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부산시 100

부산...영화사 오층석탑

영도구 비나리길 30 비구니 스님이 주석하는 사찰입니다. 괜히 비나리 도로명의 유래가 궁금했습니다. 오층석탑. 지대석 위에 오층 탑신부와 상륜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석탑과 다르게 탑신석에 우주가 모각되어 있고, 전각의 반전이 급격하지 않으며, 3단 옥개석 층급받침을 깊게 새겼습니다. 옥개석 상부에 탑신굄은 없습니다. 일견 초층 탑신석은 다른 부재와 암질이 상이하게 보이며, 탑신석도 비례가 맞지 않아 새로 조성한 부재도 있는 것 같습니다. 상륜부의 노반석과 보주는 일석입니다. 지대석. 초층옥개석, 탑신석 탑신부, 상륜부 옥개석 층급받침 옥개석 층급받침 정치하지 않아 후보물로 추정됩니다. 상륜부 일제강점기 석탑으로 생각하였으나, 조선 시대 석탑으로 추정됩니다. 일제강점기 88 영장처럼 보였으나,..

부산...대흥사 일제강점기 석탑 外

영도구 금잔디길 5 칠층석탑 탑신석과 옥개석 하나가 결실된 것 같습니다. 탑신부 상륜부 일제강점기 석탑 https://cafe.daum.net/moonhawje/MebK/262 일제강점기 석등 일본풍 석등 일본풍 석등 88영장 기증자 이름 같습니다. 희미하여 육안 식별이 어렵습니다 88영장 https://cafe.daum.net/moonhawje/MebK/356 일본풍 석등 경내의 일제강점기 석탑, 석등, 88 영장 등으로 미루어 당시에는 일본인 집단 거주지로 추정됩니다. 해방 후 문화재는 그대로 두고 급히 떠났을까요? 2023.04.13

부산...복천사 석조여래 삼존

부산 박물관 특별전 첫 인연입니다 불상 하부의 조성기(응화 2949 조성 비구 완호. 應化二九四九造成比丘玩虎)가 있어 1922년, 조각승 완호의 작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본래는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문수. 보현. 관음. 지장보살을 봉안한 오존불이었으나, 1970년 대에 도난당했다고 합니다. 완호玩虎(1869~1933) 1921년 복천사 주지로 부임하여 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불화소(1921~1933)를 열어 화승을 배출했다고 합니다. 석가여래 원형이 광배가 이채롭습니다 사자좌 본래는 문수보살의 대좌인데, 관음보살을 모셨습니다 본존처럼 원형 두광을 별도로 제작하여 머리 뒤에 꼽은 것 같습니다 코끼리 대좌 도난 당한 보현보살의 대좌입니다 2022.06.01

부산...부산박물관 특별전. 경국사 목각아미타탱

경국사 아미타 목각탱 2018년 정릉 경국사에서 보고 두 번째 인연 지었습니다. https://12977705.tistory.com/8726139 아래는 문화재청 사진입니다 (출처. 문화재청) 5 매 판석을 길게 잇대어 중앙 아미타 불을 중심으로 3단으로 구획하여 13구의 불보살상을 고부조로 새긴 조선시대의 목각탱입니다. 그리고 상부 좌우 모서리에는 사천왕상 패를 새겼습니다 아미타불 나발, 중간 계주, 정상 계주를 표현하였으며, 삼도 아래에 만(卍) 자를 새겼습니다 통견의 법의, 수평형 승각기 매듭, 대의 자락이 대좌를 덮은 상현좌이며, 두 손은 별 조입니다 주형거신광배 위로 뻗은 가지 위로 7구의 화불(化佛)이 있습니다 광배 내연에는 특이하게도 중첩된 산봉우리와 당초문을 새겼습니다, 외연에는 연꽃을 두..

부산...부산박물관 특별전. 희랑대사좌상

부산박물관. 특별전 "치유의 시간, 부처를 만나다" 오래간만에 우리 회원 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희랑대사상 해인사 성보박물관, 국립 중앙박물관 대고려 전에 이어 다시 뵈었습니다. 희랑대사(1988년 4월. 월간 해인) 신라 말과 고려초 두 개의 왕조에 걸쳐서 생존했던 희랑대사의 정확한 생존 기록은 아무 곳에서도 그 자료를 찾을 수가 없다. 다만 희랑대사의 사상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있는 고려 화엄불교의 대가 균여(均如 ; 917-973) 대사의 기록에서 희랑대사의 사상적 시대적 편린을 구할 수 있다. 이미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희랑대사의 생존 연대가 한 왕조가 망하고 새로운 왕조가 일어나던 시대인 것으로 미루어보아 극도로 혼란했을 것임은 능히 짐작할 수 있는 일이다. 따라서 희랑대사의 개인사적 문제..

