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보광리 석조여래좌상 보현사 가는 길목에 작은 이정표가 눈에 들어와 급히 방향을 바꾸었다. 성산면 보광리 석불사 절집에 모셔져 있다. 인기척에 스님께서 나오시며 직접 안내하갰다고 앞장을 섰다. 이런 경우는 참 드문일이어서 여간 미안하지 않았다. 광배의 깨어진 부분은 한국전쟁의 상흔이라고 .. 강원도/강릉시 2010.10.15
강릉...용연사 석조관음.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제법 긴 산길을 오르면 넓은 공터가 나오고 용연사는 높은 축대위에 터를 잡고 있다. 용연사는 월정사의 말사로 선덕영왕 재위시 자장율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오지만 사적은 남아 있지 않다. 절아래 계곡에 용추(龍湫)로 인해 절이름을 용연사로 삼았다.. 강원도/강릉시 2010.10.14
[스크랩] 강릉 / 관음리 오층탑...오기로 찾아 낸 탑 최초 동선은 굴산사지 답사후 들리는 계획이었지만 관광 안내도와 맞지 않는 도로 때문에 두어번 시행착오를 범 한 후 강릉시내부터 답사하기로 일정을 변경 하였다. 하지만, 강릉 답사 마지막 코스인 관음리 탑은 쉽게 모습을 보여 주지 않았다. 인적 드문 동네에서 만난 산불감시원 안내로 산정상에 .. 강원도/강릉시 2008.06.06
[스크랩] 강릉 / 선교장...조선 후기 양반 가옥 옛시절 경포호를 배 타고 왕래했다는 배다리 마을에서 유래된 선교장은 효령대군의 11세손인 가선대부 무경(茂卿) 이내번(李乃蕃·1703∼81)이 입향한 집이다. 이내번은 한 떼의 족제비가 일렬로 무리 지어 서북쪽으로 날아오르는 것을 목격하고, 그 광경을 신기하게 여겨 뒤를 따라갔는데, 이 족제비떼.. 강원도/강릉시 2008.06.06
[스크랩] 강릉 / 심상진 가옥, 해운정 심상진 가옥 사랑채 사랑채는 대문간 우측에 퇴청이 전면에 있는 사랑방 2간과 사랑 대청이 있으며 여기서 수직되게 2간의 온돌방이 붙어 있어 'ㄴ'자 평면을 하고 있다. 집의 규모에 비하여 안채의 대청은 기후적 영향에 의하여 규모가 작으며 사랑 대청에는 반침을 만들어 위패를 모시고 사당의 기능.. 강원도/강릉시 2008.06.06
[스크랩] 강릉 / 수문리 당간지주, 대창리 당간지주, 무진사지 참으로 힘들게 찾은 당간지주, 시내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어 오래 머물 수가 없었다. 언젠가 머무름을 즐길 공간도 마련되겠지... 수문리 당간지주 두 지주의 높이는 3.4m이며 서로 1m 사이를 두고 동서로 마주 서 있다. 두 지주에는 아무 것도 새기지 않았으며, 바깥면의 양쪽 모서리를 깎아서 간결하고 .. 강원도/강릉시 2008.06.06
[스크랩] 강릉 / 칠사당, 객사문 칠사당 ㅎㅎ 또? 나에게? 어김없이 문이 닫혔다. 전생의 업보인지 꼭 들리고픈 장소는 나를 거부한다. 길이 멀어 쉬 올 수 없는데... 칠사당 내부 인도 패드 변압기(?)위로 올라가 사진을 찍는 종화님을 흉내내어 한 컷 잡았다. 담 너머 보이는 기둥 아래 하얀부분은 습기 방지목적의 소금 때문이다. 조선.. 강원도/강릉시 2008.06.06
[스크랩] 강릉 / 굴산사지...으뜸 당간지주 굴산사는 이른바 신라 하대 구산선문의 하나인 사굴산문 개산조인 범일국사가 창건한 절로 알려져 있다. 산지가 많은 강원도 지역에서 이만한 터를 잡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엄청난 부를 축적한 지방호족의 경제적 지원을 짐작할 수 있다. 신복사는 통일신라 때 범일국사(梵日國師)가 창건한 절로, 창.. 강원도/강릉시 2008.06.06
[스크랩] 강릉 / 신복사지 신복사지 일사천리로 방향을 잡고 한치 오차 없이 움직였는데 강릉시내에 진입하고서는 진도가 더디고 오락가락이다. 누구나 신복사지를 알고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애초에 하지 않았지만 도가 지나치다. 결국 중국집 문을 두드린 연후에 길을 잡고 신복사지에 도착했지만, 사지 발굴로 출입을 제한.. 강원도/강릉시 2008.06.06
[스크랩] 강릉 / 송라사 석조여래, 방내리 석탑 강릉 송라사 석조약사여래/문화재청 해안도로를 질주하다가 조타수 지시로 우회전 일사천리로 송라사 도착 약사석조여래를 찾았더니 노스님(?)께서 '어디서 왔는고? 무엇 할라고 찾는고?' 라며 통과의례를 마친 후 법당을 가리킨다. 때마침 돌아온 총무스님에게 처사님들 잘 모시게 말씀을 마치고 총.. 강원도/강릉시 2008.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