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 극락보전 여느 사찰처럼 중정에 있어야 할 석탑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석탑을 배치하지 않은 것은 1) 처음부터 조성하지 않았다. 2) 배치하였으나 전화 등으로 훼손되었다 3) 순천 승보사찰 송광사처럼 운주형 풍수 형국의 가람에는 조성하지 않는다. 4) 산천 비보책으로 경외 암반 위에 존치하였다. 5) 아미타불을 주존으로 모신 무량수전, 미타전, 극락전 등의 전각 앞에는 석탑을 조성하지 않는다. 등으로 이해합니다. 그렇다면, 신흥사도 (전문가 들 사이에도 논란이 많지만) 5항의 사유로 석탑을 세우지 않았을까요? 경내 부도전 앞 전나무 경내에서 울산바위로 가는 부도전 앞쪽 큰 전나무 아래에 여러 석조 부재가 있습니다 석탑 옥개석 이렇게 석탑 옥개석이 놓여 있습니다. 즉, 석탑이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