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청북도/단양군19

[스크랩] 단양...태장이묘(적석탑)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리 태장이묘로 향하는 길 멀리 당산목이 보여 접근했더니 예상대로 성황당이 있었다. 지금처럼 교통이 편리한 시절에는 상상도 할 수 없겠지만 사지원 지역은 산골이었고 궁핍한 살림에 주민들은 의지처, 귀의소를 정성스럽게 마련하여 일심으로 가족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2008. 8. 30.
[스크랩] 단양...향산리 삼층탑 나홀로 답사지만 내가 한없이 미운 날이다. 남한강 줄기가 손을 놓지 않고, 정겨운 전경이 끝없이 이어지지만 정신이 황폐한 이놈은 표현할 한 낱 어휘도 찾지못했다. 누구 탓이겠는가? 신라 눌지왕 재위시 묵호자가 향산사를 창건 주석하다 입적하자 제자들이 부도를 세웠다는 달빛에 젖은 이야기가 .. 2008. 8. 29.
[스크랩] 단양...조자형 가옥 집뒤에서 내려다본 입지. 멀리 길아래로 남한강이 흐른다. 충주댐 조성으로 이주한 동리인 줄 알았는데 마을 사람에 의하면 예전 건물이라 한다. 우리 양택 풍수의 기본인 배산 임수에 충실하며 산지의 가옥 전형인 ㅁ字 구조다. ㄱ자형 안채와 ㄴ자형 행랑채가 맞물려서 튼ㅁ자 모양을 이루는 민가형.. 2008. 8. 28.
[스크랩] 단양...단양 향교 풍화루 단성역에서 고개넘어 단성으로 향하는 초입 단양향교가 자리하고 있다. 언제나 문이 닫힌 공간이기에 그냥 통과하렸더니 문이 개방되어 있다.오늘은 억세게 운이 좋았다. 공사로 인해 문이 열려 있어 기분 좋게 외삼문이자 휴식 공간인 풍화루를 누하진입하면 내삼문이 반긴다. 단양 향교는 .. 2008. 8. 27.
[스크랩] 단양...적성.적성비 적성 죽령천(竹嶺川)이 북류(北流)하여 남한강(南漢江)에 흘러드는 서쪽 어귀에 있는 성산(城山)(성재산)의 정상부를 반달모양으로에워싼 석축(石築)의 테뫼식 산성(山城)이다. 남한강에 임(임(臨)한 남안(南岸)의 해발 323m인 성산은 동(東)·서(西)에 천류(川流)를 끼고 북(北)에 강류(江流)가 있는 자연.. 2008. 8. 25.
[스크랩] 단양...나의 추억도 수장된 수몰 이주 기념관에서 단양역 문득 단양역이 떠올랐다. 삼복 더위에 만추의 정취가 전신을 휘감아 홀린듯 역광장으로 진입하였다. 두리번 두리번 추억의 편린을 엮어보아도 짧은 풍경으로 스쳐갈 뿐 낯선 풍경이다. 기억속에 구단양역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유년의 고향을 잃은 듯한 묘한 감정이다. 작은 시골역 기차 도착 .. 2008. 8. 24.
[스크랩] 그 자리에 계셔서 더욱 고운... 단양역 고교시절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단양역 옛구역은 아니지만 추억마져 수몰되고 찾을 수 없었습니다. 연세 지긋하신 개인택시 기사분이 그러시더군요. 강산이 세번도 더 바뀌었는데... 괜시리 서글프집니다. 태장이묘 가는 길에 만난 성황당 아직 일년에 한번 제를 올린다는 촌부의 말씀 정.. 2008. 8. 24.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