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홍성 / 만해 한용운 생가 나룻배와 행인(行人)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당신은 흙발로 나를 짓밟습니다. 나는 당신을 안고 물을 건너갑니다. 나는 당신을 안으면 깊으나 옅으나 급한 여울이나 건너갑니다. 만일 당신이 아니 오시면 나는 바람을 쐬고 눈비를 맞으며 밤에서 낮까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은 물만 건너.. 충청남도/홍성군 2008.06.06
[스크랩] 부여 / 무량사...백제계 가람의 흔적 만수산에 무량사... 만수산(萬壽山)이 있기에 무량사(無量寺)를 창건했을까? 아니면 무량사를 창건 후 만수산으로 불려졌을까? 의미를 가져봐야 공허한 메아리만 뇌리를 울릴즈음 참한 객을 반기는 당간지주를 거쳐 천왕문을 지났건만 사찰의 일반적 전형인 루가 보이지 않고 무량사의 중정이 전개된.. 충청남도/부여군 2008.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