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귀신사 부도 귀신사 부도 멀리 사진 우측 산아래 건물이 귀신사 부도는 금산사 가는 도로 우측 들판에 자리하며 지금은 접근도 용이하지만, 대부분 답사객들은 경내와 경외 청도리 삼층석탑 순례 후 금산사로 향하게 되는 까닭에 놓치기 쉬운 옛님이다. 기단부,탑신부,옥개석,상륜부로 구성된 부도 .. 전라북도/김제시 2018.02.27
김제...성모암 고시례전高氏禮殿 성모암.만경읍 화포리 388번지. 하루해도 지친 몸을 이끌고 만경평야 지평선 너머로 뉘엿뉘엿 길을 재촉하고 있다. 객에게는 집, 가족, 어머니가 그리운 시간에 성모암을 들렸으니 일반적인 여수보다 진한 감정으로 다가왔다. 더구나 388번지는 나의 본적 지번과 일치하여 묘한 느낌이 전.. 전라북도/김제시 2012.04.26
김제...부거리 옹기가마 백산면 부거리 875번지. 내비도 필요없을 만큼 이정표가 길을 안내했다. 백산 부거리 옹기 마을은 조선시대 말기 천주교 박해를 피해온 신자들이 축조하였으며 20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옹기가마가 6개가 있었다고 한다. 직접 장작을 피워 사용하는 전통 방식의 가마로, 구릉지의 경사면을 .. 전라북도/김제시 2012.04.23
김제...승가산 흥복사 흥복사는 650년(의자왕 10) 고구려에서 온 보덕이 창건하여 승가사라 하였다. 한때는 도교가 성행하였다고 하는데, 아마도 당시 고구려가 중국으로부터 도교를 도입해 한창 숭상하던 때였으므로 그 영향을 받았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절은 곧이어 불교도량으로서의 기반이 확고해지면서 .. 전라북도/김제시 2012.04.22
김제...만복사 석조미륵불 김제시 신곡동 13번지. 칠이 벗겨지고 녹슨 만복사 이정표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되돌아 나와 민묘 주변에 주차를 한 후 옆을으로 들어갔더니 멍보살 3마리가 김제 들녘이 흔들릴 정도로 악다구니를 피운다. 불러도 불러도 인법당과 요사에서는 대답이 없고 중정의 온기 잃은 시멘트 오.. 전라북도/김제시 2012.04.21
김제...월촌 입석 마을 입석에 대해서 우리카페 님들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월촌 입석 역시 풍요, 경계석 역활 외에 백제시대 벽골제를 시축한 기념으로 세웠다는 설이 전해 내려온다. 윗부분은 마모가 심하여 확실치는 않으나 사람 얼굴 형상 같은 것이 표현되어 있다. 매년 음력 1월 15일에 당.. 전라북도/김제시 2012.04.20
김제...문수사 마애여래좌상 자칫 잘못하면 진입동선을 놓치기 쉬울 것 같다. 내비가 멈춘 도로변의 좁은 길로 우회전하여 산길이 끝나는 봉황산 중턱에 자리한 문수사는 백제 무왕 25년(625년)에 혜덕선사가 꿈에 나타난 문수보살의 뜻에 따라 세웠으며, 문수골에 있었기 때문에 사찰의 이름도 문수사였다고 한다. 고.. 전라북도/김제시 2012.04.19
김제...금산사 혜덕왕사비.소요당대사비.북강삼층석탑 부도전 금산사에서 심원암으로 가는 동쪽 길을 등산객들의 눈총을 애써 외면하며 산길을 달렸다. 부도전이 보이는 3거리에 차량출입을 금지하는 차단기는 공원관리사무소의 이야기대로 개방되어 있어 운 좋게도 부도전과 심원암까지 차량으로 이동하였다.부도전은 고려시대 봉천원 구.. 전라북도/김제시 2012.04.18
김제...모악산 금산사 넓은 주차장에서 금산사로 들어가는 초입. 많은 순례객과 탐승객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전각이 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금산사 소속의 전각도 아닌듯 관리에서 벗어나 그을음이 가득하며 오늘도 비속비승의 집도로 보살님의 끊임없는 절이 이어지고 있어 차마 문을 열지 못했다. 사찰.. 전라북도/김제시 2012.04.17
김제...모악산 귀신사 상전벽해. 귀신사는 그렇게 면모를 일신한 대가람이 되어 있었다. 예전에는 마을길로 접어들기도 만만치 않았는데 지금은 양귀자의 소설 '숨은 꽃'과 영화 '보리울의 여름'의 배경장소로 명성을 얻어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2004년 4월 19일에 다녀온 답사기를 들쳐보자. 금산사.. 전라북도/김제시 2012.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