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부산시 100

부산...부산시립박물관 목조여래좌상

부산광역시 시립 박물관 봄날, 부처님 나투시다. 2021,05.18~2021.10.04 목조여래좌상 부산시 유형문화재. 연화좌 위에 결가부좌한 조상입니다. 나발, 중간계주, 정상계주가 있으며, 고개는 앞으로 숙였습니다 백호가 있고, 눈은 수평으로 그은 듯하며, 긴 귀는 어깨에 닿았고, 코는 큼직합니다. 무릎에 올린 두 손은 아미타 수인을 결하고 있습니다. 법의는 편삼을 오른쪽 어깨에 걸친 이중착의법입니다. 승각기는 연화형으로 매듭지었으며, 대의자락이 하반신과 대좌를 덮은 상현좌(裳懸座)입니다 조선후기, 18세기에 활동한 조각승 상정(尙淨)의 작품을 닮았다고 합니다. (상정은 흔별 님이 전문가인데...) 2021.08.21

부산...부산 시립박물관 목조여래좌상

부산광역시 시립 박물관 봄날, 부처님 나투시다. 2021,05.18~2021.10.04 목조여래좌상 나발, 중간계주 정상계주를 표현하였습니다. 머리를 앞으로 약간 숙였으며, 백호가 있고, 볼이 살 찐 느낌의 상호입니다. 중품하생인의 수인을 결하였으며, 법의는 이중착의법입니다. 승각기는 수평으로 매듭지었고, 무릎 위로 대의자락이 흘러내렸으며, 갈상좌입니다 긴 상반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릎이 낮아 보입니다. 17세기 금어 현진 계열의 작품으로 전합니다 저의 안목으로는 현진 스님 작품의 특징을 숙지할 수 없으니...... 2021.08.21

부산..부산시립박물관 석조여래좌상

석조여래좌상 부산광역시 시립박물관 특별전 '봄날 부처님 나투시다'에 전시되었던 불상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석조여래좌상. 나발에 육계 육계가 높고 큰 편입니다 상호는 둥근 편으로, 백호를 표현하였습니다. 눈은 감은 듯하며, 이목구비가 작습니다. 목에는 삼도를 새겼고, 이중착의법입니다. 가슴골을 볼륨감 있게 표현한 불상은 흔치 않습니다. 수인은 선정인 인지 미타정인인지 분명하지 않습니다. 대의자락이 무릎을 덮고 흘러내렸습니다 고려시대에 조성된 불상으로 전합니다 2021.08.21

부산...불곡사 석불좌상

(사진 출처. 한국의 사찰문화재) 불곡사 남구 대연동, 부산시립박물관 인근에 소재 혼자서 두 번, 달넘새 님과 두 번 답사. 접근성이 용이한 도심 사찰임에도 네 번만에 인연 지었습니다 비가 쏟아지는 날 찾아들어 눈으로만 뵙고 발길 돌렸습니다. 미륵불 불곡사는 조선 후기 대연동 부처골에서 문기우가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부산문화회관 조성으로 강제 퇴거되어 현재 위치로 옮겼다고 합니다. 미륵불은 불곡사 옛터 대연동 부처골에서 발견된 석조여래좌상으로 불두는 정치 하며, 신체 부분은 거칠게 마무리하였습니다 나발, 중간계주, 정상계주가 있습니다. 인중에 백호를 새겼고, 반개한 눈, 코는 오뚝하지 않습니다 목에는 삼도를 생략했으며, 착의법은 우견편단 느낌입니다 오른손은 촉지인이며, 가슴 부근에서 손등을 바깥으..

부산...금수사 석조여래좌상

2014년 목조여래좌상을 뵈은 이후 다시 찾았습니다. 오늘은 삼성각에 봉안 중안 석불좌상을 뵙기 위한 우중 순례 었습니다. 금수사 목조여래좌상 https://blog.daum.net/12977705/8724616 삼성각 산신도 좌우에 계십니다. 문화재청 발간. 한국의 사찰문화재에는 조성시기를 조선후기~근대로 기록되어있습니다 얼핏 조선 후기의 경주 불석으로 조성한 불상처럼 보였지만 분명하지 않습니다 석불좌상(1) 호분을 입힌 모습의 좌상으로 나발, 원통형 정상계주를 표현했습니다. 법의는 우측 어깨에 편삼을 걸친 변형된 통견식의 이중착의법처럼 보입니다. 방형 상호, 가는 눈, 코는 넓은 편이며, 입술은 다물었고, 두 손은 항마촉지인입니다 삼도는 생략하였고, 승각기는 일자형으로 매듭지었으며, 대의 자락이 무릎..

