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사자암 석탑 소위 답사의 메카로 지칭되는 금마의 미륵사지를 모르는 매니아들은 없을 것이다. 매니아가 아니더라도 백제문화를 거론할 때 예외없이 회자되는 동서탑에 대해서는 익숙해도 미륵사와 깊은 관련이 있는 사자암은 놓치기 쉬운 답사처이다. 개인적인 답사, 단체로 움직이는 타이트한 동.. 전라북도/익산시 2012.03.25
익산...덕기동 석불입상 '왕궁면 덕기동 왕궁리오층탑 주변 야산' 출발전 입수한 자료의 전부이었다. 만날 기대는 10% 미만으로 생각하고 왕궁리탑이 보이는 마을을 탐문하기 시작했지만 불상의 존재를 아는 분은 없었다. 고도리 석불 입상에서 다시 차를 돌려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마을을 들렸더니 낮술 한잔 드.. 전라북도/익산시 2012.03.24
익산...온수동 석탑.석등 내비양의 안내를 잠시 놓쳤더니 성질 고약하게도 온 들판과 마을, 공장을 헤매이게 만든다. 경로당의 어르신도, 공장 종업원도 확신이 없고 우리카페 탑지기님들도 답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가이드를 하지 못했다. 궁여지책, 급할수록 우회하라는 격언을 되살려 진입부터 다시 시.. 전라북도/익산시 2012.03.23
[스크랩] 익산...남중동 5층탑 이리여고 교정에 서 있다. 음... 탑 주변 나무는 제거하는 편이 좋을 듯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 절터에서 이리여자고등학교로 옮겨왔다고 전하고 있다. 기단부는 2매의 지대석 위에 1매의 면석과 갑석으로 이루어 졌고 기단 갑석이 1층 옥개석 폭만큼 줄어들어 안정감이 적어지는 고려시대 석탑에서 보.. 전라북도/익산시 2008.08.10
[스크랩] 익산...왕궁리 5층탑 환경이 분위기를 훼손한 대표적인 탑이다. 전시관도 그러하고 마구 발굴되어 정리되지 않은 현장도 서글프고... 발굴이 끝난 후 다시 찾아와야 겠다. 돌베개사 답사여행의 길잡이 자료를 보자. "우선 첫인상으로 보면 이 탑은 백제탑의 인상을 짙게 풍긴다 단층기단과 얇고 넓은 지붕돌 등 전체적 이미.. 전라북도/익산시 2008.08.05
[스크랩] 익산...고도리 석불 금마읍을 수호하는 장승처럼 보이는 2구의 석불입상이다. 고도리라는 명칭 때문에 우리에게 더욱 정감있는 불상은 약 200m의 거리를 사이에 두고 마주 서 있으며 사다리꼴 모양의 돌기둥에 얼굴, 손, 대좌 등이 표현되어 있다. 정확한 근거는 없지만 고도는 옛수도(古都) 즉 미륵사지, 무왕과 관련된 지.. 전라북도/익산시 2008.08.04
[스크랩] 익산...연동리 석불좌상 미륵산 석불사 절집 일주문의 대문, 왠지 내마음 닫힌 듯, 금강역사를 모시기 위한 궁여지책이련가? 그래도 고마웁다. 석불이 있어 석불초등학교로 학교를 이름하고... 백제를 바라본다. 그시절 연동리는 교통 요충지였겠지? 머리부분이 복원되었으면 어때? 가슴은 온전하지 않은가? 무왕도 선화공주.. 전라북도/익산시 2008.08.03
[스크랩] 익산...태봉사 백제 삼존불 태봉사가 언제 창건되어졌는지 알 수 없다. 이에 대한 문헌이나 금석문 자료를 통해서도 전혀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이곳에서 백제시대 양식의 삼존석불이 발견되었으며, 또한 백제 와당편이 수습되었다고 전하고 있어 백제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판단될 따름이다. 좀더 확실하게 말하면 백제 무왕이 .. 전라북도/익산시 2008.08.02
[스크랩] 익산...미륵사지 금년들어 최고 더운 날씨, 내가 지친 것인가? 마음마져도 외롭다. 백제는 아직도 내게는 처연한 아픔으로 다가오는 문화이다. 그 이루지 못한 백제의 역사가 묻힌 익산 땅 미륵사지 객의 발걸음은 조선조 문인 소동명이 노래한 예나 지금이나 무겁다. 옛날의 크나큰 절 이제는 황폐했네 외로이 피어난 .. 전라북도/익산시 2008.08.01
[스크랩] 익산...백지사(白紙死刑)터.여산동헌.척화비 백지사(白紙死)터. 여산 동헌 앞의 넓은 공터, 뭐눈엔 뭐 밖에 안보인다고 했던가? 동헌 앞에 동선에 없었던 폐사지로 생각 했다. 답사의 기본도 갖추지 못한 중생, 무식도 이만하면 국보급이다. 순교자들과 천주교인들에게 용서를 빈다. 아픈 역사를 이제야 알았고 널리 우리 님들에게 공지하여 나같.. 전라북도/익산시 2008.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