라 한 말씀하신다. "우얀 일로 걸어갈려고 하노". 그참. 적인가 아군인가? 집 나와서 까지 그냥 넘어가질 않네! 입구에 암자(?)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불평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는.. 경상남도/거창군 2008.10.19
[스크랩] 거창...양평동 석불 입상 비록 단둘만의 여행은 아니지만 실로 오랫만에 마누라와 동행이다. 차속에서도 오늘은 내뒤를 끝까지 따라 다니겠다고 한다. 우리 옛님이 그리워서가 아니라 남편을 꼬셔내는 까닭을 알고 싶단다. 근데 그게 그렇게 단순한가? 라고 (혼날까 겁이나서 )마음속으로 비실비실 냉소를 지었다. 금양사,혹은.. 경상남도/거창군 2008.10.18
[스크랩] 백중 나들이...거창(2) 황토방이 있는 동료의 고향 집. 밤새 마시고.... 生과死 제눈에 그런 이미지로 다가오는 소나무 동료? 당송 입니다. 소나무 당산목은 흔하지 않습니다. 강남사지 석불. 기다림인가 배웅인가? 거창 박물관 참 궁금타! 왜 이형석탑이라고 했을까요? 모리재 고갯마루에서 옮겨왔습니다. 소야탑골 석탑. 고.. 경상남도/거창군 2008.10.17
[스크랩] 백중 나들이...거창(1) 작년에 돌아가신 장인 어른이 모셔진 용담사. 우란분절. 장모님 모시고 마눌이랑 다녀왔습니다. '절집' 이름이 너무 잘 어울리는 절집입니다. 탑골 이란 마을이 흥미를 유발시켰습니다. 그러면 그렇지 탑골인데!! 뒤집혀 진 대좌 시간나면 산중턱에 있었다는 석탑부재 찾아 보겠습니다. 누구의 환생일.. 경상남도/거창군 2008.10.17
[스크랩] 거창 / 우두산 고견사 15년 전 저층 아파트에 살았던 5가족. 지금은 떨어져 살지만 이따금 만난다. 어제,오늘 아이들 집에두고 부부 동반으로 거창을 다녀왔다. 아이들과 여러 번 다녀왔던 곳. 그래서 지난 일을 반추해 본 일정이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날 수 있겠는가? 어제 오후 혼자서 다녀온 고견사. 기억도 가물가.. 경상남도/거창군 2008.06.06
[스크랩] 거창 / 수승대,구연서원 정온 고택을 벗어나 수승대로 향하여 최성호 소장님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지만 무엇보다 우리 문화에 대한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내게는 답사 이상의 큰 여정이었다. "위천면 황산리 황산마을 앞 구연동에 위치한 수승대는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였고 조선 때는 안의현에.. 경상남도/거창군 2008.06.06
[스크랩] 거창 / 정온 선생 고택 기실 이번 거창 답사는 문화재 탐방의 기쁨보다 늘 카페에서 좋은 글과 알지 못했던 건축에 대해 이해를 북돋아 주시는 최성호 소장님을 만난다는 것에 더 즐거움이 기대되었기에 가섭암지에서 내려오면서 전화를 올렸지만 통화가 되지 않아 만나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했는데 동계고택에서 .. 경상남도/거창군 2008.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