부산...보광사 목조아미타삼존좌상

부산 범일동 소재 보광사 대웅전에 봉안되어있습니다 본존인 아미타여래와 대세지 보살과 관음보살을 좌우 협시보살로 모셨습니다. 사시 예불 직전이어서 아쉽지만 짦게 친견하였습니다. 아미타여래좌상 신체에 비해 머리와 무릎이 다소 큰 느낌입니다. 나발, 중간 계주, 원통형 정상계주를 표현하였습니다. 방형의 상호, 백호가 있고 귀는 길며, 눈꼬리가 살짝 올라가 있으며, 오뚝한 코, 입에는 미소가 보입니다. 목에는 삼도가 있고, 우측 어깨에 편삼을 걸친 변형된 통견의 이중 착의법입니다. 편삼과 대의자락이 복부에서 교차하며 무릎 아래까지 흘러내렸습니다. 승각기는 연화형으로 매듭지었고 수인은 엄지와 중지를 맞댄 중품중생인입니다. 대세지 보살 보관에 정병을 새겨 대세지 보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착의법은 본존과 동일하지만..

부산...내원정사 석조 독성상

비 내리는 내원정사 사뭇 다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2014년 윤왕좌 목조관음보살을 뵙고 다시 석조독성상을 찾아 들렸습니다. https://blog.daum.net/12977705/8724269 석조 독성상 삼성각에 봉안되어 있으며, 비지정 문화재입니다. 문화재청 발간의 한국 사찰문화재에는 조선후기 작품으로 등재된 상입니다. 채색으로 인해 천태산에서 홀로 수행하는 나반존자 모습보다는 친근하고 자애로운 여성상 느낌입니다. 2021.08.21

부산...시립박물관 실내전시실 불상 외

석조여래 삼존불 석남암수 납석제 사리호 지리산 석남암수에대한 짧은 생각 http://blog.daum.net/12977705/8726696?category=5248 청동여래입상.통일신라 "높이가 15.5㎝이므로 소형 불상 가운데서는 비교적 큰 작품인데, 광배(光背)와 대좌는 모두 남아 있지 않다. 소발(素髮)의 머리 위에 육계(肉髻)가 높직하며, 육계 가운데에 계주(髻珠)를 꽂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구멍이 뚫려 있다. 얼굴은 둥근 편이고 살이 오른 모습이며, 신체에 비해서는 머리가 크고 특히 코가 큰 편이다. 대의(大衣)는 통견(通肩)의 형식인데 가슴 부분에서 배꼽 아래까지 ‘U’ 자형 옷 주름을 표현하였고, 다리 부분에서는 양쪽으로 갈라져 각각 긴 ‘U’ 자형 옷 주름을 짓고 있다. 옷 주름은 비교적 얕..

부산...시립박물관 비석

시립박물관 야외 전시장의 비석은 2,008년 글에 간략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http://blog.daum.net/12977705/6406880 동래남문비 東萊南門碑 1670년 임진왜란 때 왜적을 맞아 장렬하게 싸운 동래부사 송상현을 비롯하여 동래부 군·관·민의 순국 충절을 기록하여 널리 알리기 위해 세운 비석입니다. 복원한 이수 동래남문비(복원) 부산진성 척화비(斥和碑) 우리나라의 척화비(글) http://blog.daum.net/12977705/8726471 우리나라의 척화비(사진) http://blog.daum.net/12977705/8726470 서문 외 석교비 西門外石橋碑 조선 후기 부산진성 서문 밖에 있는 돌다리를 수리한 일을 기념하여 세운 비. 1785년(정조 9) 호천 석교비 虎川石橋碑 1..

부산...약조제찰비 約條製札碑

약조제찰비 約條製札碑 시립박물관 실내 전시 이번 부산 시립박물관 답사 주목적의 2번째로, 1683년(숙종 9년) 동래부사와 대마도주가 왜관(倭館)의 운영을 위한 금제조항(禁制條項) 다섯 가지를 제정,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세운 비석입니다. 1683년 통신사로 일본에 갔던 윤지완이 돌아올 때 조선에 대한 일본의 교섭관계를 위임받고 있던 대마도주와 전문 5개 조에 달하는 약조를 체결하고, 이것을 한문과 일문(日文)으로 각각 비석에 새겨 조선 측은 수문(守門) 안에, 일본측은 왜관의 경계지역에 세워서 알리게 하였는데 이 비석은 조선측 수문 안에 세웠던 비석입니다. 비석을 세운 배경 "1607년(선조 40) 부산의 두모포(豆毛浦: 동구 수정동)에 왜관을 설치, 대마도 관인(官人)과 항거왜인(恒居倭人)이 거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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