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사자 황장산 금표(原州獅子黃腸山禁標).법흥리 590-1 번지. 법흥사 초입 새터교 앞에 위치 그렇게 자주 법흥사 답사를 하였건만 이제야 눈에 들어왔습니다. 지난 30년 무엇을 찾아다녔는지. 원주 사자 황장산 금표(原州獅子黃腸山禁標) 금표비를 새긴 당시에는 행정구역이 원주이었고. 법흥사가 자리한 사자산을 황장산으로도 불렸음을 보여줍니다. 금표禁標 왕실 관곽재(棺槨材)로 사용되는 속이 누른 소나무의 속고갱이를 이르는 황장목을 공급하기 위하여 백성들에게 도벌을 금지하는 표석으로 명문은 없지만 조선후기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백성들이 금표를 어기고 출입했을 경우는 어떤 형벌이 내렸을까요? "황장봉산에는 금표를 세워서 일반인들의 산림 훼손 및 소나무 채취를 국가적으로 금하고 엄격히 관리했는데, 이를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