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326

[스크랩] 강릉 / 수문리 당간지주, 대창리 당간지주, 무진사지

참으로 힘들게 찾은 당간지주, 시내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어 오래 머물 수가 없었다. 언젠가 머무름을 즐길 공간도 마련되겠지... 수문리 당간지주 두 지주의 높이는 3.4m이며 서로 1m 사이를 두고 동서로 마주 서 있다. 두 지주에는 아무 것도 새기지 않았으며, 바깥면의 양쪽 모서리를 깎아서 간결하고 ..

강원도/강릉시 2008.06.06

[스크랩] 양양 / 선림원지...범종이 울려 퍼지는 날은

양양 서면 성황당 저멀리 밭자락 모퉁이 소나무 아래 성황당이 보여 차에서 내려 오랫동안 바라보았다. 모두들 떠난 동네를 굿건히 지키고 있건만 처연한 기운이 감도는 까닭은 무엇인지? 성황당은 마을 동구 또는 마을숲에 당산나무, 솟대, 조산탑과 함께 어우러져 신성공간으로 자리잡은 우리의 전..

강원도/양양군 2008.06.06

[스크랩] 횡성 / 읍하리 삼층탑, 석불...첫날밤 뒷 얘기

아무리 피곤해도 굶을 수는 없지 않은가? 성우리조트 지하 마트에 들려 쇠주와 김치찌게를 위해 돼지고기를 사서 숙소로 들어오니 베란다 밖으로 보이는 슬로프는 그림의 떡이다. 종화님은 김치찌게를 준비하고, 나는 늘 하던(?) 노련한 솜씨로 쌀을 씻고 물을 적당하게 조절하여 밥솥 플로그를 부드럽..

강원도/횡성군 2008.06.0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