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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양산시38

양산...통도사 선각여래좌상 가을해가 지친 몸을 접을려고 숨 고르기를 하는 시각 입니다. 통도사 선각여래좌상? 많이들 궁금하시었죠? 진입로를 따라 가다가 박물관 야외전시장을 바라보면 비석이 보입니다. 마치 태실 아기씨 비석을 닮았습니다. 글이 없나요? 마모되었을까요? 보셨나요? 길에서 보면 비석이지만 .. 2016. 10. 9.
양산...노전암 부도전 가는 날이 장날 느지막하게 출발한 탓에 입구에서 부터 차량이 밀려 푸지게 욕봤다. 부산 사람들은 가까운 바다를 두고 왜 산으로 올까? (진작에 포기하고 돌아갔어야 햇거늘, 하루종일 고생만 죽도록 했다) 양산 천성산 노전암 계곡 입구 주차장에서 30여분 발품을 팔면 된다 노전암 신라.. 2016. 7. 29.
양산...천성산 성전암 성전암 문득 대구 팔공산 파계사 성전암이 스쳐간다. 주지하는 바와같이 성철스님이 철조망을 치고 10년 면벽 수도를 한 암자이다. 나에게는 1977년~1979년 6월 당시 대구 최고 선승 철웅스님과 일화가 많은 곳이다. 법명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욕쟁이 스님으로 회자되던 분이었다. "빙신들.. 2015. 12. 20.
양산...통도사 박물관 야외전시장(사진) 자장암에서 내려오는 길 문득 성보박물관 야외전시장의 석조부재가 생각났다. 박물관 개관 이전에 통도사에 들렸었나? 당간지주 부도전 석조대좌 금강계단 부재? 금강계단 부재? 석탑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안내문에는 통일신라 작품으로 설명되어 있으나 슬쩍 넘긴 대의 자락과 철불.. 2015. 12. 18.
양산...통도사 지장암 마애아미타삼존불입상 자장암 통도사 창건주인 자장율사가 통도사 이전에 머물렀던 암자. 명성에 비해 나와의 인연은 참으로 더디었다. 그건 늘 일행들과 통도사 순례에 긴 시간을 할애했기 때문이었다. 절터 기운이 센 집 거북바위의 강한 혈처에 관음전 전각을 세운 절집으로 회자되는 곳 근데 무척 안온하.. 2015. 12. 16.
양산...원효암 마애아미타삼존불입상 차량이 없으면 진입이 어려웠던 절집 그보다 문민정부 시절에도 군사보호지역으로 접근이 용이하지 않았었다. 이제는 과거사가 되어 유쾌(?)한 원효암. 금당 향우측 나무아미타불이 새견진 명문 아래 암반에 새겨진 아미타여래삼존 입상이다. 얼핏 보아도 일반적인 마애불보다 섬세하고.. 2015. 12. 15.
양산... 가산리 마애여래입상 오랫동안 품고 있었던 가산리 마애불 범어사 청련암에서 출발하여 약 1시간여 산행후 마애불로 내려가는 능선에 도착하였다. 사적이 전하지 않은 터의 마애불 앞길은 동래에서 낙동강 호포로 이어지는 보부상들의 옛길이라 고 전한다. 조성시에는 암자터, 선방 이었는지 확인되지 않으.. 2015. 12. 11.
양산...호계리 마애불 양산에서 언양으로 향하는 극도변에 석굴사 작은 입간판이 보인다. 방향을 잡으면 게속해서 이어지는 공단 산막공단이다. 우리나리 지명에 자주 보이는 산막, 호계리의 산막은 호계마을 "반고굴(磻高窟)에서 수도하던 원효대사를 만나기 위해 설총을 안고 찾아온 요석공주가 원.. 2010. 9. 24.
양산...대원군 척화비 경남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667번지. 척화비를 찾았지만 사전에 인지 못한 건물이 있었다. 문이 닫혀 있었지만 서원 이었다. 서원목, 외삼문, 루대로 없는 간략한 배치이다. 소계서원은 조선 태종(太宗) 때 유학자인 안몽득(安夢得)과 그의 아들 안우(安宇), 안주(安宙), 안택(安宅) 3.. 2010. 9. 24.
양산...천성산 미타암 아미타여래입상 오늘은 다른 답사 일정에 비해 유난히도 걷는 코스가 많았다. 동축사, 불당골 마애불, 문수사 그리고 천성산 미타암도 피할 수 없었다. 팔부능선에 위치한 절집은 차량으로 올라와서도 약 5~6백M는 족히 걸어야 했다. 선천적으로 땀이 많아 비를 맞은 몰골로 등산을 하면서 만난 노.. 2010. 9. 23.
[스크랩] 양산...신흥사 대웅전 벽화 원력문,천왕문 용화사에서 되돌아 나와 신흥사 가는 길은 만만치 않았다. 초겨울 어둠이 내릴 무렵에야 도착했다. 신흥사는 영축산과 이천산 자락에 위치하며, 원효대사가 창건한 고찰로 전해오던 폐허된 절집을 근래에 보수, 복원하였다. 특히 대웅전 내외벽화로 인해 답사매니아들에게는 회자되는 .. 2008. 6. 7.
[스크랩] 양산...용화사 부산출장 귀사길. 계획에도 없었던 용화사.신흥사 대웅전 이정표가 눈에 들어와 급히 핸들을 돌렸다. 칠백리를 달려온 낙동강물이 지친 숨을 고르며 먼바다를 만나려는 강가 넓지 않는 소로을 거슬러 용화로 향했다. 봄날이든 여름날이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고운님과 걸어도 좋을 풍광이 펼쳐진 .. 2008.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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