부산...금강사 88야불

1951년 월명(月明)스님이 창건한 사찰입니다. 경내에는 여러 기의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불상이 남아 있습니다. 디지털 부산문화대전에는 조선시대에 조성된 마애불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1950년대에 금정산이 화목 벌채로 인해 황폐하게 되자, 계곡과 야산에 방치된 마애불이 드러나게 되었다. 이에 경보의 제자들이 마애불을 수습하여 금강사로 운반하였다고 한다. 1962년까지 10여 년 동안 금강사에서 수집한 금강사마애불상은 무려 100여 체(體)나 되었다. 현재 금강사에는 40여 체가 남아 있는데, 나머지 마애불은 제자들이 암자나 절을 지어 나갈 때 가지고 갔다고 전한다." 부산문화대전에는 40여 기가 유존한다고했지만 확인한 불상은 40여 기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우중에 곳곳을 살펴보지 못한 까닭으로 생각됩니다 ..

부산...동래 사직단

동래사직단 사직동 407-3 사직(社稷)에서 사(社)는 토지의 신을, 직(稷)은 오곡의 신을 뜻한다. 즉 토지 신과 곡물 신에게 제사지내는 곳이 사직단이다. 신라가 중국의 사직단 제도를 도입한 이래, 역대 왕조는 사직단을 건립하였다. 1530년(중종 25)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동래현의 서쪽에 사직단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영조 때 저술된 동래부지에는 1640년(인조 18) 동래 부사 정호서(丁好恕)가 사직단을 건립하였고, 현종(顯宗) 때 동래 부사 이하가 중창하였으며 1709년(숙종 35)에 동래 부사 구 권이진 현 위치로 옮겨 건립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숙종 때 지금의 위치로 옮긴 사직단은 정당(正堂) 1칸, 재실(齋室) 5칸의 규모였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때 방치되..

부산...부산시립박물관 특별전 사진

2021년 초파일기념 특별 전시회 전시품 목록입니다. (워낙 잘 찍은 사진이어서 보시면 짜증 납니다. 전시품 목록으로 이해하세요) 부산시립박물관(2020년) https://blog.daum.net/12977705/8727047?category=5228 금동여래좌상. 고려 중간 계주. 육계 그리고 2중의 정상 계주(?) 소형 석탑 전돌 석탑부재(2020년 사진) 전돌 석조여래삼존 목제감 목제감 및 관음보살 관음보살도, 지운영 지운영 종두법 시행자. 지석영의 형. 추사의 제자 2021,08.21

부산...부산시립박물관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부산광역시 시립 박물관 봄날, 부처님 나투시다. 2021,05.18~2021.10.04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나발, 반원형 중간계주,정상계주를 낮게 표현했습니다 인중에는 백호가 있고, 눈은 가를고, 코는 뭉툭한 편입니다. 목에는 삼도를 새겼고, 법의는 이중착의법, 승각기는 수평으로 매듭지었습니다. 무릎 위에 둔 양손의 수인은 중품하생인의 아미타인을 결하고 있습니다 신체에 비해 무릎이 높아 안정적인 느낌이 듭니다. 18세기에 활동한 진열의 작품으로 추정합니다. 조각승 진열(進悅) "생물년대가 전하지 않는 조각승으로 주로 영,호남지방에서 활동하였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작품은 10여 건 백여 점에 이른다고 한다. 17세기 후반에 여러 스님과 공동으로 참여한 불상이 완주 대원사, 상주 북장사, 전주 백련사 등에 남..

부산...부산시립박물관 목조지장보살좌상

부산광역시 시립 박물관 봄날, 부처님 나투시다. 2021,05.18~2021.10.04 목조지장보살좌상 부산광역사 유형문화재 민머리에 고개를 약간 앞으로 내민 모습입니다. 무릎도 높고, 상반신도 깁니다 법의는 이중착의법입니다. 오른손 수인은 시무외인, 왼손에는 보주를 들고 있습니다. 승각기 매듭은 수평, 길상좌 입니다. 조선전기? 불상일까요? 202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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